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은 관악산과 더불어 과거 한양을 지킨 좌청룡(청계) 우백호(관악)로 관악산과 함께 명산이었다. 또한 현재 초급자 산행 분들이 즐겨 찾는 수도권 명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산으로 최고봉은 망경대(望京臺ㆍ618m)이다.
산행코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원터골- 진달래능선- 옥녀봉- 매봉- 혈읍재- 청계산 망경대ㆍ석기봉- 이수봉- 옛골. 11.5km 4시간 9분.
*청계산 들머리 원터(院基ㆍ원기)골은 조선시대에 나그네의 숙식을 제공하기 위한 집(院)들이 있던 마을이란 곳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서~
10여분 걸으면~~
원터골 장마당이 있는 원터골 굴다리를 지나~
청계산 옥녀봉과 매봉의 등산로 입구인 원터골에 도착한다. 요기가 금일 산행 들머리이다.
옥녀봉으로 가는 진달래능선이다. 새벽에 소복하게 쌓인 눈을 밟으며 설(雪) 산행을 느낀다.
옥녀봉을 찍고~
주능선길로 매봉으로 go~
매바위ㆍ매봉은 곰탕이라 뷰가 없다. 어^~ 춥다!.. 빠르게 패스~~
청계산의 최고봉인 망경대(618m)ㆍ석기봉 우회길에서 이수봉으로 가는 길이 상고대와 설국 세상이었다.
눈세상.. 雪國.. 겨울산행의 맛이다.
옛골로 내려 금일 산행을 마친다.
매봉과 청계산ㆍ석기봉을 다시 한번 올려다보고..
버스 정류장에서 4432번 버스로 들머리였던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으로 이동 편한 귀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