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선 고속터미널 하고는 좀 떨어져 있습니다. 돈텔마마 후문에 위치하고 있고요
경부IC에서 나오셔서 직진 하시다 보면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죠
청주를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모텔들이 아기자기 한 면이 많이 있는거 같아요
겉모습도 다 공주풍이고... 입이 쩍~하고 벌어지는 곳도 있고
이번에 가서는 전객실 테라스가 있는곳도 봤습니다.
이중에서 A+를 다녀 왔는데요... 가기전에 디카를 그렇게 챙겨놨건만... 안가져 갔더래요~`
그래서 폰카로 찍어왔습니다.
우선 객실이 그다지 넓지는 않습니다. 이프 제일 작은 방 만 하다고나 할까 아님 그거 보다도
작다는 느낌이고요... 제가 간 방은 어둠의 방이라 조금 답답하게 느껴졌답니다.
저희는 추가비가 있었지만... 가격은....
대실비는 아마도 인터넷 회원이라 하심 15000원 숙박비는 30000원 일겁니당.. 숙박시간도
이른거 같고...대실시간은 객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4~5시간쯤 되는듯 했습니다.
월풀과 PC가 설치되어 있지만 2군데 다 설치되어 있는곳은 없고요
PC와 일반욕조....아님 월풀인거 같았습니다. DVD는 전객실 설치고요 산소방도 전객실
인거 같았답니다. DVD의 흠이라면 카운터에서 틀어주는 방식...
아침도 준답니다. (토스트 2장이랑 주스랑 샐러드 딸기잼 계란2개) 간에 기별도 안 갈 정도이
긴 하지만 주는게 어디입니까... ㅡ.ㅡ;;; 저희는 아침7시에 신청했는데 6시50분에 전화
옵니다.. 10분뒤에 올려보내시겠다고....
화장실이 좀 좁은 느낌이고 욕조부스 안이 아니면 배수가 좀 힘듭니다. 일반욕조에 해바라기
샤워기 설치되어 있었고요 비데는 아니었답니다.
PC속도는 꽤 괜찮았고 티비는 29입니다. 그 외에는 있을거 있고 없을거 없답니다.
비품을 따지자면 화장실의 비품이 도통 어디꺼인지 알 수가 없었고...좀 싸~한 냄새가
나는걸 보아 좋은건 아닙니다. 화장품은 필라 남자, 로제 여자. 면봉3개 콘돔3개,빗 2개
수건4,큰수건1,가운2개 정도 이고요... 나머지는 카운터에서 비품봉지에 주십니다.
냉장고 안에는 실론티 망고 델몬트 오렌쥐~~
아~~ 저희는 낮에 무지 일찍 입실했는데.. 낮에는 그런.. 므~흣한게 안 나오던데...
밤에 되서 깜~딱 아! 진짜 놀랐습니다...참 간만에 그런 영상을 보는듯.. ㅡ.ㅡ;; 아침되면 안
나옵니당..ㅋㅋㅋ 아 그리고 스피커가 전 홈시어터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만 스피커가 꽤
좋아 보였어요... 입실할때 카드키인데요... 파란버튼 누르시고 카드를 대시기만 하시면
스르륵 열리고...문도 자동으로 씨리릭 소리와 함께 문이 잠깁니당... 문이 잠겼다고
방송이 나오는가..(여자분이 잠겼다고 말했던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공..)
침실입니다. 뽀송뽀송하고 두텁고 가볍긴 한데... 저걸 덥고도 추워서 새벽에 일었났죠..
벽면 특이하죠? 저게 꽃입니당... 물론 생화는 아니고요...
천정 역시 특이합니다.
구멍이 숭숭 뚤리고 그 안에 조명등이 있는 천정인데요... 몰래카메라 설치하기
딱인거 같아서.. 한참을 천정만 봤죠.. ㅡ.ㅡ;;
침대옆 쇼파입니다. 꽤 폭신하고.. 탁자가 진짜 무거워서 못 들은건지 고정이 되어있는건지
못 움직이겠더라구요... 저 두꺼운게 돌..입니당..
저 폰이 역시 안좋은게 저런걸 대충이라도 못 잡아 내는거 같아요... 저거 수족관식으로
공기방울이 뽀글뽀글 올라오는 거고요.. 그 옆에 옷장같이 튀어 나온건 정수기 하고
컵 자외선 살균기가 들어있습니다.
방안에 커다란 장식장 같은게 있는데 위에는 TV가 있고 밑에 문을 열면 한쪽은 냉장고
한쪽은 옷을 넣을 수 있게 칸칸이 나뉘어져 있답니다.
