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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당수 ‘쭈린’ 친군부 진영에 의한 연립 정권수립에 문제?
▲ 제 3세력의 중심에 선 민주당은 군정파에 합류할 것이냐 탁씬파에 합류할 것이냐를 놓고 토의가 진행 중이다. [사진출처/Kapook News]
총선에서 52석을 획득한 ‘민주당(Democrat Party)’에서는 5월 15일 쭈린(จุรินทร์ ลักษณวิศิษฏ์) 당수 대행을 새로운 당수로 선출 이후 탁씬파 연합에 참가할 것이냐 군정파에 참가할 것이냐는 확실하게 밝히고 있지 않다. 이러한 것으로 친군부 ‘팔랑쁘라차랏당’에 의한 연립정권 수립이 좌절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반탁씬 자세를 관철해 온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크게 의석이 줄어든 것으로 지금까지 당수를 맡아왔던 아피씯이 책임지고 당수를 사임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반탁씬 자세를 관철해 온 것으로 탁씬파 ‘프어타이당’ 진영에 참가하지 않고, ‘팔랑쁘리차랏당’ 진영에 참가할 것을 예상되고 있었다. 하지만 민주당은 "새로운 당수, 임원과 함께 나아갈 길을 결정하겠다“며 어느 진영에 발을 담글지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추린씨를 당수로 추천한 아피씯 전 당수, 추원 전 당수, 반얏 전 당수 등은 팔랑쁘라차랏파당‘이 연립정권을 수립하고 쁘라윧 현 총리가 계속해서 총리를 맡게 것에 대해 반대 자세를 이전부터 분명하게 하고 있다.
민주당, 군정 측 참여에 먹구름
▲ 민주당 쭈린 당수는 아피씯 전 당수나 추원 고문로 부터 지지를 얻고 있어, 아피씯 전 당수가 총선 전에 밝힌 군정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이어질지? 아니면 입장을 바꿀지에 대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Nation News]
민주에서는 새롭게 선출된 쭈린 당수를 중심으로 새로운 집행부 구성원을 선출하며 정당 바로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사실 민주당은 차기 정권에서 수립에 열쇠를 쥔 ‘키멘’인데 아직까지 군정파에 협력이 불투명하여 군정파 연립정권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고 현지 영자 방콕 포스트(Bangkok Post)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5월 15일 쭈린 씨가 새로운 당수로 선출되었지만 민주당이 군정파 지지를 내놓을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한다.
투표에 의해 선정된 새로운 쭈린 당수를 중심으로 민주당은 군정파로 합류할 것인지 프어타이당 연합에 합류할 것인지 논의가 되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둘을 저울질하는 논의가 아직 계속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새로운 집행부 일원은 “군정파에 합류하려도 해도 탁씬파 프어타이당이 중심으로 하는 연합에 합류하려고 해도 모두 내부에서 합의가 되어야만 하지만 아직 결정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민주당의 새로운 당수가 쭈린 씨가 된 것으로 군정파에 합류할지 여부가 불투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것은 쭈린 당수와 그 주요 지지자인 아피씯 전 당수(현재 민주당 고문), 추원 민주당 고문, 그리고 과거 당수 등을 포함하여 군정파에 합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명확하게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3월 24일 실시된 총선에서 군정파 팔랑쁘라차랏당은 민주당이 지지가반으로 하고 있는 남부 표를 빼앗았으며 사실상 총선 전부터 군정파는 선거에서 라이벌 관계에 있었다. 따라서 그들은 앞으로의 선거에서 유리하기 위해 탁씬파 트어차이당이나 젊은 층에 강한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신흥 정당 새로운 미래당 등의 연합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한편, 제 3세력 연합 중 또 다른 주요 정당인 품짜이타이당은 당수가 프어타이당 연합으로부터 받은 총리 후보 제안을 받아들여 5월 20일 당내에서 토의를 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민주당은 탁씬파와 이전부터 서로 견원관계가 계속되어 태국 국내에 정치적 문제가 계속되어왔다. 이러한 것으로 민주당이 탁씬파 프어타이당을 중심으로 하는 7개 정당 세력을 지지하는 것은 전망하기 어렵다는 견해가 이전부터 많았었다.
