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거래는 형제 친척 친구간에 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누누히 들어서 다 아는바입니다.
예전에 오빠가 장사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소액이지만 돈을 돔 빌려 달라고 해서 빌려
준일이 있습니다.
형제간에 돈거래를 할때에도 차용 증서를
쓴다고 들었습니다.
갚질 않았을 경우엔 법적 책임도 있다는걸~
그렇치 않으면 증여가 되어 세금도 부과
할 수가 있지요.
동생이라 그런가 잊어 버리고 돈줄 생각을
안 하시더라구요.
물론 안 준다 해도 할수 없다는 식으로
시간은 흘러 갔지만 그래도 그건 아니구나 하면서,
어느날 오빠한테 빌려간돈 달라고 하니
"아~하시면서" 주더라구요ㅎ
그리고는 형제지간엔 돈거래 하는건 아니라는걸
분명히 배웠습니다.
얼마전 수십년 가게를 하는 친구한테서 급히
돈을 빌려 달라고 했습니다.
친한 친구지만 돈이야기를 하지 않던데
코로나로 들어오던 수입이 줄어들어 가게세도
올렸다고 하면서 이 시기에 가게세를 올리는
주인도 있나 의아해 했지만?
거기에 집도 이사를 해야하는데 이사 비용이
부족하다 해서 한 200만원이 필요 하다는거예요.
나역시 풍족한 살림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사정
하니 그래서 친구잃고 돈잃고 혹 못받을
각오하고 200만원을 현금으로 봉투에
넣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역시나였습니다.
몇일 있다가 준다는게 지금은 푼돈으로
받고 있습니다.
역시 돈거래는 하면 안된다는걸 너무도
잘 배우고 있습니다.
친구들~~설 명절도 가까워 오네요.
모두들 오지 말라고~ 나도 안가겠다고 ㅠ
이번 설에도 통과인데 막내놈이 설 당일에
온다해서 반찬을 준비 하려고 시장가니
게가 보여서 5만원어치 샀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하루 시작해요♡
카페 게시글
♡━━ 용띠방
돈거래
보라빛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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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8 07:1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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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꽃게가 싱싱해보이네요~~
게장을담그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친구간에 돈거래는 빌리지도 말고 부탁도 안하는게 상책입니다요
돈잃고 맘상하는일이지요
구정명절 해피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간장게장 할려구 2k 샀슈 ㅎ
본명 올라와 깜놀 했네요ㅠ
다금바리 닉 찿았는데 츠아암내~~
와 ㅡㅡㅡ다행
핸폰 바꿔도 그대로 옮겨질텐데
잘 되었어요.ㅎ
앞으로 박정찬은 진짜 이름이지만
카페 역시 중요한 닉이니만큼 분실말고
잘 가지고 계셔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