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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땜에 이름 올려지는 콴...
그 밖에 야마구치의 모습도 보이고....
해서 갑자기 옛날 옛날 아줌마들이 좀 생각이 납니다.
밑동 짜르고, 윗가지 치고...
느닷없이 왕년의 여왕이라고 하면...
그런가 보다, 또 그렇게 생각하는 많은 분들이 계신듯...
새롭게 연아땜에 피겨 스케이팅 보시는 분들에게 작은 팁이 될까 해서...
잠깐 끄적입니다.
다 아는 사실보단, 그냥 제 관점이니.... 그런가 보다 하고 봐 주시길....
뭐...이 곳에 가입한 가장 큰 동기인 완소 민수네 팀의 플옵 미끄러짐에 따라, 별로 크블 체크해 볼 일도 없고 해서 말이죠.~~
( 내년엔 6강 가자...)
1. 카타리나 비트 ( 동독/ 전성기 1984년~ 1988년)
후일 무슨 동독의 비밀경찰이네 뭐네 하면서 은퇴이후 더 많은 이슈를 만든 장본인..
예쁘다고, 매혹적이니 섹시하니... 온갖 미사려구를 다 붙이며 들 칭찬했지만....개인적으론 잘 ???
두개의 금메달 따고 프로 생활 잘 하면서 우아하게 지냈음 칭찬 받고 거스름돈도 받으련만..
자기가 첫 금을 딴 사라예보를 기념한다고 94년 뜬금없이 컴백....
올림픽 7위라는 오점(?) 하나 사뿐히 남겨 주시던 센스.....
구사 가능한 딸랑 트리플 점프는 두개였지만....
이토 미도리와 크리스티 야마구치의 대결구도 이전까지는...
트리플은 트리플이요... 세바퀴는 아줌마들 나와서 수다 떠는 프로그램이라는....
맘 좋은 심판덕에....황홀하게 묻어갔었습니다.
참 94년 그 대회에 사라예보에서 만점신화를 일군....
제인토빌네도 정말 세바퀴 아줌마 비쥬얼로 나와 아이스댄스를 공포의 도가니(?) 로 몰고간 기억도 살짝....
** Witt's Positive Version.
( 그리고 보니, 제가 이 언니에 대해 심하게 뒷담화를 깐 기분이 듭니다.~~
변명을 하자면, 으흠... 이 언니의 first impression 이 심하게 좋지 아니 하였고... 그 후에 봤던 아이스쇼에서의 모습들도 그닥?? 부은 모습에 그냥 좀 심란하다고 할까요.)
후일, 비디오 테잎 컬렉션을 통해 다양하게 볼 수 있던 80년대 필름중에서 다시 봤을땐... 사실 눅진하게 감상할 수 있는 모드는 아니고... 그냥 대충 화질만 체크하다가...' 꽤 날씬했네...' 뭐 이런 정도~~
일단 비트는 피겨스케이팅을 대중적으로 만드는데 한몫했습니다.
페기 플레밍을 필두로 76년도 올림픽 챔피언인 도로시 해밀까지 미국국적의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클래식한 모드라 좀 심심한 분위기라고 생각했고, 그 반대기저가 기술적인 완성도는 높으나 그닥 매력적인것과 상관없던동독의 아네츠 포템프 같은 선수들....참.... 간과할수 없는 스위스의 데니스 비엘만도 있었군요.( 요즘 여자선수들 왜 다 뒷다리 힘들게 머리 윗까지 끌어 올리게 만든 장본인...)
데니스 비엘만은 올림픽과는 운이 없었지만, 은퇴하고도 무려 20년 넘게 프로무대에서 아마츄어때와 똑같은 기술을 연기했던 놀라운 자기관리의 소유자입니다.비트와 달리, 40을 넘어서도 프로무대에서도 산뜻한 기분이 들정도로 말이죠.
비트는.... 일단 대중적으로 예뻤고, 클라식한 이미지의 심심함을 뺀 섹시하고 통통튀는.... 간결한 느낌의 스케이팅을 선보였습니다.
84년도 당시에 더블에 트리플 컴비네이션 연결은 매우 확실한 포인트를 주는 기술이였고, 손끝처리와 관객들과의 호흡도 좋았던, 그래서 심판들마저 자신의 팬으로 만들어 버린... 선수입니다.
