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초대상에 내면 좋은 너비아니 구이 샐러드 소개해요.
명절이나 차례지내고 남은 육적을 데워서만 먹자니 심심해서 만들어먹은 샐러드인데
꽤 맛있더라고요~ 식구들도 좋아하고요^^
배가 있다면 얇게 저며 함께 먹어주면 좋아요.

[재료]
소고기(채끝 등심)600g,
양념장 : 간장 6스푼, 설탕 3스푼, 배즙 6스푼, 마늘 1스푼, 후춧가루, 깨 약간, 참기름 반스푼,
샐러드 채소, 배 반쪽(없으면 생략)
샐러드 드레싱 : 간장 1스푼, 식초 1스푼, 고추냉이 반스푼, 매실액 반스푼

소고기는 채끝살로 육적용으로 얇게 썰어달라고해서 구매하시고요,
정육점에서 살때 눌러달라고 하시면 되요.
그리고 집에 와서 칼등으로 격자로 좀 더 두드려주시면 고기를 구울때 모양변형없이 평평하게 구울 수 있어요.
두드린 고기는 30분 정도 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주세요.
배즙에 고기 양념장을 섞어 만들어 주세요.

핏물을 뺀 고기에 양념장을 켜켜이 끼얹은 다음 반나절 정도 재워주시고,
샐러드 야채 씻어 준비하고, 드레싱도 미리 만들어두면 좋아요.


재워둔 고기를 앞뒤로 잘 구워주세요.

여기까지만 하면 차례상에 올리는 육적만들기에요^^
이렇게 다 구워지면 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샐러드 야채랑만 담아내기.
야채 위에 드레싱 살짝 뿌려주시거나 야채를 드레싱에 미리 버무려 올려도 좋아요.

집에 배가 있다면 얇게 져며 밑에 깔아주고
샐러드 야채 올리고 고기 올려줘도 맛있어요.

손님오셨을 때도 좋고 부모님 생신상에도 좋더라고요~
샐러드야채로 올리기 싫으신 분들은
부추 반단정도 5센티 정도 길이로 썰어준 후,
고추장 1.5스푼, 식초 2스푼, 설탕 1스푼, 소금 약간 넣어 양념장 만들고
함께 버무려 담아내면 맛있어요.
그럼,
맛있는 하루되세요!
예쁜 스텐 접시는 아베끄차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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