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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을 공휴일로, 쑤티다 왕비의 생일
▲ 쑤티다 왕비는 5월 1일 와치라롱꼰과 결혼식을 거행한 후 정식적인 왕비가 되었다. [사진출처/Thaiger News]
태국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쑤티다 왕비(สมเด็จพระนางเจ้าสุทิดา, 40)’의 생일인 6월 3일을 공휴일로 하는 것을 결정했다.
쑤티다 왕비는 1978년 출생으로 지난 5월 1일 와치라롱꼰 국왕(66)와 정식으로 결혼해 왕비가 되었다.
군정이 선임한 상원 의원은 장군 투성이, 총리 동생과 전직 각료도
▲ 군정이 선임한 상원 250명은 대부분 군이나 경찰 고관이 대부분이었다. 위에서 오른쪽으로 두번째는 쁘라윧 총리의 동생인 쁘리차 전 국방부 사무차관, 그리고 아래 가장 왼쪽은 아피찻 현 육군 사령관도 상원에 포함되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2011년 이후 최초의 하원(ส.ส. 정수 500의석, 임기 4년) 선거가 3월 23일 실시된 이후 5월 14일 쁘라윧 군정이 선임한 비민선 의회 상원(ส.ว. 정수 250의석, 임기 5년) 명단을 관보에 게재했다. 이에 따라 5월 22일 국회가 열리게 된다.
상원 의원으로 임명된 것은 쁘라찐 전 부총리 겸 법무부 장관(전 공군사령관), 찻차이 전 부총리(전 육군 부사령관), 아둔 전 노동부 장관(전 경찰국장) 등으로 지난 7일 사임한 전 각료, 그리고 쁘라윧 총리(전 육군사령관)의 동생인 쁘리차 전 국방부 차관,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전 육군사령관)의 동생 쓰타왓 해군 장군, 쏨낃 부총리의 형인 쏨 전 상무부 장관 등 각료의 친족, 군정 산하의 비민선 의회 ‘입법부’ 전 의원, 현역 육해공군 사령관과 군 최고사령부 사령관, 국방부 차관, 경찰 국장 등이다. 군과 경찰 관계자가 의원 100명 이상을 차지하는 등 거의 군정파 일색이다.
상원은 민선 하원과 함께 총리 지명 선거에서 투표하기 때문에 군정파가 하원에서 130석 정도를 확보하면 쁘라윧 총리의 연임이 결정될 전망이다.
군정 산하 정당 팔랑쁘라차랏당은 하원 선거에서 115석을 획득했다. 또한 선거위원회가 하원 비례대표 150의석 계산법 등에 소규모 정당에게 유리한 의석 산출 방법을 적용한 것으로 처음에는 의석이 없었던 소규모 11개 정당이 각각 1석을 획득했다. 11개 정당은 지난 13일 팔랑쁘라차랏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여 군정파 세력은 다른 소규모 정당을 포함해 130의석을 넘게 되었다.
한편 탁씬파 프어타이당(136의석), 신당 새로운 미래당(80의석) 등 군정과 대립하는 7개 정당은 획득 의석수가 245의석으로 과반수에 미치치 못하고 있다.
남은 120의석 이상의 중 반 탁씬파 민주당(52위석)은 팔랑쁘라차랏당 진영에 참가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또한 2008년 탁씬파 정당에서 분리된 품짜이타이당(51의석)은 팔랑쁘라차랏당에서 큰 지원을 이야기 하며 끌어들이려 하고 있는가 하면, 프어타이당은 품짜이타이당의 당수에게 총리 자리까지 줄 수 있다며 이 당을 끌어들이려고 하고 있다.
상원 의원 250명이 관보에 발표돼, 대부분이 군부와 경찰과 강한 관계성이 있는 사람
▲ 이번 상원 250명의 발표로 군부가 연명하기 위해 이들을 끌어들였다고 하는 비판의 소리는 쉽게 수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상원 의원에 임명된 250명의 이름이 5월 14일 관보에 발표되었는데, 이 발표에 대해 “군부가 상원을 연명의 도구로 사용하려고 하고 있다"는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실상 군부가 선출한 것이라서 현 군정에 가까운 사람이 상원의원이 되는 것은 이전부터 예상되고 있었는데, 실제로 상원 의원 160여명이 군부와 경찰과 강한 관계성이 있는 인물로 구성되었으며, 이것으로 인한 불만으로 정치적 대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하원 의원 500명과 상원 의원 250명에 의한 투표에서 과반수를 득표한 총리 후보가 새로운 총리가 되게 된다. 따라서 팔랑쁘라차랏당의 총리 후보인 쁘라윧 현 총리가 새로운 총리로 선출되고, 이 정당을 핵심으로 하는 진영이 연립정권을 구성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어지고 있다.
