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침 신도시부녀회장단연합회(김영숙 회장)과 이마트 해운대점(황상필 지점장)은 해운대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김장을 했다. 2000년 이마트가 해운대에 문을 연 후부터 지금까지 신도시부녀회장단들과 늘 봉사를 해 왔기에 늘 이맘때면 부녀회장단들과 이마트 직원들로 1층 입구는 북적거린다.
오늘도 신세계 식품코너에서 직접 구입한 최상의 배추와 젓갈등을 이용해 맛있는 김장을 부녀회장단들이 손을 걷어 부치고 시작하고 이마트에서도 재료 지원은 물론 30여명의 직원들도 합류하여 김장행사를 시작했다.
10kg 150박스 총 1500kg를 장만하는 것은 그렇게 쉽지 않는 것이다. 양을 적게하면 더 많은 세대가 김치를 얻을수 있지만 그것 보다 더 한 가구라도 확실하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18년째 계속해오는 좌동의 큰 며느리격인 신도시부녀회장단들의 깊은 마음이다.
입구에서 맛있는 김치냄새가 나는지 쇼핑하러온 주민들도 들러서 얼마냐고 묻는 분도 있었지만 이 것은 불우이웃돕기라는 말에 너무 고맙고 수고한다는 칭찬을 하고 또한 격려의 말을 듣고 즉석에서 부녀회원들이 맛깔스럽게 익은 생김치를 북 찢어 입에 넣어준다.
세 시간이상 걸려 김장을 끝내고 먼저 200Kg은 구청에서 트럭을 이용해 배달한다고 하기에 주고 나머지들은 각 부녀회장들이 좌동은 물론 우동, 중동, 송정등 집에 일일이 찾아가서 배달을 한다고 한다. 한 박스당 무게가 10Kg 이상 나가기에 차에 싣는것도 고역이지만 찾아 배달하는 것도 예사일은 아니다. 점심때부터 시작한 배달이 저녁 늦게서야 마칠수 있었다고 한다.
요즘들어 부산에도 고독사가 많이 발생하였다. 그만큼 서로 소통하며 힘든 이웃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고 그 역할을 우리 부녀회장단들이 온 몸으로 하고 그 따스한 온기가 조금이라도 해운대의 여기저기 어려운 가정에 퍼졌으면 좋겠다.
인터넷 쇼핑, 직구족등의 증가로 마트도 이전보다 많이 힘들다고 들었지만 해운대의 힘든 이웃들을 위해 큰 지원을 한 이마트에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