그러나 새롭게 선출된 쭈린 당수는 아피씯 전 당수를 포함한 그의 지지층이 반군정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군정 파지지에 먹구름이 드리우는 것이다.
다음 주에 태국 의회가 소집되고, 이달 중 차기 총리가 지명될 예정이다. 총리 지명은 하원 500명 외에 군정이 실질적으로 지명한 상원 250명이 같이 참여하여 투표를 하므로 차기 총리로 쁘라윧 현 총리가 유임될 전망이다.
그러나 만일 탁씬파 프어타이당을 중심으로 하는 연합에 제 3세력 민주당이나 품짜이타이당 중 1개 정당만 이들 세력과 연합하게 되면 탁씬파 연합은 하원에서 과반수 이상 의석을 얻어, 신정부는 법안 통과가 어렵게 되어 정권 운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등 태국 정국의 향후 추이에 시선이 주목되고 있다.
선관위, 반군정 당수의 당선 무효 소송, 타나톤은 “근거 없다" 반발
▲ 신생 정당으로 제 3당으로 약진한 새로운 미래당의 당수인 타나톤은 이전 문제와 선거관련 위반 혐의가 아직 밝혀지지 않으 의원으로서 국회에 입장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선거 관리위원회는 반군정을 내걸고 3월 총선에서 제 3당으로 약진한 신당 ’새로운 미래당(พรรคอนาคตใหม)'의 타나톤(ธนาธร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당수에 대해 선거 관련법 위반 혐의가 있다며, 당선 무효를 헌법 재판소에 제기했다.
타나톤 당수는 비례 대표에서 명단 1위로 당선되었지만, 선관위는 미디어 관련 기업 주식을 소유하고 출마를 금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에 대해서는 4년 전에 군정 데모 등을 선동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이것에 타나톤 당수는 "혐의는 근거가 없다. 내가 의원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자신감을 나태냈다. 새로운 미래당은 쁘라윧 총리의 연임을 지지하는 친군정 세력에 맞서 탁씬파 프어타이당 반 군정의 정권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품짜이타이당, 20일에나 입장 발표
▲ 제 3세력 중의 하나인 품짜이당의 아누틴 당수, 탁씬파 프어타이당으로부터는 총리 자리를 내준다며 자신의 연합에 동참해달라는 제안도 받았으나 아직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Thaiger News]
동북부 부리람을 지지기반으로 하고 있는 ‘품짜이타이당(พรรคภูมิใจไทย)’은 5월 20일 군정파와 반군정파 중 어느 쪽과 연계관계를 가질 것인지에 대해 발표할 방침이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민주당 아누틴 당수는 동북부 부리람에서 열리는 연설회에서 시민들과 대화한 후 20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한편, 민주당은 3월 24일 실시된 하원 선거(정수 500의석)로 5번째가 되는 51의석을 획득하고, 군정파와 반군정파 중 어느 쪽을 지지할 것인지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
한국에서 태국인 입국 거부 급증, 불법 취업자 급증으로
한국은 태국인들이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한 나라이기 때문에 악성 브로커를 이용한 불법 취업자가 급증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최근 한국은 불법 취업 가능성이 있는 태국인 입국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태국 대사관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입국을 거부한 태국인은 약 26,000여명에 달했으며, 올해 1/4 분기(1~3월)에만 이미 약 1만 명을 돌파하여 지난해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부 테러리스트에 의한 경찰관의 희생을 줄이기 위해 드론 활용
▲ [사진출처/MGR News]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치안이 극도로 악화하고 있는 태국 최남부 3개도 중 하나인 야라도에서 최근 무엉군(도청 소재지)에 있는 경찰 시설에서 ‘드론(อากาศยานไร้คนขับ)’을 경찰 활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교육을 해서 경찰관 48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이번으로 다섯 번째이며, 참가자는 총 246명이었다.