5월 22일 특별 국회 개최 예상, 상하 양원 의장 선출은 25일 예정
▲ 앞으로의 국회와 총리 선출 등의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위싸누 부총리 [사진출처/Thairath News]
위싸누 부총리 말에 따르면, 하원 의원 500명 중 당선이 확정된 498명과 상원 의원 250명 전원의 이름이 발표된 것으로, 2014년 5월 22일 군사 쿠데타가 발발한지 딱 5년이 되는 5월 22일 특별 국회가 개최될 전망이다.
이 일정은 태국 헌법 121조에서 선거 당선자 발표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국회를 소집 개최하는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위싸누 부총리 말에 따르면, 5월 24일에는 와치라롱꼰 국왕을 모시고 개회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이후 차기 총리 지명 투표가 상원, 하원 모두에서 실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차기 총리는 이달 중 발표되게 된다.
현재 지난 과거 기사데로 하원에서 탁씬파 프어타이당이 중심이 되는 7개 정당 연합이 품짜이타이당 당수를 차기 총리로 하는 묘안을 내놓고 이 당을 끌어들이려 하고 있지만, 그래도 상원을 포함한 투표가 실시되면 차기 총리는 쁘라윧 현 총리가 당선될 가능성이 크다.
태국 투자위원회, 1~3월 혜택 신청액 36% 감소한 1289억 바트
태국 투자위원회(BOI)가 1~3월에 접수한 투자 혜택 신청 건수는 387건(전년도 같은 기간 345건), 투자 예정액은 36% 감소한 1289억 바트였다.
이 중 태국 자본 100% 사업은 114건(투자 예정액 167.6억 바트), 외자 100%는 156건(투자 예정액 440억 바트), 태국 자본과 외자 합작은 117건(투자 예정액 681.5억 바트)였다.
사업 예정지는 중부 176건(투자 예정액 369.7억 바트), 동부 124건(투자 예정액 770.5억 바트), 동북부 23건(투자 예정액 17.2억 바트), 북부 23건(투자 예정액 10.5억 바트), 서부 11건(투자 예정액 22.5억 바트), 남부 25건(투자 예정액 68.2억 바트) 등이다.
태국 민주당 새 당수로 '쭈린' 당수 대행이 선출돼
▲ 총선 후 당수를 사퇴한 아피씯 전 당수(왼쪽)가 새롭게 선출된 쭈린 당수(오른쪽)를 축하 해주고 있다. [사진출처/Nation News]
총선 후 제 3세력 연합의 핵심 정당 중에 하나인 민주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ธิปัตย์)'에서 새로운 당수로 쭈린(Jurin Laksanawisit) 당수 대행이 선출되었다고 태국 영자 네이션(The Nation)이 보도했다.
제 3세력에서 최대 의석을 가진 민주당은 총선 이전이던 3월 10일 밤에 당시 당수였던 아피씯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33초의 짧은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반군정 자세를 명확하고 총선에서 싸웠지만, 3월 24일 투표 결과 참패를 확인하고 아피씯은 당수를 사임했다.
동영상에서 아피씯은 "장기적인 권력의 유지는 내분을 일으키고 있으며,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 당의 이념에 반하는 때문에 나는 절대로 쁘라윧 총리를 지지할 생각이 없다" "쁘라윧 정권 하에서 5년이 지났지 만, 태국의 경제는 나아지지 않았고 국민들은 괴로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군정에 반대한다 해도 민주당이 탁씬파 프어타이당을 중심으로 하는 7개 정당 연합 세력을 지지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이 참여한 제 3세력 연합이 군정파와 탁씬파 연합 중 어느 쪽으로 서느냐에 주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민주당에서 새로운 당수가 선출되었다.
쭈린 당수는 이번 투표에서 50.5%의 지지를 받고 새로운 당수로 선정되었다. 두번째는 피라판(Peerapan Saliratwipak) 씨로 37.2%, 세번째는 꼰(Korn Chatikavanij) 씨로 8.4%, 네번째는 아피락(Apirak Kosayothin) 씨로 3.6%였다.
앞으로는 쭈린 당수가 중심이 민주당을 이끌 것이며, 지금까지 그의 태도로 보아 민주당은 군정파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어느 쪽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민주당 새로운 당수에 쭈린 전 보건부 장관, 태국 신정권 수립에 열쇠를 쥔 ‘키멘’
현존하는 태국 중에서 가장 오래된 정당인 민주당(Democrat Party)은 아피씯(전 총리)의 사임에 따라 당수 선거를 실시해, 쑤린(63) 당수 대행을 새로운 당수로 선출했다.
민주당은 3월 24일 의회 하원(정수 500의석) 선거에서 획득 의석이 2011년의 마지막 하원 선거의 159의석에서 52의석으로 급감하는 대패를 거두면서 아피씯 당수가 사임했다. 당수 선거에서는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했지만 쑤린 당수가 50.5%의 득표를 얻으며 다른 3명을 압도했다.
수린 당수는 취임 초 신정부 출범을 목표로 쁘라윧 군정파와 이것에 반대하는 탁씬파 프어타이당와 손을 잡은 연합 중 어느 쪽으로 발을 옮기느냐에 따라서 태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이 된다.
