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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snowlandscape
(지난 글 링크)
글에 앞서 지난 정보를 수정할 게 있으니 주목해주세요.
동시호가 부분인데요.
?? 이건 너무 불합리한 거래 아니야??
실제 시장에서 이런 상황은 물론 일어나지 않습니다.
A는 13,000원에 사고 다는 7,000원에 팔면 다만 너무 대박이잖아요.
장이 시작되면 저 가격들은 저절로 합리적인 가격인 '체결가'로 바뀌어 체결됩니다.
그리고 A와 B같이 시세와 너무 동떨어지게 높거나 낮은 가격은 무시됩니다...^^
걱정마세요!!
.
그
리
고
지난 초급편 글을 읽은 주린이 상황
동시호가? 시외거래? 공매도오???
안해안해 띠바......
!!
난 틀려써... 잘있게들 ☆★
네 맞습니다.
주식은 정말 어렵습니다.
돈버는 일이니까 겁내 복잡합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같이 와준 주린이 있다면
그럼 중급편을 시작하겠습니다.
중급편에서는 예고한 대로
'차트'를 읽어봅시다.
차트?
네, 차트요.
차트라......
잘있게들..... (☆★탈주☆★)
자고로 차트라함은
주식을 배울때 가장 많이 포기하는 파트입니다.
학창시절에도 보기 싫었던 그래프들과
뭐가 오르면 뭐가 내리고
거기에 보기싫은 선들도 많고
보기만해도 머리아파서 많이들 하차합니다.
왠지 저도 이 글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 주의
차트는 정답이 없습니다.
그냥 확률이 조금 더 높을 뿐이지 당연히 올라!! 하는 건 위험합니다.
차트는 언제까지나 '보조지표'나 '참고자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제일 중요한 건 주식의 상황입니다.
그럼 시작합시다.
'차트'는 '주식의 꽃'입니다.
왜 차트를 보는게 봐야하는가?!
예를 들어봅시다.
한 축구팀이
1시즌 승-승-승-패
2시즌 승-승-승-패
3시즌 승-승-그 다음은?
이왕이면 어디에 베팅하는 것이 좋을까요?
대부분은 '승'에 걸겠지요.
물론, 거짓말 처럼 '패'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승'에 거는 이유는 전례가 있기 때문이겠죠.
어차피 할 거라면 좀 더 높은 확률에 거는 것이 좋으니까요.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차트'를 보면 패턴이 있습니다.
물론, 주식시장이 한치앞도 모르는 시장이지만
이왕이면 패턴을 따라가는게 안전하기 때문에 '차트'가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의 목표는 2가지 입니다.
1. 차트모양 이해하기
2. 차트창에서 세력찾기
이게뭐야? 눈 아파 D져
주식의 끝판왕 '차트창'입니다.
빨간색과 파란색도 보이고
그 뒤로 형형색색의 선도 보이고
아래 위로 숫자도 있고
뭐 복잡합니다.
지금부터 위에서부터 구역별로 설명해드릴게요.
차트 설정창
1. 기간별 : 일봉 / 주봉 / 월봉 / 연봉 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일봉 : 하루치의 주가 변동을 막대에 표시
주봉 : 일주일치의 주가변동을 막대에 표시
월봉 : 한 달치의 주가변동을 막대에 표시
연봉 : 1년치의 주가변동을 막대에 표시
대부분 처음설정은 '일봉'이 되어 있을 겁니다.
2. 시간별 : 1분~120분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1분 : 1분간의 거래된 주식 변동을 막대에 표시
3분 : 3분간 거래된 주식변동을 막대에 표시
등등
3. 호가별 : 1틱~80틱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1틱 : 1호가별 변화
3틱 : 3호가별 변화
등등
1틱의 경우는 1호가별로 실시간으로 그래프가 만들어지므로
직선그래프로 표시됩니다.
이건 어떨 때 활용하느냐?
장타/단타처럼 주식투자의 스킬에 따라 활용도가 높은차트가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단타를 한다면 실시간으로 주식현황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틱차트'로 많이 보겠지요.
(주가그래프창)
차트창의 핵심구역입니다.
먼저 저 막대기들을 볼까요?
양봉? 음봉?
사실 막대에 모양도 많고 이름도 많지만,
지금 그걸 다 이해려면 머리가 터집니다.
제대로 이해하려면 시가와 종가를 또 자세히 설명해야 하는데
그럼 여러분 상황은
그러니까 지금은 단순하게
양봉(빨강) = 매수세가 강했다.
음봉(파랑) = 매도세가 강했다.
정도만 이해합시다.
(매수/매도가 뭐야 하시는분은 입문편으로 다시 가시면 됩니다...)
지금은 막대의 몸통부분만 이해하지만
밑에 심화과정으로 가면 꼬리가 붙습니다.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럼 아래 그래프를 봅시다. (꼬리는 보지 마세요.)
전체적으로 매수세가 강하나요, 매도세가 강하나요?
딱봐도 빨간색이 더 많으니 당연히 '매수세'가 강합니다.
