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셋째 일요일~
약산 제 122차 정기산행!
이달 산행은 백제의 엣 수도 부여로 간다
금 ~토요일 가족 모임 마산에서~~
밤새며 즐기다 보니
지난밤엔 여독 좀 푹 쉴까 했더니 축구 결승전으로 또 선잠으로 밤을 밝히고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베낭을 맨다
최교석 산대장님의 재탄생 2돌을
맞이하여 오래 오래 건강한 모습의 산대장 모습을 기원하며 예쁜 돐떡을 내가
꼭 해 가기로 했는데 ~~
어쩌나 ~? 떡집이 일요일은 쉰단다
다른 떡이면 아무 떡집이나 하면 되지만~
오늘은 특별한날!!꼭 이떡을 해 가야만 한다~
반 애원 반 협박으로 겨우 승낙을 받고 아침 6시30분 혹 약속 어길까봐 정확하게 떡집문을 두드리며 모처럼 쉬는날 나를 위해 약산을 위해 새벽 같이 떡을 만들어 주신 떡집 사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몸은 좀 피곤 하지만 그래도 마음은 설레고 즐겁다
성서 홈플러스에서 반가운 얼굴들과
즐겁게 악수 하고 한달만의 재회를 기뻐하며 버스에 오른다
차 타면 제일 먼저 눈 마주치며 손 흔들어 주는 내짝지 경애쌤이 안 보이니 마음이 허전하고 내 자리를 찾기가 어리 둥절 하다~ㅠㅠ
총무 인숙쌤이 나를 끌어 당기며 옆자리를 내 준다~~감사!
하늘의 도움인지 6월말의 여름 더운 날씨가 아닌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 산행하기 정말 쾌적하고 좋은 날씨이다
버스안은 여전히 즐겁고 행복하다
평소 뚝뚝하신 산대장님의 금고추 은고추 풋고추 얘기가 재탕 되고
버스안은 웃음꽃이 만발 하다~
웃음체조가 따로 없다
작은 유머에도 우리는 모두 즐겁고
마음껏 웃어 본다
얼마전 새 며느리를 보고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방전회장님 내외분은 기꺼이 약산을 위해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온종일 쏘신단다
고맙고 감사한일!
착학고 똑똑하고 예쁜 며느리자랑에 침이 마르신다~
축하 드립니다~짝짝짝
산대장님의 이쁜 두돐떡은 모든이들의 기원과 마음을 담아 빠른 건강 회복을 기원한다~♡
버스는 2시간 남짓 달려 성흥산 대조사 입구에 도착!
A조는 만수산 등반 계획이 있었으나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관계로
처음 계획과는 달리 성흥산 등반으로~
특A조; 대조사-성흥산사랑나무-궁남지 트레킹-정림사지 오층석탑-부소산성 트레킹-황포돛대유람선
등산조; 대소사 -성흥산사랑나무-성흥산정산 트레킹-궁남지트레킹-정림사지오층석탑-부소산성 트레킹
그러나 왠일!기사님의 과잉 친절로 좁은 산길을 돌고 돌아 너무 많이 올라 오다 보니 아뿔싸!
대조사를 지나와 버렸네~~ㅋㅋ
어쩔수 없이 대조사는 포기 하고 성흥사 주차장에서 젊고 예쁜 약산의 꽃 조윤희쌤의 율동과 신나는 부루투스음악에 맞추어 몸풀기를 하고 모두 같이 성흥산 사랑나무를 향해 올라 간다
성흥산; 부여군 임천면에 위치 고도 250m.차령산맥의 마지막 봉우리인 만수산과 계곡을 사이에 두고 솟아 있다 한다~
백제시대 동성왕이 쌓아 올린
성흥산성이 있어 성흥산이라 이름 붙여 졌다나~~
이 성흥산의 사랑나무가 더욱 유명하다
성흥산 주차장에서 큰 바위옆 계단을 따라 가파르게 오르면 조망이 훤히 터지면서 제일 먼저 암벽에 뿌리내린 멋진 소나무가 위세를 떨치며 우아 하게 우리를 반긴다
그위를 올라서니 사방으로 터진 조망이 넋을 잃을 정도로 금강 하류가 한눈에 들어 온다
그 언덕 위에 높이 20m 줄기둘레 5m의 거대한느티나무!
