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스트라이커 용병 영입
브라질 1부리그 코린티안스 소속 ‘제칼로’와 계약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단장:이철근)이 브라질 용병 선수를 추가로 보강하였다.
전북현대는 2006.2.9일 과거 K-리그에서 활약했고 현재 브라질 1부리그 코린티안스(Corinthians Alagoano FC)소속의 제칼로(23, ZECARLO)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브라질 용병 보띠와 FA컵 MVP 밀톤에 이어 제칼로 영입으로 외국인 선수와의 계약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185cm, 78kg로 다부진 체격의 제칼로는 울산시절 K-리그에서 28경기, 20득점으로 특유의 킬러본능을 선보였고 강한체력을 바탕으로 한 문전에서의 골감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브라질 전지훈련중인 최강희 감독은 “공격진의 무게에 중량감이 더해졌다. 토종선수들과 용병들의 콤비네이션이 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올 시즌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제칼로 선수는 “조직력 강화를 위해 훈련에도 열심히 참여하겠다. 득점력과 개인기를 십분 발휘, 팀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싶다”며 입단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현대는 제칼로 선수를 다음달 4일 울산과의 수퍼컵 대회부터 투입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 장지현 영입
수원삼성 소속 공격형 MF…중원 살림꾼으로 보직 발령 예정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단장:이철근)이 공격형 미드필더인 장지현(31)선수를 보강하였다.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주택은행과 강릉시청에서 활약한 장지현 선수는 179cm, 70kg의 체격조건으로 지난 99년 수원삼성에 입단하였다.
(전북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