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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7일, 일요일>
오늘은 남한산성 옛길 스탬프 투어 트레킹을 하기 위해 오전 7시경 집을 나서 오전 8시 40분경 장지역에서 앵베실 임순택 선배님과 노란 양승미 후배님을 만나서 31번 버스를 타고 오늘의 트레킹 시점인 성남 위례동 주민센터로 향했습니다~
남한산성(南漢山城)은 북한산성과 더불어 서울을 남북으로 지키는 조선시대의 산성중 하나로 기원은 통일신라 문무왕 때 쌓은 주장성(672)의 옛 터를 활용하여 조선 인조 4년(1626)에 대대적으로 구축하였는데, 남한산성은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溫祚王)의 성터였다고도 합니다~
서울의 중심부에서 동남쪽으로 25km 떨어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山城里) 남한산에 위치한 남한산성은 지형적으로 평균 고도 해발 480m 이상의 험준한 산세를 이용하여 방어력을 극대화한 곳으로, 둘레가 12km에 이르며 산위에 도시가 있을 수 있을 만큼 넓은 분지이기 때문에 백성과 함께 왕조가 대피할 수 있는 조선 왕실의 보장처(保障處, 전쟁 시 임금과 조정이 대피하는 곳)였습니다~
1963년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에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수어사(守禦使) 이시백(李時白)이 축성 뒤에 처음으로 유사시에 대비할 기동훈련의 실시를 건의하여, 1636년(인조 14)에 1만 2,700명을 동원하여 훈련을 실시하였지만 그 해 12월에 막상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여러 가지 여건으로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성문을 열어 화의(和議)하고 말았는바, 결국 막대한 비용과 노력을 들여서 쌓은 성이었으나 제구실을 하지 못한 뼈아픈 역사(役事)였습니다~
남한산성 옛길 스탬프 투어는 동, 서, 남, 북문로 4개 길을 걸으며 11곳의 주요 포인트에 비치된 스탬프를 날인하게 되는데 각 스탬프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1번 스탬프 : 동문(좌익문) - 동암문 전 광주로 내려가는 도로변
2번 스탬프 : 세계문화유산센터 입구 우측 안내소 앞
3번 스탬프 : 북문(전승문) 앞
4번 스탬프 : 서문(우익문) 앞
5번 스탬프 : 수어장대 입구 계단길 앞
6번 스탬프 : 남문(지화문) 앞
7번 스탬프 : 마천역 1번 출구 - 만남의 쉼터 -> 청운사 위 200m지점 우측 담장 벽화 앞
8번 스탬프 : 성남시 위례동 주민센터 -> 위례 푸른초교 -> 부영아파트 정문 -> 위례 성복교회옆 소공원
9번 스탬프 : 하남시 위례동 주민센터 -> 대우푸르지오아파트 6515동 옆, 6516동 앞 산성길 입구
10번 스탬프 : 광주향교 입구 도로변(덕풍천변길)
11번 스탬프 : 상사창동 연자방아 앞(하비비 레스토랑 뒷 길)
남한산성 옛길은 조선시대 후기 10대로 중 하나인 봉화로의 일부 노선으로, 서울과 지방을 연결하는 주요 노선 중 하나였고, 봉화로의 일부 구간과 주변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들을 연결해 탄생시킨 것이 바로 남한산성 옛길이며,
남한산성 옛길은 조선시대 왕들이 여주의 영릉 등 선조의 왕릉에 참배를 가기 위해 걷던 능행길,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세자와 함께 삼전도로 향했던 굴욕의 길, 경상 지방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를 보기 위해 지나던 과거길, 요소요소 열리던 인근 장터로 보부상들이 보따리를 지고 걸었던 보부상길 등 지난 시절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품고 있는데,
동서남북 4개의 특색 있는 길을 걸으며, 선조들의 숨결을 느끼는 동시에, 바쁜 일상생활 속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총 연장 23.9km, 4개의 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 남한산성 옛길 구간 소개
1. 동문길 (약 9.5km) : 남한산성 동문 ~ 산성로터리 ~ 북문 ~ 서문 ~ 남문 순환
남한산성 동문길은 남한산성 동문(좌익문)에서 시작하여 남한산성 로터리를 지나 북·서·남문을 지나는 순환길로써 동문길 구간에는 옛날 고관들이 풍류를 즐겼던 지수당과, 군사훈련 시설이었던 연무관 등 남한산성 내 다양한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2. 서문길 (약 2.1km) : 송파구 거여동 ~ 남한산성 서문
