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절실한데 터놓을 사람도 주변에 없고요 ㅎㅎ.. 맘이 텅~비어버린거 같아요 사실 갈등은 이전부터 많아서 언젠가 끝날 인연이란건 어림짐작 생각을 해오면서도 4년이란 시간을 만나왔고 헤어지면 분명 상대가 그립고 후회될거란 생각에 서로 붙잡아가며 만났어요. 결국은 상대가 외국에 1년 나가있는 계획에서 8개월 접어드는 이순간에 헤어지게 됐네요 어떻게든 설득해보려 했는데 제가 부족했던 거겠죠 거짓인지 사실인지 모를 사랑은 하지만 그걸 뛰어넘는 현실이 너무 두려워서 결혼도 무섭고 혼자가 되고싶다고 말하는걸 돌릴 방법이 없네요 이제는 모든 기대를 접고 다시금 혼자가 될 준비를 잘해야 하는거겠죠 .. 속이 너무 메스껍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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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그렇겠죠?생각은 그래요. 그런데 너무 두렵고 무섭네요 앞으로가..
흐아ㅠㅠ그래도 매일 일상을 다시 살아내다보면, 생각보다 일찍 그 일상에도 익숙해질 거에요. 상황이 완전히 받아들여지면 새로운 활동을 시작해서 일상패턴에 조금 변화를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힘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