그럼 한가지 더 질문해보겠습니다.
그래프가 전체 모양이 올라가고 있나요, 내려가고 있나요?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우리는 매수세가 강하다(빨강) = 오른다 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항상 그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매수세가 강하다는 건 오를 확률이 비교적 높다는 뜻으로 해석이 되겠지요.
머리터지기 전에,
막대 해석은 다음에 계속-!
이동평균선
막대 뒤를 잘 보면 색색의 선들이 보입니다.
얘네를 '이동평균선' 줄여서'이평선'이라고 부릅니다.
5 : 5일치 평균선 (1주)
10 : 10일치 평균선 (2주)
20 : 20일치 평균선 (1개월)
60 : 60일치 평균선 (3개월)
120 : 120일치 평균선 (6개월)
그럼 생각을 깊게 해 봅시다.
내가 A라는 주식을 선택할 때
5선이 높은주식을 선택할까요, 120선이 높은주식을 선택할까요?
당연히 최근인 5선이 높은 주식 입니다.
5선 = 최근실적
이라 이해하면 더 쉬울까요?
최근 순으로 이평선이 높아야 좋은 주식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위에 예시로 든 주식은 되게 좋은 주식입니다.
이를 반영하듯,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둥)
위에 있어야 좋은 5선이
10선에게 추월당해 교차되며 하락한다면?
아래 막대그래프에서 보듯 그 부근에서는
주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 구역을 죽음의 교차라 하여
'데드크로스'라고 합니다.
5선이 10선을 조금만 넘어도 주가가 저렇게 떨어지는데
5선이 그를 넘어 더 밑에있는 20선이나 60선까지 건드린다면???
주식이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을 확률이 큽니다.
반대로?
추월당했던 5선이 교차되어 다시 위로 올라간다면?
막대가 위치가 보여주 듯 주가가 올라갑니다.
이 구역을을 황금의 교차라 하여
'골드크로스'라고 합니다.
'골드크로스'가 나타나면 암울했던 주식이
회복세 분위기로 바뀔 확률이 크겠습니다.
이제 이 창이 조금 읽히는지요?
사실 저도 공부할 때마다 어렵습니다.
이걸 잘 알았으면 저도 워렌버핏 됐겠지요.
이제 마지막 창입니다.
거래량창
이렇게 막대기들이 들쑥날쑥하고 그 뒤로 거래량 이평선이 보입니다.
그럼 위에서 공부를 조금 했기때문에 예상하겠죠.
빨강 - 매수세가 강했다
파랑 - 매도세가 강했다
맞지? 맞지!!!!!!
놉!!!!!!!!!!!!!
?? (띠바....)
힝 속았지?
거래량 그래프가 빨강 = 어제보다 거래량이 늘었다
거래량 그래프가 파랑 = 어제보다 거래량이 줄었다
(아닌 곳도 있어요)
아놔 진짜..............
잘있게들....☆★
주식에서 거래량은 많으면 좋습니다.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거래가 미비하면 팔고 싶어도 체결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해보십시오.
줄이 길~게 늘어진 맛집에 자리가 났습니다.
그럼 그 옆 식당을 가기보다는 맛집으로 가겠지요.
주식도 똑같습니다.
인기가 있어야 거래도 되고 수익도 잘 만들어집니다.
주의할 점은, 거래량이 없는 주식의 경우
세력들이 물량을 사고 팔기를 반복하며
거래량을 많아보이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왕 주식을 살 거라면
1. 큰 시총규모 (못해도 3000억 이상)
2. 탄탄한 재무제표 (매출이 꾸준하게 늘고 수익이 나는)
3.높은 거래량 (투자자에게 가치를 주는)
을 가진 기업을 찾는 걸 추천합니다.
자 다시 거래량창으로 가면
그런데, 낮은 곳에서 평탄하던 거래량이 유독 눈에띄게 오른 구역이 보입니다.
그럼, 의심을 해 볼 만 합니다.
이렇게 무지막지한 거대 물량을 만들 수 있는 집단은?
'세력'들입니다.
이날 세력이 있었구나!! (의심)
만약 저 거래량이 터진 날 매수세가 강했다면
세력이 대량매물을 샀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에
다음날 주가는 오를 확률이 큽니다.
반대로 거래량이 터진 날 매도세가 강했다면?
세력이 대량매물을 팔았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에
다음날 주가는 내려갈 확률이 큽니다.
그럼 거래량이 터졌던 날 어떤 세력이 강했는지 다시 볼까요?
행운의 레드+레드의 조합 입니다.
매수세가 강함 + 거래량이 터졌다 = 주식이 오름
다음날 주식이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차트가 간단하다면 실망이겠지요.
이 기본적인 이해에서 응용이 들어갑니다.
여기서 내용을 순차적으로 심화시켜 봅시다.
먼저 '꼬리'를 찾읍시다.
꼬리는 뭐야?
이 꼬리에 대해 알려면 좀 더 그래프를 자세하게 다뤄봐야 합니다.