남한산성 서문길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거여동에서 출발하여 남한산성 서문(우익문)까지 이르는 길로허 감이동 초입에는 먹자 골목이 형성되어 있으며, 서문으로 오르면서 남한산성의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3. 남문길 (약 6.5km) : 성남∙하남∙위례동 주민센터 ~ 위례 성복교회 ~ 남한산성 남문
남한산성 남문길은 위례신도시 위례성복교회에서 출발하여 남한산성 남문(지화문)까지 이르는 길로써 남문길 초입에서 바위에 글귀를 새겨놓은 금석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4. 북문길 (약 5.8km) : 광주향교 ~ 남한산성 북문
남한산성 북문길은 광주시 광주향교에서 출발하여 남한산성 북문(전승문)까지 이르는 길로써 북문길 초입에 위치한 광주향교와 상사창동 연자마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전곶교 지광주 약도 입니다~
현재 한양대옆 청계전과 중랑천이 만나서 흐르는 개천을 사근동에서 성수동으로 이어주는 살곶이다리(箭串橋)부터 경기도 광주까지의 옛 지도로써 남한산성 옛길의 유래를 알 수 있습니다~
남문길 시점인 위례성복교회 옆 푸르지오아파트 6506동 앞 소공원에 도착하여 임순택 선배님이 한달전에 미리 세계유산센터에 부탁해 미리 준비해주신 남한산성 옛길 투어맵 & 스탬프북에 오늘 첫번째로 8번 스탬프를 찍고 다함께 인증샷도 남긴 후 힘차게 오전 9시 10분경 오늘의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
☆구간 소개와 달리 남문길의 시점은 이곳이 아니고 성남 복정역에서 출발하는 것이 정코스임을 나중에 알게 되었는바, 후답자들께서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성복교회옆 소공원에서 푸르지오아파트 6508동을 거쳐 아파트 후면과 성남골프장 사잇길을 따라 6516동 앞까지 왕복하는 것이 정코스라는데,
우리 일행은 차도를 따라 6516동앞 산성길 입구로 바로 이동해 9번 스탬프를 찍고 성남 골프장과 푸르지오아파트 후면 사잇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아파트 후면길이 끝나고 남문을 향하는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후기를 작성하며 유심히 옛길 안내목을 살펴보니 이곳에서 지화문(남문)까지 2.3km, 복정역까지 3.9km라고 되어 있습니다~
☆ 남문길이 약 6.5km라고 하니 남문길 시점이 주민센터가 아니고 복정역인 것이 확실한바,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와 투어맵의 '옛길 구간 소개'의 조속한 수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등산로에는 성벽 모양의 남한산성 옛길 쉼터 등 다양한 쉼터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
오전 장거리 구간을 먼저 걷기 위해 조금 서두르느라 초반부터 땀을 내서 열심히 오릅니다~
어느새 조선후기 문신인 수어사 서명용 등이 백성을 사랑한 공적을 잊지 말자는 '불망비'를 지나게 됩니다~
산성터널을 지나서 봄이면 꽃들이 곱게 피는 길을 따라 남문을 향합니다~
오전 10시 20분경 드디어 남문길의 종점인 남문에 도착해서 6번 스탬프를 찍었는데, 남문의 좌우로는 성벽을 수리중에 있습니다~
지화문(至和門)은 남한산성 남문(南門)으로 남한산성 서남쪽 해발 370m 지점에 있는데 선조 때 남문·동문 등을 수축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을 보아 그 이전부터 존재했음을 알 수 있고, 남한산성의 사대문 중 가장 크고 웅장하며 병자호란으로 인조가 산성으로 피신할 때 이 문을 통과하였으며, 정조 3년(1779년) 성곽을 개축하면서부터 지화문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남문길 종점에서 봉화로와 산성내로 이어지는 지선길인 동문길 정코스 대신 성벽 순성길을 따라 동문과 북문으로 향합니다~
☆ 동문길 정코스는 산성내 동서남북의 지선길이오니, 후답자들께서는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남한산성은 원성(4장대, 4문, 16암문), 5옹성(1, 2, 3남옹성, 장경사신지옹성, 연주봉옹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남한산성 옛길을 걷다보면 동, 서, 남, 북의 4성문과 수어장대 (서장대)를 거치고 16암문중 몇개만 볼 수 있지만,
순성길을 걸으면 나머지 3장대터와 대부분의 옹성과 많은 암문을 볼 수 있습니다 ~
성벽 발판에 올라서 바라본 제1남옹성 입니다~
제7암문(제1남옹성암문)을 통해 제1남옹성에도 내려갔다가 되돌아 옵니다~
제1남옹성에서 바라본 잠실 방향 전경과 남한산성 성벽입니다~
제2남옹성과 남장대터를 지납니다~
성벽 순성길 안쪽은 아직 눈과 얼음으로 미끄럽습니다~
제9암문(제3남옹성암문)과 제3남옹성 입니다~