바로 요 TV 밑에 있단 말이죵...
창문위의 에어콘이랑 창문이랑 창문 옆에도 또 열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
잘 안 보입니다만 저 창문 양쪽으로 또 문을 열수 있게 되어 있고요 거기 안에
까운이 들어있죠... 결국 까운 못 찾아서 카운터에 전화했더랬어요.. ㅜ.ㅜ;;
아 그리고 창문은 안 여시는게 참 정신건강에 좋을듯 합니다...
화장대 위에 있는 컴터 사진입니다.
화장대 위에 있는 비품... 면봉세개랑 빗2개가 보이시나용????????????
역시 화장대 위에 있는 드라이기랑 수건...
방 안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장치(?) 산소발생기 입니다...
머리를 말게 해 준다는군요...
욕실 사진입니다.
마지막으로 비품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우수한 모텔입니다. 할인가를 생각한다면 꽤 저렴한 편이죠 전
특별히 친절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지만
그렇다고 얼굴 찡그릴 일도 없었고 불친절 하지도 않았답니다.
조금 방에 오래 있어놔서 그런지 답답한 감이 없잖아 있었고 방이 좁은데다가 색깔도
어둡고 곳곳에 튀어 나온곳이 많아 더욱더 그렇게 생각이 되는듯 했습니다.
방도 깔끔하고 리모델링이지만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깨끗하고 손때가
덜 묻은것도 티가 나고요... 이불이나 시트 소재로는 대 만족을 느끼고 왔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여기저기 못 들춰본것도 있겠지만... 대부분 깨끗함을 느끼고 왔답니다.
방도 욕실도 어두운 패턴이다 보니 자세히 보지 않으면 더러움을 못 느끼겠더군요
그래도 욕실은 두눈 크게뜨고 봤답니다..
다른곳은 깨끗하던데 변기에... 남자분이 실례를 심하게 해 놨던데...(진짜 심했슴돠..)
역시 조명하고 비슷한 색깔이라 청소하시는 분이 안 닦으신듯 합니다. 덕분에... 화장실을 못
갔죠.. ㅡ.ㅡ;;
욕조는 안썼지만 또 만져봤더랬습니다..역시나 때는 있더군요...
뭐 화장실을 못 가서 조금 불편했던건 있지만...다른건 편안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욕실에 슬리퍼가 없어서 불편하고요...비품가방에 말크림 대신에 머리끈이 있었습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아 욕실에 디스펜스 3개중에 린스통이 좀 고장났고...
이상은 없네요...
첫댓글 A plus모텔입니다. 이용 하시는동안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지적해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시정토록하겠습니다. 요즘들어 청소상태에 몇몇회원님들의 지적이 있었고, 뭐시깽이님 또한 지적해주셔서 이번주내로 아주머니들을 교체할 예정이오니, 다시한번 방문하셔서 좋은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돈텔마마 후문이 아니고, 정문입니다. 그리고, 아침에 드시는 토스트는 모자라면 더 드리는데, 모르셨군여.... 다른 모든 비품이나 필요한것들은 카운터로 전화만주시면 보충해드리고, 가져다 드리는데....담에 이용하실때는 필요한게 있으실때에는 바로 연락주세여.^^*
한가지더... 저희 모텔에는 몰래카메라 감지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점에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하네여..
화장실만 빼면 잘 쉬다 왔습니다. 아.. 몰래 카메라 감지 시스템... ㅡ.ㅡ;;;눈 아플 정도로 쳐다 봤다는...ㅡ.ㅡ;;;암튼 덕분에 잘 쉬다 나왓습니당... 아 근데 사진 잘 나오나요....
제가 사용한방은 하야튼데... 어둠의 방이란것두 있나여? 담에 갈땐 어둠의 방으루 달래야쥐.. 뭐시깽이님 후기라구하기엔 왠쥐...딴 모텔에서 비판하러 나오신듯 대단하게 쓰셨네여. 암튼 저는 에이뿔에서 실망한적은 없으니까...감지 시스템까지 잇다면 더 자주 가야것네여.글구 사진은 안보이네여.
사진은 다른 까페에 링크 시켜논걸 끌어왔기때문에 보이시는 분도 있고 안 보이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원래 후기는 객관적 입장에서 사실적으로 씁니다. .. 방이 짙은 녹색이어서 하얀방이 좋을듯...
어둠의 방은 제가 제 멋대로 붙여봤어요... 진짜 어둡거든요.. ㅡ.ㅡ;;
전 와인색방이었는데.. 환한방도 있나부네여? 담에갈때 환한방으루 달라고해야겠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