일명 사랑나무다~
줄기로 부터 뻗어 나온 느티나무 가지가 곡선의 형태로 옆으로 치우쳐 있는 모습이 나무를 좌우로 반전하면 흡사 하트 모양을 만들어 내어 일명 "사랑나무" 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자연이 만들어 낸 환상적인 풍경이다
연인과 손 꼭 잡고 소원을 빌면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사랑나무!
보는것 만으로도 가슴에 애뜻한 사랑이 느껴 질듯....
내 비록 나이는 어느듯 고희를 넘겼지만~그렇다고 애뜻하고 로맨틱한 아름다운 사랑을 해 보고 싶은 열정 마저도 없을까~?
이 마법같은 자연의 신비 앞에 나이도 잊고 아련하게 옛 사랑을 그리워 해 본다~
진작에 여기와서 영원한 사랑 맹세 라도 해 볼껄 그랬나~?ㅠㅠ
이 사랑나무에서 특A조는 대조사로
등반조는 성흥산 정상으로 잠깐의 아쉬운 이별이다
오늘은 중국 트레킹팀은 예행 연습으로 무조건 산행하라는 회장님의 엄명으로 특A를 뒤로 하고 등반팀에 합류 한다
성흥사 정상으로 오른는 길목에는 고려 개국공신 태사 충전공 유금필을 모시는 사당이 있었다
그 위쪽에 정자인 성흥루가 있는데 현판 글씨는 5공화국 시절의 영원한 이인자 파란만장한 정치인 김종필의 친필이라 한다
젊은 대학시절! 잘 생기고
똑똑한 김종필을 모든 여대생 들은 좋아 했었지~ㅋㅋ
세월따라 사람은 떠나고 없지만 글씨는 영원히 남아 있어 아련히 옛일을 생각 나게 한다~
성흥산은 산행이라기 보다 트레킹 같은 걷기 코스 .
250m의 얕은 산 정상은 작은 봉화제단만이 정상을 알린다.
성흥산 정상이란 팻말이나 안내문하나도 없어 백제의 유적지로서 약간은 서운하고 유감 스럽다.
하산로는 가끔 경사도가 가파르긴 했지만 높게 뻗은 푸른 나무숲 사이로 걷는 오솔길은 마음과 몸이 다 상쾌 하다 ...
길옆에는 산초 나무와 엉겅퀴꽃. 찔레꽃. 밤꽃.등 이름 모르는 들꽃이 손짓을 하고 푸른 하늘 .맑은 공기 .시원한 바람이 한달 동안 도시 공해에 찌들은 우리 몸과 마음을 정화 시킨다.
세상사 근심 걱정. 미움과 노여움. 질투와 시기 .모든 아픔 다 푸른 숲속에 버리고 자연의 싱그러움과 아름다움에
마음껏 취해 보고 싶어진다~
약 5km. 2시간 정도 산행을 마치고 마을 입구 한적한 곳에서 즐거운 점심 식사를 하다 ~
약산의 점심식사는 언제나 푸짐하고 화기애애 하다
모두다 정성껏 준비한 맛난 반찬으로 배불리 먹고 도착한 버스에서 다시 특A조와 만나 궁남지로 향한다
궁남지는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평민 서동과 선화공주의 애틋한 사랑이야기와 전설이 깃든 곳이다
서동은 마를 캐는 총각 이었지만 용의 신화가 깃든 전설의 용의 아들로 후에 백제를 가장 전성시대로 만든 무왕이 되었다
무왕 25년에 궁의 남쪽에 못을 파고 20m 멀리 끝에서 물을 당겨 왔다 한다
궁남지는 못 가운데 섬을 만들어 신선사상을 표현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정원이다.