( 해서 항상 다른 선수들은 비트에게만 너무 관대한 심판이라고 분개했었죠..뭐 것도 이 언니 능력이니....꼬면 너도 심판 팬 만들어라...^^ ... 그녀의 팬들은 그렇게 댓구 했을듯....)
그땐 동독이라는 국가가 동유럽에서도 가장 폐쇄된 곳이라, 그 국가의 선수를 자유롭게 볼 수 없던 사실이, 세계선수권에서 그녀를 보기를 더 학수고대 하게 만들었고...새로운 모습과 다양한 디텔로 팬들을 즐겁게 만들어 주었던 선수...
피겨스케이팅을 하나의 퍼포먼스로 가져간 88년도 카르멘은... 그래서 그녀의 아마추어 마지막 걸작으로 꼽히는데...
바라기는 정말 뜬금없던 94년도 컴백만 아니였음 정말 좋았었겠다는...(그때 입고나온 의상은 정말이지...~~)
올림픽 금메달 = 은퇴로 이어지는 싯점 바로 직전...올림픽 금메달의 2연패는 지금껏 깨지지 않는 대기록이라...
그 기록만으로 충분히 deserve 한 선수입니다.
2. 엘리자베스 맨리 ( 캐나다/ 전성기 1986년~ 1988 년)
뭐 딱히 기억할 만하다고 이 안에서 언급할 군번은 안되지만 지금 조안니 로셰트와 많이 닮아 있어서 말입니다.
일단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이니 medal contender 이고....
1988 년 리즈맨리 이후, 세계 선수권 메달을 21년만에 안겨준 장본인이니... 더더욱 그리 하겠죠.
맨리는 당시 5개의 점프를 모두 구사했고...스피디하고 파워풀했습니다.
비트와 데비토마스 2강 구도에서... 은메달을 땄었고... 그럴만큼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지만...
솔직히 다시 찾아보고 싶은 기분은 들지 않는.... 뭐 그냥저냥....
개인적으로 로셰트와 그런 의미로 많이 비슷.
비슷하게 둘다 오동통하니... (전 이 로셰트 등만 보면 혜련이 아줌마 등판이랑 오버랩되네요.)
뭐 딱히 흠잡을데는 없지만, 그렇다고 딱히 매력적이지도 않은....^^
3. 크리스티 야마구치.( 미국/ 전성기 1990년~ 1992년)
87년도인가 88년도 히스패닉계의 루디 갈린도와 함께한 페어에서도 금메달/여자싱글도 금메달....
90년도 월드에선 두 종목에 출전해 각각 5위&4위를 차지 ( 4위&5위 던가.??)
그때까지 여자싱글선수들의 페어 출전이 가능했던건....( 지금도 하고자 하면 가능합니다만.)
3회전 점프에 대한 지금같은 엄격한 기준이 적용 안된 탓 때문이였을텐데....
하여간에 두 종목 다 월드클래스였지만... 그녀가 원한건 클래스가 아닌 크라운....
루디 갈린도와 함께할 페어에선 구소련을 이기기 힘들다고 판단....
여자싱글로 올인하기로 결정.....
남자 파트너인 루디 갈린도와 결별... ( Rudy 가 Kristi 에 맞춰 Rudi 로 이름도 바꿨는데 그랬다고..잠깐 아는 사람들끼리 시끌,)
루디 갈린도는 한동안 잠수타다 느닷없이 96년 월드 동메달 하나 따고 은퇴... ( 생긴것 대비 연기는 굉장히 앙선생님을 연상케 해서 좀 닭살스러웠다는.)
1991년 세계 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고 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땁니다.
이토의 트리플 액셀에 대항애 골머리를 앓고, 열심히 연습했지만.....아서라 말아라....
대신 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루프 컴비네이션을 비롯, 5가지 트리플의 완성과....
빼어난 스피드와 우아함을 바탕으로 이토 미도리를 제압...
개인적으로 젤루 좋아하는 스케이터.
프로 전향후에도 십년넘도록 그때 그 기술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실력 대비 아마츄어 커리어가 짧아 아쉽기만 한 선수입니다.
거짓말 안보태고, 아마츄어로 있음 94년은 100 퍼센트/ 98년은 80 퍼센트/ 2002 년도 한 70퍼센트 정도 확률로 금메달을 따 갔을듯 합니다... ( 올림픽 4연패라... 얼터너티브 히스토릭하게 생각한 것인데도 후덜덜합니다.)
4. 이토 미도리.( 일본/ 전성기 1988년~ 1992 년)
왜 그랬는지 아직도 이해 안되는 96년도 월드 챔피언쉽 컴백...
