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스페셜 @ 광주극장 5월3일~
제75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클로즈> (5/3 개봉)
제75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 <리턴 투 서울> (5/3 개봉)
칸영화제 75주년 특별기념상 수상! 세계적 거장 다르덴 형제 <토리와 로키타> (5/10 개봉)
제75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슬픔의 삼각형> (5/17 개봉)
5월16일 개막하는 올해로 76회를 맞이하는 칸영화제를 앞두고 광주극장에서는 2022년 칸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4편의 작품을 5월3일부터 만날 수 있는 “칸영화제 스페셜”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시네마보딩패스, 포스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클로즈>(5월3일 개봉)는 서로가 세상의 전부였던 레오와 레미, 두 소년이 마주해야 했던 시리도록 아름다운 계절을 담은 드라마로, 첫 장편 <걸>로 제71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비롯한 4관왕에 등극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루카스 돈트 감독의 신작이다. 친구들로부터 관계에 대한 의심을 받기 시작한 이후, 마음의 균열을 경험하게 된 어린 소년들의 감정을 섬세하고 세밀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제75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였다. 데뷔작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고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에덴 담브린과 구스타브 드 와엘은 “완벽한 연기”(The Playlist), “흠잡을 데 없는 캐스팅”(Entertainment Weekly)이라는 호평과 함께 드라마에 완성도를 더하는 놀라운 연기력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리턴 투 서울>(5월3일 개봉)은 우연히 자신이 태어난 서울로 리턴한 25세 ‘프레디’가 한국 부모를 찾으면서 시작된 운명적인 여정을 담은 영화로, 프랑스 영화계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데이비 추 감독이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방문 당시 한국인 입양아 친구의 한국 가족과의 만남에 동행한 경험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감독은 “‘나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에 남들이 정해 놓은 틀에 맞추기보다 스스로 저항하며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성의 이야기”라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2022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을 시작으로 LA비평가협회 뉴제네레이션상, 보스턴비평가협회 작품상 등 을 수상하였다. 한편 배우 경험이 전무한 미술 아티스트 박지민이 첫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직관적인 캐릭터 해석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하고 탁월한 연기를 선보이며 “신예 박지민의 눈부시고 파워풀한 열연”(Little White Lies),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날것처럼 펄떡이는 박지민”(New York Magazine) 호평을 받았다.
<토리와 로키타>(5월10일 개봉)는 칸영화제 역사상 최초, 제75회 칸영화제 75주년 특별기념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거장 감독 다르덴 형제의 작품으로 지켜주고 싶은 남매 토리와 로키타가 서로에게 보호자가 되어주며 함께 살아가고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칸영화제 공식 상영 후, 10분간의 감동적인 기립 박수를 받으며 해외 언론 매체의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 “거부할 수 없고 깊은 감동을 주는 영화”(DEADLINE), “강렬하다”(THE NEW YORK TIMES), “휴머니즘이 넘치는 드라마”(THE WRAP), “다르덴 형제 감독의 걸작”(TRANSFUCE), 극찬을 쏟아내 다르덴 형제 감독 최고의 감동 걸작 탄생을 알렸다. 4월 27일(목)에 개막하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전주국제영화제 일정에 맞춰 다르덴 형제 감독이 최초로 내한하며 영화제 기간동안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슬픔의 삼각형>(5월17일 개봉)은 돈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호화 크루즈에 탑승한 이들의 예측 불가 계급 전복 코미디로, 2022년 제75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2023년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오른 작품이다. <슬픔의 삼각형>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은 2017년 <더 스퀘어>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후, 5년 뒤인 2022년, 다음 작품인 <슬픔의 삼각형>으로 연이어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칸영화제 최고상을 2회 수상한 역대 9번째 감독이 되었다. “올해 가장 웃긴 영화. 어쩌면 앞으로 영원히”(Forbes), “숨을 못 쉴 정도로 재밌다”(Empire), “완벽에 가까운 블랙 코미디”(Team JVS) 등 매체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문의 광주극장 T.224-5858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cinemagwang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