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기계제일교회, 새 성전 입당 감사예배 드려
창립 90주년 맞아 지상 3층 규모 건립
포항시 기계면행정복지센터 옆에건립된 포항기계제일교회 새 선정.
포항기계제일교회 새 성전 입당 감사예배.
포항기계제일교회의 새 성전 입당 감사예배.
포항기계제일교회(담임목사 김익영)가 9월 29일 오후 3시30분부터 포항시 북구 기계면 새 성전 예배당에서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은 기계제일교회는 기계면행정복지센터 옆에 4천600여㎡부지를 확보, 지상 3층 규모(연면적 1,507㎡)의 새 예배당을 올해 6월 건립했다. 예배당은 예배실과 식당, 학생회실, 아동부실, 방송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예배당은 2017년 12월 기공예배를 드렸다.
김익영 담임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증경노회장 한중석 장로(늘사랑교회)의 기도, 포항시찰장 김성기 목사(성계교회)의 성경봉독, 노회장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의 설교, 건축위원회 서기 홍성윤 집사의 건축경과보고, 입당기도 및 선언, 감사패와 공로패 증정, 전 노회장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의 축사, 이대형 장로의 광고, 조석종 은퇴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기계제일교회는 1929년 4월 박만달 성도가 자택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하원일 영수 집으로 예배처소를 옮긴 뒤 전입교인들에 의해 현내기도소로 창립, 예배를 이어갔다.그러던 중 1937년 기계교회로 승격됐으며, 일제강점기인 1941년부터 5년간 일제 탄압으로 교회 문을 닫기도 했다.
1953년 미국장로교회 원조로 교회를 다시 세우고 1970년 기계제일교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