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기> 2인분
새우 15마리, 그린빈 100g, 불린 쌀 2컵, 새우 육수 2컵, 무염버터 2조각
<만들기>
1. 냄비에 버터 1조각을 녹여 손질한 새우를 노릇하게 구워 접시에 담아둔다.
2. 새우를 구운 냄비에 불린 쌀과 새우 육수를 2컵 넣는다.
3. 센불로 쌀을 저어가며 5분간 끓이다가, 밥물아 반 정도 줄면 뚜껑을 덮고 중불로 5분, 약불로 5분간 끓인다.
4. 불을 끄고 뚜껑을 열어 구운 새우와 그린빈을 올린 다음 뚜껑을 덮는다. 냄비를 한 번 강불로 데운 뒤에 불을 끄고 10분간 뜸을 들인다.
5. 완성된 밥 위에 남은 버터 1조각을 올린다. 간장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여도 좋다.
<새우 육수 만들기>
준비하기 : 새우 머리, 새우 껍질, 버터 2조각, 물 3컵, 소금 약간
만들기 :
1. 새우는 머리를 자르고 껍질을 벗긴 뒤 내장을 제거한다.
2. 새우 머리와 껍질은 찬물에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준다.
3. 둥근 팬이나 냄비에 버터 2조각을 녹이고 2를 바싹하게 구운 다음 물 3컵을 부어 10분 가량 끓인다.
4. 3의 육수를 믹서에 갈고 체에 밭쳐 새우 육수를 만든다.
간장 양념장
준비하기 : 쪽파 3대, 진간장•물 2큰술씩, 통깨 약간
만들기 :
1. 쪽파는 송송 썬다.
2. 볼에 1과 나머지 재료를 넣고 섞는다.
tip:
- 깝질째 먹는 그린빈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살짝 데치거나 기름에 볶아 먹으면 아삭하고 부드러워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 되어준다. 스테이크의 가니시로도 잘 어울린다.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을 주고, 소화도 잘 되는 편이다.
- 달고 살이 쫄깃한 새우 역시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 게 없는 식재료다. 새우 육수로 밥을 지으면 감칠맛이 뛰어나다. 새우에는 단백질 • 타우린 • 키토산 • 칼슘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운을 북돋아준다.
- 손질된 생새우를 사용할 경우, 반절은 잘게 썰어 볶고, 반절은 통으로 버터에 굽는다. 잘게 썰어 볶은 새우는 밥 지을 때 넣고, 통으로 구운 새우는 뜸 들일 때 넣으면 더 맛있는 솥밥이 된다.
<전원생활>
첫댓글 솥밥은 늘 좋죠.
가끔 뭐해먹나 할 때 여기 요리조리 냠냠 방을 들여다봅니다. ㅎ
솥밥 저도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