이처럼 백제의 정원 조경 기술은 매우 뛰어나 일본까지 전파 하였다 한다
백제가 삼국 중에서도 가장 정원을 잘 꾸미는 기술이 뛰어 났음을 알수 있다
얼마전 끝난 TV연속극
"황후의 품격"에도 이 궁남지가 나왔다
이 궁남지는 7월이 되면 천만송이 활짝핀 연꽃으로 쌓여 화려한 서동 연꽃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지금의 푸르고 넓고 반짝이는 연잎만 보아도 그 청아한멋이 보이거늘 그 푸른옆 사이사이로 수많은 분홍과 하얀
연꽃이 우아한 자태를 들어 내면 얼마나 황홀 할까~?
머릿속에 그모습이 그려진다
호수 주변에는 버드나무 들이 한가롭게 가지를 휘 늘이고 있는 모습이 그저 평화롭기만 하다
연못가에 버드나무를 심고 연못 가운데 인공 섬을 만들어 정자를 지었다고 해서 정자 이름이 "포룡정"
아름다운 무지개 다리아래에는 팔뚝만한 잉어 들이 사람들이 움직이는대로 몰려든다
무슨 꽃일까?(인동초 라네요~)
엉겅퀴꽃
호수가운데 섬의 정자 포룡전으로 가는 다리
철이른 코스모스는 계절을 잃은듯
연꽃이 피기 전에 연꽃에 질세라 제 모습을 먼저 자랑하듯 섹색이 한들한들
우리를 유혹 한다
수련이 연꽃에 질세라 자태를 자랑한다
궁남지의 피지 못한 연꽃 봉오리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부여 문화재 정림사지오층석탑으로 발길을 돌린다
막간을 이용하여 부여의 시원한 수박으로 목을 추기고~~
음식이란 때와 장소에 따라 그맛이 다른법~~
평소 즐기지 않던 수박맛이 이렇게 좋을수가 없다
정림사지 오층석탑
정림사지에 들어 가면 연지를 지나 국보 제9호 정림사지 오층석탑이 나온다~
이탑은 백제가 부여로 도읍을 옮긴후 6세기말에 세워진 탑이라 한다
목탑의 형태를 띤 백제의 대표적인 탑이며 그모습이 온전하게 남아 있는 백제 탑중 가장 오래된 탑이다
기품이 있고 탄탄한 안정감과 경쾌한 상승감을 겸비한 석탑의 품격을 아낌없이 나타 내고 있다~
화려 하고 날렵한 신라의 석탑과는 비교가 될만큼 안정 되고 기품이 있다
오층 석탑은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새긴 글 때문에 한동안 소정방이 세운 탑이라고 알려 지기도 했고 지금도 자세히 보면 1층 몸체에 소정방이 백제를 멸망시킨 공적이 새겨져 있으며 이자료는 당시의 상황을 말해주는 귀한 자료라 한다.
정림사지의 금당의 자리는 이미 소실 되고 잘 닦아논 터만 남아 있다
금당은 보존불을 안치하는 가람의 중심 건물 이지만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고
금당 뒤에는 부처님이 모셔진 강당이 있다~
강당안에는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보물 제 108호 부여 정림사지 석불좌상이 있다.
이석불은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불에 타고 심하게 마모 되어
대좌와 석불의 형태만 남아 있었다.
1993년 석불을 지금의 강당에 안치 하였다는데 문화재 보호 차원 인 선택 이겠지만 왠지 넓은 대지위에 푸른 하늘을 보며 서 있었을것 같은 석불이 강당안에서 답답하게 갇혀 있는 느낌을 받는건 내가 느낀 마음뿐일까~?
잠시 경건한 마음을 뒤로 하고
오늘의 마지막코스 부소산성으로 향한다~
여기서도 경노는 입장료 무료!
어찌 무료 인데 마음은 씁쓸 하고 허무 하기만 하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좋은 나라다~ㅋㅋ
백제의 역사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을 따라 부소산으로 오른다
시원하고 상쾌한 숲길은 그옛날 백제의
평화로운 모습으로 돌아 온듯 마음이 편안해 진다~
부소산은 부여읍 쌍북리 구아리 구교리에 걸쳐 있는 해발 106m 고도를 가진 부여의 진산이다~
평지에 돌출 하였으며 동쪽과 서쪽은 가파르고 백마강과 맞 닿아 있다~
부소산성의 북쪽 오솔길로 잠시 오르니 금강변의 험준한 바위 낙화암에 도달!
