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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여혜당 일기 ♣舊韓末의 風景 (4) : 짚신장수 / 원이엄마 미투리 (사진 25장)
이민혜 추천 1 조회 806 21.02.05 12:20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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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05 12:42

    첫댓글 저는 짚신은 신어보지 못했습니다. 일정 때 게딱짝은 신어 봤습니다.
    그러나 시골분들이 짚신을 신으신것은 봤습니다.
    이민혜선생님의 글과 사진을 보니 옛 생각이 물씬 납니다.

  • 작성자 21.02.05 14:43

    상경한 후 방콕하던 어느날 '구한말 행상들의 모습을 모아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엿장수, 물장수, 땔감장수의 세 편으로 만들었는데, 자꾸만 사진을 찾아내어 보태다보니
    한편의 분량이 너무 많아져서 생각을 바꿨습니다. 반 씩 쪼개기로,.. 그리고 역사적인 것도 조사해 보기로...

    우리 유년은 주로 검정고무신에서 시작하여 조금씩 운동화로 바뀌던 때가 아니던가요?
    청주 근교의 외가에 가서 머슴들이 행랑채에 모여 짚신 삼는 것을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 21.02.06 08:42

    내가 어릴적 머슴들이 사랑방에서 짚신 삼는 걸 본 적이 있어요.
    이 귀한 자료를 발굴하여 이리 올려 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선생님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 21.02.06 08:56

    매번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정리해 놓고 보면 간단한 것 같은데, 눈이 예전 같지 않아 그런지 사진 작업이 쫌 힘드네요.
    매일매일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 21.02.06 20:40

    짚신 삼던 조상님들의 재주가 이어져 부산의 신발산업이 크게 발달했나 생각해 봅니다. 여러가지 자료가 너무나 귀하고 흥미있어서 한참을 즐겁게 보았읍니다. 원이 엄마의 편지와 머리칼 섞어서 짠 미투리 사연은 가슴이 저립니다.
    아무쪼록 건강 조심하셔서 귀한 자료 많이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새해에 더욱 즐거운 일 많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1.02.06 23:37

    고요님의 응원에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원이엄마의 편지와 미투리는 언제나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21.02.08 21:18

    선생님 귀한 자료 올리셨네요.
    짚신을, 미투리 털매기 짚세기 라고 어릴때 아버지께 들었습니다.
    아버지가 젊은 날 홍성 고향 집을 나설 때 털매기 열댓켤레
    짜서 단봇짐 어께에 메고 김제 까지 걸어오셨다는 얘길 하셨거든요.
    그리고 가끔 짚세기 삼는것도 보았습니다.
    아주 오래전 일을 추억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2.09 20:53

    '짚신장수와 짚신가게 사진 4장으로 시작하였는데, 이것저것 조사하다 보니 하나의 멋진 작품이 되었네요.
    정리하다보면 새로운 것을 알게되어 보람을 느낍니다.
    외가에서 미투리와 짚세기를 삼던 머슴들을 본 기억만 있을뿐, 누가 언제 신었는지는 캄캄하네요.
    조한금 선생님은 아버지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들이 많으셔서 이야기가 술술 나오시나봐요. 부럽습니다.
    오십도 되기 전 엄동설한에 떠나신 아버지가 새삼 그리워집니다.
    '우리 우리 설날' 잘 지내세요..

  • 21.02.15 21:27

    짚신 이야기는 여러분이 하셨고...

    원이 엄마의 편지를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TV에도 나와서 흥미롭게 본 적 있는데 한글 원문을 읽은 건 처음입니다.

    애끓는 절절한 글을 남긴 원이 엄마는 그후 어떻게 살아갔을까요...

  • 21.03.04 13:38

    이렇게 정리를 잘해 주셔 가슴 경건히 여미며 읽습니다 어릴때는 옆에 있던 물건들이었지만 지금은 사라지는 것들... 저도 이들을 사랑해 짚신.갓. 담뱃대. 북집 옹 대바구니등 간직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21.03.04 18:02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지난 날을 회상하시기 바라며 정리를 합니다.
    시작은 미약했는데 그동안 찾아내어 포토샵을 거친 사진이 300여 장이 되어갑니다..
    계속 애독자가 되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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