동문으로 향하는 순성길 옆으로 새롭게 깔아 놓은 안전한 야자매트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제11암문(동암문) 입니다~
계단이 있던 동문과 달리 소달구지들이 출입했던 곳이라 하며, 천주교 박해 당시 신도 300여명의 시신을 내다버려 시구문으로도 불리우는 제11암문의 길 건너편에는 동문이 있고, 광주로 내려가는 길을 만나게 됩니다~
로터리에서 내려오는 동문길을 건너서 1번 스탬프를 찍고 동문으로 향합니다~
좌익문(左翼門)은 남한산성 동문(東門)으로 남한산성 남동쪽에 있으며 남문인 지화문과 함께 사용빈도가 가장 높았던 성문이고, 조선 선조 때와 인조 2년(1624)에 수축하였으며 정조 3년(1799) 성곽을 개축한 후부터 좌익문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성밖 절벽 위의 송암정(솔바위 정자) 터를 지납니다~
송암정은 황진이와 관련 설화도 지니고 있으며, 송암정의 고사목(소나무)은 정조가 여주 능행길에 '대부'라는 벼슬을 내려 '대부송'이라고 불리웠다 합니다~
순성길을 걷다 머리를 들어 파란 하늘을 보니, 태양이 마치 초저녁 달처럼 보입니다~
장경사에 잠시 들려 대웅전과 장경사 전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
장경사는 인조2년 남한산성 축조시 전국 8도에서 소집된 승군들이 숙소로 사용하며 머물던 4개의 사찰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곳으로 주로 충청지역 승군들이 머물렀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장경사신지옹성과 제2암문(장경사신지옹성 암문)입니다~
북문으로 향하는 순성길 옆에는 남한산성 군포지가 곳곳에 있습니다~
군포는 성을 지키기 위한 초소건물 입니다~
여장과 동장대터를 지납니다~
여장은 성위에 낮게 쌓은 담으로 이곳에 몸을 숨겨 적에게 효율적으로 총이나 활을 쏠 수 있게 만든 시설이며,
동장대는 남한산성에 주둔하던 5영중 좌영장을 지휘하던 곳 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원성 밖의 외성인 봉암성으로 향하는 길을 보고 내려오면 제3암문(봉암성 암문)이 있습니다~
제3암문은 원성과 봉암성을 연결하는 주출입구로 사용되던 곳 입니다~
성벽 아래로 광주향교 방향인 상사창동이 보입니다~
능선의 제2군포터를 지납니다~
제4암문(북암문)을 지납니다~
제1군포터를 지나고 북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북문길 시점인 북문에 도착해 3번 스탬프를 찍습니다~
전승문(全勝門)은 남한산성 북쪽 해발 365m 지점에 있는 북문(北門)으로, 이 문을 통해 세곡을 운반하였고, 인조 2년(1624)에 신축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정조 3년(1779) 성곽을 개ㆍ보수할 때 개축한 후 전승문이라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북문에서 연자마가 있는 상사창동을 향해 지그재그로 내려가는 아름다운 숲길을 지나고 데크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2호인 하남시 상사창동 연자마(방아)에 도착해서 11번 스탬프를 찍었습니다~
고골종점(샘골입구)에 내려와서는 덕풍천 천변길을 따라 가게 되는데, 옛시대 중통이란 고위직 벼슬을 가진 분이 기거하였다 하여 명명된 중통마을을 지납니다~
과목2교를 건너서 골말과 하사창동을 지납니다~
오후 1시 50분 경 광주향교 건너편 덕풍천변길에서 광주향교 10번 스탬프를 찍었습니다 ~
교산동 광주향교 초입에는 450~500년 수령의 웅장한 은행나무 보호수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광주향교 하마비와 사적비를 지나서 광주향교 정문에 도착했습니다 ~
시간이 부족하지만 광주향교내에도 잠시 들려 명륜당을 참관하고 나와 춘궁동2통 궁안마을 표지석 건너편에서 오후 2시 5분 경 택시를 타고 거여동으로 향합니다~
오후 2시 25분 경 거여동 만남의 장소에 도착해서 감이동 초입의 벽화옆에 승용차가 가려 놓은 스탬프 박스를 어렵게 찾아 7번 스탬프를 찍고 서문을 향해 다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
서문을 향하며 양지 바른 벤치에 앉아 양승미 후배님이 준비한 김밥과 뜨끈한 즉석 된장 및 북어국으로 늦은 점심을 맛나게 먹고 과일 등으로 당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갑니다~
서문까지 딱 중간 지점을 지나는데, 오르막이 계속되서 두분이 조금 힘들어 하시길래 앞서며 여러번 화이팅을 외쳐 봅니다~
호랑이 바위를 지나니 이제 남한산성 성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전 3시 40분경 드디어 마지막 성문인 서문에 도착해서 4번 스탬프를 찍습니다~
남한산성 서문(西門)으로 남한산성을 처음 쌓았을 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정조 3년(1799)에 개축하여 우익문(右翼門)이라 부르는데, 1637년 1월 30일 인조가 세자와 함께 청나라 진영으로 들어가 항복할 때 이 문을 통과했다고 합니다~