군정파는 비민선 의회 상원(정수 250의석)을 지배하기 때문에 민주당의 지지가 없이도 정권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하원에서 소수 여당이 되어 정권 운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만일 탁씬파 연합 7개 정당에 민주당이 발길을 옮기면 하원에서 과반수를 얻게 되어 군정파와 정면으로 대결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다만 민주당은 지난 20년 동안 2대 정당 중에 하나인 탁씬파 정당과 정권 놓고 싸워왔던 것으로 탁씬파와 공동 투쟁은 어려운 것으로 보이고 있다.
■ 쑤린 락싸나위씯 (Jurin Laksanawisit, Thai : จุรินทร์ ลักษณวิศิษฏ์)
1956년 남부 팡아 출생으로 태국 국립 탐마싿 대학 행정학과 졸업한 후 하원 의원이 되어 제 2차 추원 정권(1997~2001년)에서 총리부 장관, 아피씯 정권(2008~2011년)에서 교육부 장관, 보건부 장관을 역임했다.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 올해 수출 증가율을 대폭 하향 조정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 국제 무역 연구 센터 아트 소장 말에 따르면, 이 센터는 최근 올해 태국 수출 성장 전망을 2월 발표한 3%에서 0.5~1%로 하향 조정했다. 이것은 EU와 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이 6월 1일에 발효될 뿐만 아니라 미중 무역 마찰 심화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소장은 "앞으로 6개월 동안 태국에서 수출은 미국이 중국 제품 수입 관세율을 인상한 것으로 1.8%(23억 6000만 달러) 감소하고, EVFTA의 영향으로 0.3%(약 6억 8000만 달러)가 감소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사면으로 파타야 감옥에서 243명 석방
▲ [사진출처/Thaiger News]
이달 새로운 국왕 대관식에 따라 실시된 특사로 파타야 교도소에서 243명의 죄수가 사면으로 5월 13일 석방되었다.
이번에 특사로 석방된 사람은 남성 수감자가 181명, 여성 수감자가 62명이었으며, 석방시 이들은 가슴에 'Long Live the King‘라고 크게 적힌 노란 옷을 입고 석방되었다.
이번 사면으로 석방된 죄수는 모두 마약과 관련 없는 죄수로 남은 형기가 1년 미만의 죄수였다.
벼농사의 기계화로 물소가 격감, 반면 가격은 상승
▲ 버펄로라고 불리는 물소는 시골에서 농사일에 많이 이용되었었지만 지금은 기계화로 인해 이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태국은 이전 논을 경작하기 위해 물소(Water buffalo, Thai : ควาย)를 길렀던 농가가 적지 않았지만, 농업 기계화가 진행된 것으로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물소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농림부 축산 개발국에 따르면, 물소 사육 두수는 2009년에 약 130만 마리였던 것이 현재 80만 마리 정도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수가 적으면서도 수요가 있어, 감소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품평회에서 우승한 무게 1300킬로의 5세 수컷 버팔로는 2000만 바트 이상의 가치가 붙어지기도 했다.
택시 트렁크에 대마 14킬로의 분실물
▲ [사진출처/Thairath News]
5월 13일 방콕 택시 운전기사 남성이 경찰에 대마초 분실물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밤에 35~40세 정도로 보이는 태국인 고객이 택시에 탈 때 화물칸에 가방을 넣었는데, 내릴 때 그것을 잊고 내렸다고 한다. 운전자도 당시 비가 온 것으로 그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 후 화물칸에 넣은 가방을 떠올리고 화물칸을 열어 분실물을 확인하고 교통 방송국에 연락한 것 외에 가방 안에 있는 물건이 대마초로 보인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가방에 들어있던 대마초는 14킬로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경찰은 가방 소유자를 찾고 있다.
한편, 2018년 말에 국회에서 의료를 목적으로 하는 대마 이용이 승인된 태국에서는 현재 대마를 이용할 수 있는 허가를 받는 등록이 진행 중이다. 이 수는 1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군정 권력 승계 반대를 표명하는 정치 집회,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5월 22일 예정
태국에서는 2014년 5월 22일 군사 쿠데타가 발발한 이후 탄생한 군사 정권에서 민정 복귀를 위한 선거가 지난 3월에 실시되었지만, 선거 후 군정파 정당으로 합류하는 정당들이 늘어나면서 군정에 의한 통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민주 활동가들은 방콕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군정 권력 승계 반대를 표명하는 정치 집회를 개최한다는 정보가 나오고 있다.
인터넷상 정보에 따르면, 5월 22일(수) 18시경부터 방콕 라차쁘라쏭(Ratchaprasong) 교차로에서 민주 활동가들이 군정 권력 승계 반대를 표명하는 정치 집회를 개최한다고 정보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이 지역에서는 예상치 못한 사태에 휘말릴 수 있으므로 최신 관련 정보 입수에 노력하는 것과 동시에 가능한 한 그 장소 및 주변에 접근하지 않는 등의 안전 확보에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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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국회에서 의료를 목적으로 하는 대마 이용이 승인된 태국에서는 ..............악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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