비트와 쌍화점으로 7자 하나 오점처럼 남겨두고 다시 또 걍 들어가버리심.
98년 올림픽때 나비부인 의상으로 나가노 성화 점화하던 짜리몽땅여사....
기술로 치자면.... 지금 남자싱글에 붙여도 모자람 없지만....
예의 그 오동통한 내 너구리스러운 몸매에....
당시 아티스틱 임프레션에서 임프레션을 주지 못하심.
89년 세계선수권 금메달,그 담해 은메달....그 담해엔 쇼트 러츠 점프하다가 링크 바깥으로 날라가심에도 프리에서 그럭저럭 만회하셔 4위...( 카메라맨에게 이빠이 스미마센을 날리시며 매너짱으로 각인되심)
그리고 올림픽 은메달.....
요즘은 TV 해설자로 활약.( 유행어로는... 와~~.. 쓰바라시...)
5. 옥사나 바이울.( 우크라이나 : 전성기 / 1993년 ~ 94년)
The promise Kept... 라는 제목이지만 , 피겨스케이팅 관련 영화는 퉁쳐서 사랑은 은반위에로 만들어 버리는 울나라 영화 자막 담당탓에 그 제목으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되는... 당사자는 전혀 안닮고.... 영화 끄트머리에 나온 수르야 보날리 짝퉁과 루첸 짝퉁이 더 닮아 웃었던 기억.
나비처럼 날아 벌같이 쏘라는, 알리 할아버지의 유언을 먼 우크라이나에서 받아서...
15세에 데뷔,하자마자 월드 우승.... 담해 올림픽 우승...
그러나 유럽 우승은 못하심.
해서 기억나는 프로그램이라곤 뮤지컬 접속해서 나왔던 올림픽때 그 프로그램.
그러나 이 기록은 96년 쥬녀 월드 데뷔후 97년 월드 챔프, 98 올림픽 챔프로 이어지던 초단기 속성 챔프과정 수제자
리핀스키에 의해 다시 한번 쓰여짐.
고아에 이런저런 이야기가 신데렐라 스럽게 만들어간 면도 있지만 나름 스토리 있는 연기...
은퇴후에, 그녀를 발탁한 갈리나 즈미예프스카야 할머니랑 헤지고...음주운전에 걸리고...
뭐 그러다 갑자기 아마츄어 컴백 계획도 밝히다...어쩌다 그냥 미국에서 편히 사시는듯...
( 야구딘과 술친구라고도 하고.... )
6. 수르야 보날리 ( 프랑스 / 전성기 1993년 ~ 95년)
유럽선수권만 주야장천 드심.
심하게 다크한 피부탓이겠지만 기본적으로 애크로배틱에 바탕을 둔 기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심에 당한 불이익.
월드 은메달만 3연속 따간 93-95년도가 가장 황금기....
94년 세계 선수권에선 일본의 사토 유카에 밀린뒤, 포디엄에도 안 올라가고...울고 불고 하셨다가...
담날 익스비션엔 방긋 웃고 또 나오던....프로다운 모습인지 조울증인지 헷갈려 했던 기억...
94년 올림픽에선 바이울과 낸시케리건과 3각 구도로, 동메달은 확보했다고 생각했지만...루첸에게 인터셉트 당하고....
98년 올림픽에선 그간 아티스틱 임프레션에서 바겐세일 해주신 심판들을 향해, 메롱을 날린 백점프로.....션하게 그간 당한 분풀이를 하심.
프로가선 지맘대로 백덤블링 넘으시며 아마츄어때보다 생기발랄해지심.
7. 첸루.( 중국/전성기 : 1992년 ~ 1996년. 98년)
지금 나왔음 연일 인터넷 열폭을 하게 만들 장본인.
92년 알베르빌 올림픽 6위 입상, 같은해 월드 3위 입상...
날렵한 모습으로 러츠가 특기라고 ~~~
그간 아시아권 선수론 이토 미도리의 다부진 몸매로 기억된 관중들에게....좀 다른 느낌을 줌...
북방형 중국인의 션한 모습인지라....
94년도 올림픽 동메달로 중국 피겨 올림픽 메달 마수걸이 하시고...
95년 월드 금, 96년 월드 은메달... 그러나 아이스하키 스틱 들고 닥달하시던...
한승질 하시던..... 지금 꼬꼬마 장의 코치인 리밍유와 결별....