서쪽 경사면이 가파르기 때문에 물자를 이송하기는 힘들지만 서울 광나루와 송파나루 방면에서 산성으로 진입하는 가장 빠른 길이었다고 합니다~
수어장대를 향하는 넓은 길을 따라 오르며 잠실 방향 전경을 다시 담아보지만 여전히 미세먼지로 하늘은 뿌옇게 흐립니다~
수어장대 입구에서 5번 스탬프를 찍고 청량당을 지나서 수어장대에 도착했습니다~
수어장대는 1972년 5월 4일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고, 1624년(인조 2) 남한산성을 축조할 때 지은 4개의 수어장대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 있는 중요한 건물이며, 수어청의 장관(將官)들이 군사를 지휘하던 곳으로 정면에 ‘守禦將臺’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고, 우측에는 ‘무망루(無忘樓)’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는 누각이 있습니다~
수어장대에서 내려와 제6암문(서암문)을 거쳐 오전에 지났던 남문에 다시 들린 후 만해기념관과 세계유산센터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만해기념관에 도착했는데 주말에는 개방되지 않는지 굳게 닫혀있습니다~
남한산성 로터리로 향하며 담 너머로 보이는 '인화관' 을 담아봅니다 ~
순교자현양비와 영혼의 안식처 '남한산성 순교성지' 에도 들렸습니다~
해공 신익희 선생 동상을 지납니다~
오후 4시 40분경 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에 무사히 도착해 마지막으로 2번 스탬프를 찍고 사무실에 들려 일직 근무자에게 투어맵과 완성된 스탬프북을 제출하였습니다~
오후 5시 경 남한산성 기준점인 로타리와 중부면사무소 3.1운동 만세시위지로 이동해 오늘의 행복한 트레킹을 마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첫댓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훌륭한
걷기후기 잘 보았습니다. 짜임새있는
전체구성이 너무도 보기 좋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우분트님 ! 여러 정보를 모아 두었을 뿐인데 너무 과찬을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트레킹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꼭 일주일 전 그날이 생각나네요.
santajeon님 특유의 상세후기 고마운 마음으로 즐감하고 갑니다.
앵베실 선배님! 함께 해주신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을 조금 늦게 후기로 반추해 보았습니다 ~
항상 응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앗 그러시군요. 저는 몽땅 걸어서 한번 투어 해볼까 또~ 생각 중입니다..^^
일단 남한산성이 바로 코 앞이라서요.
즐감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소그미님 ! 집도 가깝고 걷기 능력 또한 출중하시니 능히 하루에 걸으실만한 거리입니다~
완벽한 옛길 정코스 트레킹이 무척 기대 됩니다~
항상 격려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세분이 힘들게 다녀 오신길 편안히 앉아서 즐감하네요.
상세한 후기 고맙고.....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는봄 즐겁고 행복하게 맞이하시길....
수고 하셨습니다.
가곡님 ! 혼자 보다 세사람이 같이 걷다 보니 서로 의지도 되고 여러 눈으로 길을 살피니 시행착오 없이 길과 스탬프 위치도 잘 찾을 수 있었습니다 ~
항상 따뜻하게 응원해 주셔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
사모님과 함께 즐겁고 건강하게 봄길 트레킹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으흐~
산타전님^^
즐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버럭댓던것도 지금 생각하니 내가 버럭대고 내가 웃겨요🤣
앞서서 세심히 살펴주시고 같이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젠간 또 같이 걸음을 하겠지만 이날 함께했던 걸음은 잊지못할꺼예요.
감사합니다~😍
노란님 ! 저는 순성길을 오르내리며 '산은 산타전이나 타라'는 투정을 부리던 노란이 아닌 누런 후배님이 생각납니다 ~ㅎ
누리길처럼 평지가 아니어서 힘드셨을텐데 끝까지 앵베실 선배님과 함께 완주해 주셔서 저도 감사할 뿐입니다~
다음에도 즐거운 동행 기회가 있기를 고대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