최남부에서 순찰이나 수사 중 경찰이나 군인이 무장 그룹에 의해 습격당하는 일도 적지 않아, 경찰에서는 드론을 활용하여 피해자를 줄이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싸다오 국경, 3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24시간 가동
남부 쏭크라 도내 국경 싸다오(Sadao) 세관이 24시간 동안 가동되는 것이 결정되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국경은 지금까지 오전 5시부 터 오후 11시까지 개방되었었으나 국경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만성적 혼잡이 계속되어왔다.
이러한 것으로 당국은 다음달 17일부터 3개월간 시범적으로 24시간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상업적 이용뿐이다.
CP 최고책임자, 주요 3개 공항을 연결하는 고속 철도 정비에 투자 재확인
짜런 포카판(CP) 그룹이 쑤완나품, 돈무앙, 우타파오의 주요 3개 공항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정비 계획에 2250억 바트를 투자하는 것에 대해, 이 그룹의 쑤파차이(Suphachai Chearavanont) 최고경영책임자가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세미나 자리에서 “위험도가 높은 투자라는 목소리가 일부 나오고 있지만, 투자 방침에 변경은 없다"고 밝혔다.
이 CEO 말에 따르면, 큰 대가는 기대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태국 경제 성장으로 이어져 국가에 이익이 된다고 한다.
방콕 도시 철도 고장 잇따라
방콕 고가 철도 BTS에서 고장이 잇따르고 있다.
BTS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고장으로 운행이 지연된 것은 8회로 5월 10일, 13일, 14일에 고장이 발생했다.
방콕 시내와 교외 쑤완나품 공항을 연결하는 고가철도 에어포트 링크도 4월 26일, 29일, 5월 14일에 고장으로 운행이 지연되었다.
푸켓에서 전선 지중화, 일부는 8월 말에 완료
복잡하게 얽힌 같은 전봇대 전선은 머지않아 태국의 명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콕을 중심으로 하는 태국 각지에서 서서히 전선 지중화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방콕에서는 2022년까지 전선 지중화를 향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내 중심 쑤쿰빗 도로 등 일부에서는 이미 전주가 사라진 곳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남부 푸켓에서도 전선 지중화 작업 계획이 발표되고 있다. 일부 거리에서는 8월말까지 전선 지중화가 완료될 것이라고 한다.
바람둥이 남편의 차에 GPS 설치, 덕분에 자동차가 도난당했지만 무사히 되찾아
외도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태국에서 바람기 남편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한 몰래 설치한 GPS 덕분에 도난당한 차량을 다시 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
동북부 우본라차타니도에 살고 있던 A 씨는 바람기가 많은 남편을 추적하기 위해 남편의 픽업트럭에 휴대전화의 GPS를 설피하고 남편을 감시해왔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5월 14일 밤에 A 씨의 남편 픽업트럭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GPS를 설치해 놓아 행방을 추적해 폐가에 숨겨놓은 픽업트럭을 무사히 되찾았다고 한다.
또한 CCTV 카메라의 영상에서 픽업트럭을 훔친 용의자를 특정해 체포에 이르게 되었다.
용의자는 이전에 A 씨의 남편에게 픽업트럭을 판매한 인물로 당시 소지하고 있던 스페어키를 사용해 픽업트럭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태국 남부에서 중국계 두리안 가공 공장
중국계 기업 ‘만꾸황 푸드’가 태국 남부 쏭크라도 테파군에서 건설 중인 투리안(ทุเรียน) 가공 공장이 7월에 조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두리안을 동결 건조해서 중국에 수출할 예정이며, 약 1200명을 고용해 연간 약 1.2만 톤의 두리안을 매입해 가공할 예정이다. 투자액 약은 7억 바트이다.
테파군은 말레이계 이슬람 무장 세력에 의한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태국 최남부 빧따니도와 인접하고 있어 기업 진출이 드문 지역이다. 하지만 투리안 매입이나 노동력 확보가 용이한 곳이라고 보고 공장 건설을 결정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 투리안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어,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등에서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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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