백제 의자왕 20년 !
백제가 나당연합군의 침공으로 함락 되자 당시 궁녀 삼천여명이 치욕을 당하느니 정조를 지키기 위해 치마를 뒤집어 쓰고 이곳 낙화암 깊은 물에 몸을 던진 슬픈 전설이 있는 바위이다
훗날 그모습을 꽃이 떨어는것에 비유 하어 낙화암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백화정은 훗날 죽은 궁녀들의 원혼을 추모하기 위해 험준한 바위 위에 육각형의 정자가 지어지고 절벽에는 조선시대 학자 우암 송시열선생이 쓴 낙화암 글씨가 선명하다~
우리의 선조 여인들은 자신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도 스스럼 없이 버렸건만 후세의 우리는 무엇이 남았는가~!
그 정결함가 애국심은 간곳 없고 퇴폐하고 항락에만 빠진 지금의 현세대가 부끄럽기만 하다~
백화암
백마강에서 바라본 낙화암
웃음이 만발한 미녀 약산 궁녀 들 입니다~ㅋㅋ
다시 돌아서 고란사로~~
고란사! 대한 불교 조계종 제 6교구 마곡사의 말사다
낙화암에 몸을 던진 삼천궁녀들의 넋을 위로 하기 위하여 지은 사찰 이라고도 하고 옛 백제시대 의자왕이 궁녀들과 이 빼어난 겅관을 보며 노닐며 고란정 약수물에 고란초를 띠워 마시며 불로장생을 꿈꾸었다는 설도 있다~
사찰의 유래는 암벽에 자라는 고란초로 부터 온것 같다~
백마강을 바라 보는 주위 경관이 뛰어나게 아름답고 마침 범종각에서는 청아 하고 맑은 종소리가 들려온다
"고란사 종소리 사무치면은~~
구곡 간장 올올이 찢어 지는듯~"
백마강 노래가사가 떠올려진다
사찰 뒤로 돌아 가니 바위틈에서 흘러 나오는 고란약수가 있는 고란정이 있고 그위 까마득한 암벽틈에 고란초가 보인다~
이 고란 약수에는 1잔 먹을때마다 3년씩 젊어 진다는 전설이 있어 옛 어느 욕심쟁이 할아버지가 약수물을 벌꺽벌꺽 너무 많이 마시고 갓난애기가 되었다나~ㅎㅎ
나도 이 고란초의 물이 스며든 약수물을 한잔 마셔 보며 ~~
한잔 마시면 3년이 젊어 진다는데 많이도 말고 딱 3잔만 한번 마셔 볼까~?
하고 덧없는 상상을 해 본다~ㅋㅋ
바위틈 고란초
고란정 약수 잡수시고 약산님들 모두모두 젊어 지세요~♡♡
고란초를 찾아서~~
3년 젊어지는 고란약수 한잔 드세요
젊어 지는 약수 한잔 먹고 힘내어 고란사 선착장으로 백마강 황포돛대 배를 타러 계단을 내려 간다~
중국 트레킹 갈 사람은 다시 올라가 부소산성 트레킹 하자는 회장님 말씀을 못 들은척~ㅋㅋ
몇년전에 와서 타 보긴 했지만 그래도 부여에 왔으면 황포돛대 여객선은 타야지 하면서~~
회장님! 죄송 합니다~♡
고란사 선착장에서 21명 백마강 황포돟대 배에 승선~
모두들 항가리 다뉴브강의 참사를 얘기 하며 우리는 선실이 아닌 배 갑판 난간으로~~ㅋㅋ
인명은 제천이라 했던가~?