97년 급전직하... 30위 안에도 못 드시고 ( 24위던가)
그러나 98년 드라마틱하게 올림픽 동메달로 컴백....
하지만 점프의 질로 보면 트리플로 보기 힘든 2.5바퀴 점프로....
점프 회전수에 관대한 당시 피겨팬들의 아랫입술을 쑥 빼게 만든 장본인...
어쨌든 불모지인 중국피겨의 물고를 튼 의미에서, 연아의 데뷔때 이 선수로 자주 비교되곤 하였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 비교가 영...마뜩했지만... 외국애들은 걍 아시안이라고 하면 그렇게들 비교 했었던.)
그 밖에 세명을 더 하자면....
8. 미셸콴 ( 미국:전성기 1996년 ~ 2003 년)
9. 이리나 슐츠카야. ( 러시아: 전성기/ 1998 년 ~ 2006년)
10. 시즈카 아라카와 ( 일본: 전성기 : 2003년~ 2006년)
이 언니들은 그간 참 많이들 언급했고, 중언부언의 가능성이 워낙 큰 지라 지겨워 생략합니다.
이 밖에 제 취향이 전혀 아닌 리핀스키와 사라 휴즈는 생략.... 샤샤코헨이나 마리아 부트르스카야나 좀 위로 올라가서 질 트레너리.... 낸시케리건등도... 그닥 ~~~
2010 년 올림픽 메달 다툼의 경쟁자구도에선....
연아= 콴 + 크리스티 야마구치
마오 = 야마구치 + 리핀스키
안도 미키 = 루첸 + 야마구치
로셰트 = 리즈 맨리.
캐롤라인 장 = ???
뭐 이렇게 비스무리 하지 않나 싶네요.
첫댓글 민수holic님 리핀스키에 대해서도 써주세요~~부탁드립니다 ㅎㅎ
리핀스키는....위에 잠깐 언급한것처럼 1996년 월드 쥬니어에 나와서 6위던가 했는데 그로테스크하게 담해에 월드, 내셔널.. 그리고 담해 올림픽 금메달을 휩쓸어가며, 미셸콴 최전성기를 아작낸 장본인이죠. 기술은 당시로선 첨이라고 생각한 두번째 트리플을 루프로 연결한 루프+루프나 사르코+루프를 선보여... 아마 그 부분에서 임프레션을 많이 준듯 합니다....후일, 어릴때 넘 돌려서(?) 성장판이 거기서 멈췄네 뭐네 하면서.... 어린 여자선수들 대회 못 나오게 규정을 만들게 한 장본인(??) 인듯 한데, 그래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그랬습니다. 프로로 전향해 잠시 보이다가 요즘은???
성장하면서 어린 시절의 예쁜 모습을 잃어버린(육덕스러워졌죠...) 남나리가 생각 나네요...ㅠ.ㅠ 김연아 등장전에는 정말 요정 같았었는데...ㅠ.ㅠ
옥사나 바이울 기억나네요~ 올림픽때 봤었는데...
제 머리속엔 미쉘콴부터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하하... 쏘리....제가 다른곳에다 1년전까지 질펀하게 피겨스케이팅 관련 글을 끄적인적이 있는지라, 다시 뭘 쓸래니 스스로 좀 무안하고 그래서 꼬았나 봅니다. 첨 피겨스케이팅 관련해서 읽으시는 분들은 얘가 뭔 소리야 했을듯도 싶네요... 쏘리 쏘리..쏘리...쏘리....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카트리나 비트가 많이 과소평가되었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90년대에는 아줌마 티가 물씬 나기 시작했지만, 10대 후반, 20대 초반이었던 80년대에는 정말 매혹적인 미인이었죠. 유럽 선수권 6연패에 세계선수권 4회 우승자이기도 한데, 민수홀릭님의 비트 평가는 비트의 실력에 비해 조금 낮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맘 좋은 심판덕에....황홀하게 묻어갔었습니다"는 무슨 뜻인가요?
