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로살기 13.
속죄제는 하나님의 군대가 세워지는 네번째 훈련입니다.
[레4:17~21]
17. 그 제사장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18. 또 그 피로 회막 안 여호와 앞에 있는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는 회막 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19. 그것의 기름은 다 떼어 제단 위에서 불사르되
20. 그 송아지를 속죄제의 수송아지에게 한 것 같이 할지며 제사장이 그것으로 회중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들이 사함을 받으리라
21. 그는 그 수송아지를 진영 밖으로 가져다가 첫번 수송아지를 사름 같이 불사를지니 이는 회중의 속죄제니라
속죄제는 하나님의 군대가 세워지는 네번째 훈련입니다.
그 네번째 훈련인 속죄제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겁니다.
광야를 만났을 때...
나라는 적을 만났을 때....
내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라고 손발을 움직이는 순간 하게 되는 모든 것이 죄라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군대는 십자가 군대입니다.
그래서 광야에서 그 훈련을 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성 앞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습니다.
아니 더 적극적으로 할례를 행하고 누워 있었습니다.
광야 앞에서...
'나'라는 적 앞에서 필요한 건 나의 손발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과 발이며,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광야를 보고, 나를 보면 나와야 하는 고백이 바로 이 고백이어야 합니다.
- 레4:17~21 내가 무엇인가를 할수 있다고 손발을 움직이는 순간 하게 되는 모든 것이 죄라는 걸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