수영 잘 하시는 이한길 회장님곁에서 물에 빠지면 해야 하는 응급 조치 도 교육 받고~ ~
다른 여객선과 달리 기와 지붕으로 만든 선실 하며 양쪽에 휘날리는 황포 깃발이 달려 있어 옛 백제의 모습이 보이는듯 하다~
백마강 지금의 금강을 유람 하며
낙화암을 바라 본다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백마강여객선에서 들려 오는 백마강 옛 노래를 들으며 낙화암 앞을 지나니 과거 시대로 돌아가는듯한 환상에 낙화암에 몸을 던진 삼천 궁녀가 새삼 애달파 진다 ~
10여분의 짧은 시간의 뱃놀이 였지만
머리속은 만감이 교차 한다
낙화암선착장에서 승선~
구드레 나루터에 도착~
고맙게도 여기 까지 와 주신 버스를 타고 오늘의 하산주 식당 "백제의길"로 편하게 이동
하산주 식당 백제의 길에서 방회장님이 베푸신 연잎밥과 떡갈비 그리고 불고기로 푸짐한 이른 저녁을 먹고
5시30분 대구로 출발~
오늘은 좀 일찍 대구에 도착 할것 같다
돌아 오는 버스안은 여전히 화기애애한
노래방 잔치!!
연일 계속된 행사로 많이 피곤 할것 같았는데 역시 약산은 몸도 마음도 힐링 되어 오히려 피곤이 풀리는것 같다~
다음달은 중국 트레킹이다
좀 무리 한것 같지만 더이상 기회가
없을것 같애 용기를 내었다~
이제 부터 가는날 까지 열심히 체력 보강하고 다리에 힘 올려 다른이에게 민폐 없이 무사히 잘 다녀 오리라 스스로 다짐 한다~♡
마음이 있으면 몸도 따라 주리라 생각 하며~~
약산님들! 다음달도 즐겁게 잘 다녀 오시고 8월에 건강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 합니다~♡
산대장님! 이쁜 두돐떡 입니다
산대장님! 빨리 이 치료 끝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약산에서 뵙겠습니다
첫댓글 낙화암 꼭 한번 보고싶었는데 ..새인산님을 통해 간접 구경 잘했습니다.상세 긴글 수고 많어셨습니다. 곰돌이떡 ...그거. ..한개. ..더 . .없지요!
어시 맛있었더라카던데 ..
경애쌤!~내가 짝지 생각해서 하트떡 살짝 꽁꽁 얼려 놓은게 있거든요
쫌만 기다리세요~♡♡♡
@새인산 김정희 푸하하하하 ..중국에서 철저히 케어해드리겠슴다! 충성!
@원고개김경
저위의 인동초입니다.
김쌤의 상세하고 지싱한 산행후기는 6월 산행의 확실한 복기가 되었습니다~~~~사진이 있는 후기, 글 솜씨가 일취월장하여 책을 내도 되겠습니다~~~~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정선생님!
이번달은 약산 후기의 명인 경애쌤이 재미있는 제주도 가족모임으로 결석 하셨기에 제가 한사람은 후기 올려야 하지 않나 해서 두서 없이 바쁘게 올렸습니다~
낮에는 약국이 바빠 밤늦게 까지 쓰다 보니
두서가 없었습니다~
칭찬의 댓글 감사 합니다 ~♡
그래요..누군가 써야지 하면서도 엄두도 못 내고 샘 한테 전화를 할까 했는데 역시 약산의 부회장님 답게 사명감을 느끼셨구나. 이 좋은 후기 매달 만나뵙기를 바랍니다.정동기샘도 하나 써 주세요. 낙화암아래서 남녀가 마주하고 웃던 그 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과연 삼천궁녀였을까...부터..ㅋㅋ
두돌떡 태어나서 제일 구여울때라했나요잠시라도 60여년 전으로 돌아간 기분사랑 사랑나무 두돌떡에 사랑합니다
사랑
이뻐요~♡
아주 이뻐요~♡
우리 산 대장님!!
이제 두돐 지나 새로 이 치료도 하시면~~
우리 두돐 아기 이도 새로 나고~ㅋㅋ
건강하게 씩씩하게 재 탄생 하시는거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