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ESPN 크리스 브루사드의 트위터에 따르면 오늘 데드라인 전까지 지미 버틀러와의 연장 계약이 체결될 것 같지 않다는 소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카고 트리뷴의 K.C. 존슨도 불스와 버틀러 캠프간의 2.5M(년간) 금액차이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합니다. 최초 불스는 8M를 오퍼했고 지미측에서는 12M를 원했다고 합니다. 현재 2.5M까지 범위를 좁혔다고는 하는데 몇 시간 남지 않은 데드라인 전까지 연장계약에 합의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9밀에서 10밀정도로 했으면 ^^
Adrian Wojnarowski에 의하면 버틀러가 연장계약을 거절하고 RFA로 나가보겠다고 하는 결정을 내렸다 합니다. 샐캡이 높아졌다고 무조건 팀들에게 좋은 일은 아닐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woj가 다시 그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서는 지웠군요.. 그냥 속편하게 저는 계약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RFA라 함은...기본적으로 다른 팀에서 금액을 제시했을때 불스가 오퍼쉿에 매치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그것을 말씀하시는건가요?ㅎ
@피도리 네., 맞습니다. R-FA는 다른 팀에서 버틀러에게 계약을 오퍼하고 버틀러 측에서 해당 계약에 대해서 사인을 했을 경우 불스가 그 오퍼에 대해 매치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집니다. 매치를 했을 경우 해당 계약 그대로 불스가 버틀러를 지킬 수 있는 것이지요.
어익후...그냥 좋은 가격에 남아줬음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게 되는게 아닐테지요..
결국 연장계약 합의에 실패했네요. K.C. 존슨의 글의 소스에 따르면 불스가 마지막으로 다년계약 년/11M를 제안했지만 버틀러 측과 합의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버틀러 캠프 측에서는 내년 R-FA로 나왔을 경우 타팀의 오퍼가 그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 될 수 있을 거라 판단한 셈이지요. 실제 최근 샐러리 증감을 보고 있자면 -특히 2번 포지션- 내년 불스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계약을 버틀러에게 오퍼할 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 포먼 단장과 버틀러 캠프 측은 일단 인터뷰를 통해서 서로 긍정적인 말들을 했지만 오메르 아식 때 처럼 내년 상황이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연 11밀이면 할 만큼 한 것 같네요. 도장 찍고 홀가분하게 올해 대권 한 번 도전해보지 굳이 본인이 시장 평가를 받아야겠다면야..
프로니까 돈에대해 냉정해야하지만 별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