까트리나 비트야 말로 슈퍼스타죠. 사람을 몰입시키는 힘, 느낌을 표현하는 능력..머랄까, 은반위의 마이클잭슨이랄까? ^^ 아무튼 터질듯한 복장으로 돌아왔을때도 인기는 쵝오였죠. 즐겨보는 피겨에 이런 선수가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카타리나 비트에 대한 과소평가는 아마도 저의 first impression 에 기인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녀를 첨 본것은 90년대 중반... 이미 퍼진모습에 안쓰런 점프로 기억된 모습에 안타까움만 두둥실.... 후일 비디오테잎으로 그녀의 전성기 모습을 다 받아 봤지만, 이미 은퇴한 여배우의 전성기 사진 보는듯한 기분이라.. 그 기억에서 자유로울수 없었을듯... 님 말씀대로 비트는 당시 최고였고, 그런 아우라를 가졌기에 4년간 지배를 할 수 있었죠
참... 전 피겨스케이팅 관련해서는 매우 편파적이고, 주관적으로 쓰는지라...그냥 그러나 보다, 이렇게 생각하는 애도 있네... 그러고 넘어가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래서 뭐 제목도 ' 재미로 보는' 라고 잡았구요.
레전드에 대한 예의로, positive 를 추가 했습니다... ~~ ( 제가 다시보니 넘 씹은것 같아서..~~)
성의있는 답글 감사합니다.(__)
아시아계가 원래부터 강세였군요. 전 최근들어 그런줄 알았는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살짜쿵 비비 꼬신 것도 딱 제 취향이네요 ^^
감사합니다... 후후... 꼰다고 꼰건 아니고... 그냥 쓰자니 좀 무안해서 그런것인데... ^^
카타리나 비트 참 예뻣는데 간사하게 저도 변해갑니다..............연아가 최고야~ 역대 지존이 되길 간절히 손모아 기도해봅니다 더불어 세계적으로 낮아진 피겨인기가 연아로 인하여 다시 타올랐으면 합니다
이젠 이런 레전드들이 부럽지가 않네요 우리에게도 월드 챔피언이 있으니까요 ㅎㅎ 연아가 이들을 뛰어넘는 스케이터가 될겁니다 그리고 연아가 그렇게 되고자했던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스케이터 당신은 이미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스케이터가 되었습니다 ㅎㅎ
맞습니다 11번은 연아죠. 연아에 대한 이야기를 풀자면...2003년부터 기억이 나는데.. 후후.... 넘 길어서.... 올림픽 금메달 따면 한번 질펀하게 풀어 둘까 합니다.
참... 혹시 근자에 피겨스케이팅에 관심을 가지신분들이 계시다면 maxmlb 라는 사이트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특히 그곳에 BIG 3인 폴리지터, 엘두께, 비틀레인이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분들은 진정한 피겨스케이팅 무림의 고수입니다. 학문적으로도 깊고, 다양한 상식을 갖춘 , 게다가 " 객관성" 을 무기로 한 고수들이라 그 분들의 글을 찬찬히 살펴보심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manceo님이나 좀 돌아가세요... 요새 피겨게시판은 먼지만 풀풀 날리던데요 -_-; 저같이 눈팅만 하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닙니다만 ㅎㅎ
푸식... ~~~
저도 그 동네에서 꽤 오랫동안 피겨스케이팅 관련 글을 끄적였고, 아직도 그 파편들이이 민망하게 남아 있는데... 후후후.. 전 그냥 만담수준이라 제가 쓴 것들은 볼 필요 없으시고...... ^^ 기본적으로 메이저리그 베쓰볼 사이트인데, 베쓰볼은 쥐뿔도 모르면서 피겨스케이팅과 테니스로만 꼽싸리 껴있는것이 어느날 문득...대왕 뻘버름한 생각에 탈퇴하긴 했습니다만, 좋은 기억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이트라 추천해 드립니다.
이곳도 NBA 관련해서는 모르고 KBL 관련해서 가입했다가... 저의 가입동기의 100 퍼센트인 민수의 SK 가 마침맞게(?) 플옵에서 션하게 멱국 드시던 찰나, 연아가 간만에 잠자던 피겨스케이팅 인자를 불러 일으켜 오랫만에 끄적이긴 했는데.... 사실 피겨스케이팅 관련해서 뭘 쓰는건 좀 많이 어색하네요. ( 이해 요망.)^^
전 아직까지 토냐 하딩과 낸시 캐리건이 기억에 남는군요 만화도 아니고 쌈질에 폭행에;;; 낸시 캐리건의 은빛 연기도 기억에 남습니다.
토냐하딩의 무릎팍 도사사건.... 후후후... 코미디가 따로없죠. 그런데 토냐 하딩의 무릎팍 난도질이야 그렇다 치지만, 낸시 케리건의 무릎팍 린치당한 이후 모습에 꽤 짜증냈던 사람들도 꽤 있었죠.( 왕 오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