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다"의 각 지방별 사투리 모음 시치미의 어원
◾시치미란 것은 뭔가를 해놓고 안한 것처럼 흉내를 내는 것이다. 씻음의 뜻이 그 어원이다.
슷제 앗사리 깨끗이
쉬 수 水 씻어
방 언 | 해 석 | 방 언 | 해 석 |
슷다 | ‘씻다’의 방언 | 시치다 | ‘씻다’의 방언 |
시끄다 | ‘씻다’의 방언 | 시추다 | ‘씻다’의 방언 |
씩다 | ‘씻다’의 방언 | 씻그다 | ‘씻다’의 방언 |
앃다 | ‘씻다’의 방언 | 찣다 | ‘씻다’의 방언 |
싞다 | ‘씻다’의 방언 | 씃다 | ‘씻다’의 방언 |
시스다 | ‘씻다’의 방언 | 싳다 | ‘씻다’의 방언 |
씨끄다 | ‘씻다’의 방언 | 씨치다 | ‘씻다’의 방언 |
씪다 | ‘씻다’의 방언 | 씻치다 | ‘씻다’의 방언 |
원형동사 | 해 석 |
세수하다 (洗手하다) | 손이나 얼굴을 씻다 |
보세다 | 그릇 따위를 대강 씻다 |
가시다 | 물 따위로 깨끗이 씻다 |
감다 | 머리나 몸을 물로 씻다 |
벗다 | 누명이나 치욕 따위를 씻다 |
뒷물하다 | 사람의 국부나 항문을 씻다 |
목욕하다 (沐浴하다) | 머리를 감으며 온몸을 씻다 |
씻기다 | 현재의 좋지 않은 상태에서 벗어나게 되다. ‘씻다’의 피동사 |
씻기다 | 물이나 휴지 따위로 때나 더러운 것을 없애게 하다. ‘씻다’의 사동사 |
목물하다 | 상체를 굽혀 엎드린 채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허리에서부터 목까지를 물로 씻다 |
헹구다 | 물에 넣어 흔들어 씻다. 또는 물을 넣어 젓거나 흔들어 씻다. 흔히 세제 따위를 이용하여 한 번 씻은 것을다시 씻는 것을 이른다 |
• 강원도 : 씻그다
• 경기도 : 씃다 슷다
• 경상도 : 싞다
• 전라도 : 시치다 씨치다
• 제주도 : 시스다
• 충청도 : 씻치다
• 경상남도 : 씪다 씩다
• 전라남도 : 씃다 시끄다 씨끄다 시추다
• 충청남도 : 찣다 싳다
• 충청북도 : 앃다
• 함경북도 : 씃다
◾표준어 풀이
• 씻다 : 물이나 휴지 따위로 때나 더러운 것을 없게 하다.
• 씻다 : 누명, 오해, 죄과 따위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 앞에서 떳떳한 상태가 되다.
• 씻다 : 원한 따위를 풀어서 마음속에 응어리가 된 것을 없애다.
• 씻다 : 관계 따위를 끊다.
• 씻다 : 현재의 좋지 않은 상태에서 벗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