과부의 두 렙돈 같은 스룹바벨 성전

[보아스]

학2:3,9 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우리는 종종, 보는 것을 전부로 생각합니다. 보는 것으로 기준을 삼곤 합니다. 보는 것으로 판단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더 중요하게 여기시는 듯합니다. 하나님께서 아주 큰 일을 이스라엘 가운데 행하셨습니다. 거역하는 버릇을 가진 이스라엘과 유다를 멸망시키셨습니다. 그대로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나라 자체를 멸망시키시고 외국에 흩어져서 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들 일부를 다시 본국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거기서 새로 시작하십니다. 그 새로운 과정에서 하나님은 그들의 성전 건축을 독려하셨고,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된 우선순위를 고쳐서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들 눈에 그들이 하는 일이 아주 초라하게 보입니다. 주님께서도 그것을 아시기 때문에 그들을 격려하십니다. 우리 눈에는 보잘것없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영광스럽습니다. 이전, 솔로몬 성전보다 하나님께 더 기쁨이 된다 하십니다. 포로로 잡혀 있던 사람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성전을 세우는 그 자체가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영광스럽다고 하시니 그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성전을 세우는 이유는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인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인데, 그리고 그런 백성이 되기 위해서인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니 그것이 좋은 일입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마치 과부의 두 렙돈 같은 성전입니다. 풍부한 중에서 드리는 헌금이 아니라 없는 중에서, 가난한 중에서 힘을 다해 건축하는 성전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보십니다. 그것을 흡족하게 여기시고 그것을 영광으로 연결시키십니다. 그곳에 복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너무 보잘것없어 보이곤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열매를 맺지 못해서 낙심이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무력감을 느낍니다. 그렇게 낙심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것도 받으십니다. 초라한 우리의 수고에 대해서도 당신의 영광이라 하십니다. 주님, 솔로몬 성전 같은 것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정성을 드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습니다. 그것을 기쁘게 받으시며 나중 영광이 더 크리라 말씀하시는 주님의 격려에 감사합니다. 내가 하는 이 작고 미약한 일들을 기쁘게 받아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감사하며 경배합니다. 주님은 영원히 찬송 받으소서! 주님께 영광이 있어지이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