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6 목 10:30 고속터미널역
강정희,박인숙,전길자,천영희
이런저런 이유로 몇명이 빠지고
너무 오붓하나 싶었는데 길자가 참석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오랜만에 만나니 더욱 반갑네.
얼마 전 청권사에서 터미널쪽으로 넘어왔는데
오늘은 반대로 그 길을 갈생각이다.
아직 산책로입구는 공사중. 이쪽도 초입은
계단과의 전쟁이다.
생각보다 더운 날씨에 땀흘려가며 올라가
정자밑에 쉬며 간식도 나눠가며 이야기꽃이
그치지 않는다
몽마르뜨공원에 있는 화가 조각상과 댄스상 앞에서 사진 몇장 찍었다.
길자는 제사진이 하나도 없어 서운했던 모양.
23년도 산행 위주로 고르다보니 한장도 안들어
갔나보다. 길자 독사진도 찍어주고.
서리풀 데크길을 죽 걸어 방배역까지 내려갔다.
식당을 찾다가 보기드문 아구샤브와 아구찜집
발견. 맛있게 시원하게 먹었다.
길자는 나올때마다 밥값을 지불해 미안한 생각인데 자주 나오지못해 더욱 아쉬운가보다.
커피까지 마시고 다음은 패키지여행날 만나기로하고 각자 집으로 go go.
첫댓글 회장님 수고하셨어요
항상 변영희가 일기를 썼었는데
오늘은 회장님이 수고하셨네요
감사합니디ㅡ
친구들도 동상과 함께 어우러져서 있어 원래 있었던 듯 화사한 모습들이다
몽마르뜨공원에 있는 동상들 때문에 장난스런 사진도 찍고 하던 생각난다
점심도 맛있었겠네
다음에는 나도 동참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