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인터내셔널 3분기 리뷰 (키움증권)
: 수익성 둔화에도 높아진 이익체력 확인
▶️ 3분기 영업이익, 수익성 둔화에도 컨센서스 부합
-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조 412억원(QoQ -18%, YoY -1%), 영업이익 1,970억원(QoQ -39%, YoY 32%)으로, 시장 컨센서스(2,016억원)에 부합
- 1)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성이 예상대로 2분기 대비 부진. 철강 트레이딩 부문은 글로벌 수요 감소와 철광석 및 석탄의 선적 이월, 포항 냉천 범람의 영향으로 철강원료 및 철강제품 판매량이 각각 QoQ -46%, -2% 감소
- 2) 투자법인의 수익성도 2분기 대비 둔화. 인니팜은 비수기로 인한 시황 하락과 계절적 생산량 감소로 CPO 판매량이 감소(QoQ -35%)하며 부진,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STS 시황 하락 및 구동모터코어 판매량 감소(QoQ -6%)로 전분기 대비 부진.
- 3) 에너지 부문은 비교적 견조. 2분기 60%였던 미얀마 가스전의 cost-recovery 회수 비율이 35%로 하락했지만, 가스전 판매량과 판매가격이 각각 QoQ 9%, 7% 증가
▶️ 높아진 이익체력은 포스코에너지 합병으로 내년에도 지속
- 4분기 영업이익은 1,895억원(QoQ -4%, YoY 35%)으로 전망
- 1) 철강 트레이딩 부문은 시황 및 글로벌 수요 부진으로 수익성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 2) 에너지 부문의 미얀마 가스전은 판매가격은 QoQ 2% 증가하겠지만, cost-recovery 회수 비율이 QoQ 하락하여 3분기 대비 부진할 것
- 3) 투자법인의 인니팜은 4분기가 성수기이기에 수요 및 시황이 반등할 것이고, 생산량 및 판매량 확대 계획 또한 갖추고 있어 철강 트레이딩 및 에너지 부문의 수익성 둔화를 상쇄할 것
- 동사는 올해 하반기 수익성이 상반기 대비 둔화되고 있음에도, 전년동기 대비 확연히 높아진 이익체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내년에도 포스코에너지 합병을 통한 LNG 밸류체인 확장 등으로 이러한 이익 레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
- 이를 고려 시 22E PER 4.0배, PBR 0.64배에 불과한 현 주가는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
보고서 링크 https://bit.ly/3N0WX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