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의 주역 북내FC 창단 첫 4강 진출, 영생고와 결승 진출 위한 단두대 매치! 우승 후보 자연과학고 vs 광운인공지능고 맞대결!

[한국축구신문]

[문체부장관배] 돌풍의 주역 북내FC 창단 첫 4강 진출, 전북현대 영생고와 결승 진출 위한 단두대 매치!

우승 후보 자연과학고, 광운인공지능고 각각 승리 거두며 4강전 맞대결!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돌풍의 주역 북내FC 창단 첫 4강 진출, 전북현대 영생고와 결승 진출하기 위한 단두대 매치!

우승 후보 자연과학고, 묵직한 팀워크로 한 계단씩 오르는 광운인공지능고 각각 승리 거두며 4강전 맞대결!

8강에서 멈춘 평택JFCU18 아우들의 아름다운 도전, 내년을 기약.

지난 2월 15일부터 경남 고성 스포츠파크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8강전이 종료되었다.

평택진위FC 동생팀으로 예선전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16강에서 인천부평고에 승부차기 4대3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라 강력한 우승 후보 경북자연과학고와 맞대결을 펼친 평택JFCU18은 전반 내내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나 54분 경북자연과학고 조민규에게 실점하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결국, 동점골을 넣는 데 실패하고 경북자연과학고가 1대0 승리를 가져가며 평택JFCU18의 도전은 8강에서 멈추게 되었다. 하지만 저학년 선수들로 구성된 평택JFC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큰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내년에 본 학년으로 대회에 참가할 때 올해의 경험과 자신감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 후 경북자연과학고 김래현 감독은, 상대 팀이 내려서서 플레이를 하다 보니 공격력이 좋은 우리가 가진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여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이 역시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선수들이 풀어야 할 숙제로 다음 경기에서는 오늘의 경기를 복기하여 잘 풀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과 일전을 치른 서울광운인공지능고는 특유의 끈끈한 팀워크로 덕영의 개인 기술을 막아내며 경기를 0대0으로 마치고 승부차기로 끌고 간 후 5대4로 승리를 거둬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북현대U18영생고와 서울한양공고의 맞대결에서는 영생고 김건우가 전반 12분 선취골을 넣으며 앞서기 시작했고 20분 한기주의 두 번째 득점까지 이어지며 2대0으로 경기를 리드하던 중 한양공고 최종범이 27분 추격골을 넣으며 따라가기 시작했고, 영생고 배성빈이 세 번째 골을 넣은 후 64분 한양공고 심은수가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더 이상의 득점에 실패하며 영생고가 3대2로 승리하고 4강에 진출했다.

동점을 만들기 위한 한양공고 선수들의 막판 추격이 매서웠지만, 영생고의 수비를 뚫기는 쉽지 않았다.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최대 돌풍의 주역인 북내FCU18은 8강에서 우승 후보군 중 하나인 유성생명과학고를 만났다.

어려운 경기일 것이라는 예상과 이번 대회에서 북내FC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으로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 엇갈리는 가운데 시작된 경기는 전반 11분 북내FC 유태호의 선취골이 터지면서 후자 쪽으로 기울어졌다.

결국, 유태호는 64분 자신의 8강 두 번째 골이자 팀을 4강으로 올려놓는 결승 골을 넣으며 북내FC가 2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팀 창단 첫 전국대회 4강 진출’의 역사를 썼다.

북내FC 김성일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따라와 준 덕분이라고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4강 결과와 상관없이 지금까지 올라온 모든 과정이 북내FC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중이므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4강전에서도 최선의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4강전에서는 경북자연과학고와 서울광운인공지능고, 경기북내FCU18과 전북현대U18영생고가 결승 진출권을 두고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과연 북내FCU18이 4강에서도 프로산하 맹주인 전북현대U18영생고를 상대로 돌풍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8강전 경기 결과(2.25)

11:00 경기평택JFCU18 0 : 1 경북자연과학고

경기북내FCU18 2 : 0 대전유성생명과학고

12:30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0 : 0 서울광운인공지능고

                                                       (4 PSO 5)

전북현대영생고 3 : 2 서울한양고

⁂ 4강전 경기 일정

11:00 경북자연과학고 : 서울광운인공지능고

12:30 경기북내FCU18 : 전북현대U18전주영생고

한국축구신문 이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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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장관배] 돌풍의 주역 북내FC 창단 첫 4강 진출, 전북현대 영생고와 결승 진출 위한 단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