'꼬리'가 있다면 '저항'이 있었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꼬리끝이 위에 있으면 '고점에서 저항이 있었다'
꼬리끝이 아래에 있으면 '저점에서 저항이 있었다'
고점에서 저항 = 고점에서 더 못 올라가게 막음
저점에서 저항 = 저점에서 더 못 내려가게 막음
어떤 것이 좋은 것일까요?
저점에서 저항이 내려가는 걸 막고 올리려고 하는 거니
저점에서 저항이 둘중에서는 그나마 나은 저항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이거면 충분합니다.
그럼 글 초반이 알려드렸던 양봉/음봉의 해석법 기억나세요?
양봉/음봉 해석법
빨간색 = '매수세가 강했다'
파란색 = '매도세가 강했다'
꼬리/봉 만 해석 가능하면
어떤 막대기든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 2가지 해석을 합쳐서 응용을 해봅시다!!
만약, 막대기가 이런 모양이라면
꼬리끝이 아래에 있고
색이 빨간색이니
1. 저점에서 저항이 있었다
2. 매수세가 강했다.
그럼 이건?
꼬리끝이 위에 있고
색이 빨간색이니
1. 고점에서 저항이 있었다.
2. 매수세가 강했다.
얘는?
꼬리끝이 어딨져? 위에!
색은 무슨색? 파란색!
1. 고점에서 저항이 있었다.
2. 매도세가 강했다.
얘는?
1. 저점에서 저항이 있었다.
2. 매도세가 강했다.
그럼 얘~~는?!
1. 고점에서 저점에서..... ??? 띠용?? 띠발????? 머지??
2. 매수가... 아니 .. 매도가........ 띠빠!!!!!!!!! 안해
얘는
고점과 저점에서 모두 저항이 있었고
두 세력이 비등비등하여
매수가 센지 매도가 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매도/매수의 세력들이 서로 싸울 때 나타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런 십자가 모양은
상승구간에서 나타나면 하락으로 바뀔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하고
하락구간에서 나타나면 상승구간으로 바뀔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원래 막대의 뜻은)
원래는 시가,종가,고가,저가고 봐야하는데
어차피 해석해야하고 머리쓰니까...
(물론 외우면 금상첨화고요)
일단은 꼬리='저항', 색=매수/매도세 정도로만 이해합시다.
그럼 여기서 좀더 심화로 갑시다.
어떤 게 모양이 좋을까? (양봉기준)
앞에서 힌트 다드렸습니다.
네, 1번입니다.
1번은 꼬리도 없고 길고, 빨간색입니다.
이걸 '장대양봉'이라 하는데 장대양봉이 나타나면
탄력받고 상승세를 이어나갈 확률이 큽니다.
하지만 장대양봉은 주식시장에서 자주 있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꼬리를 갖고 있습니다.
매수세가 강했다쳐도 꼬리가 길면 좋은 징조가 아닙니다.
이제 차트모양의 의미를 좀 더 심화해서 써드릴게요.
하나의 모양만 이해하면 다른 모양들은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 모양으로 설명을 먼저 해보겠습니다.
이 모양 해석은
1. 고점에서 저항이 있었다.
2. 매수세가 강했다.
주로 '고평가'된 주식에서 많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이렇게 고점까지는 못 올라가게 저항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날에 주식이 올라도 소량만 오를 확률이 크고
저항이 더 세지면 떨어질 확률도 있습니다.
그러니 다음날 상황을 두고봐야 하겠지요.
다음모양을 보시죠.
이런 모양이라면
1. 저점에서 저항이 있었다.
2. 매수세가 강했다.
이 모양은
1. 저점에서 저항이 있었다.
2. 매수세가 강했다.
더 이상 밑으로 내려오지 못하게 저항하는 모양입니다.
가격이 꽤 떨어졌지만 회복을 하는 모양새이므로
가격 하락세에서 이 모양이 떠있다면 다음날 상승할 확률이 높습니다.
다음모양은?
같은 모양인데 색이 파란색입니다.
1. 저점에서 저항이 있었다.
2. 매도세가 강했다.
위랑 비슷한데 저점에 저항이 약해 그리 많이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상승세에서 이런 모양이라면 올려보내진 만큼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다음날에는 떨어질 확률도 있습니다.
하락세이서 이런 모양이라면 그래도 비교적 상승 확률이 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마지막 모양은
1. 고점에서 저항이 있었다.
2. 매도세가 강했다.
주식이 지나치게 높다고 평가되어 아예 눌러 지하땅굴로 보낸 모양입니다.
저항이 워낙 세기 때문에 상승세로 바뀌려면 치열한 싸움과 대량 매수가 필요합니다.
이런 모양 다음에 상승 모양이 나올 확률은 비교적 낮겠습니다.
우리는 위에서 좋은 차트모양의 조건을 공부했습니다.
그럼 같은 모양이라도 더 좋은 쪽이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어떤 것이 더 좋을거고, 왜 좋은지 보도록 합시다.
양봉은 꼬리가 짧고, 몸통이 굵어야 합니다.
이 2가지의 모양에서는 당연히 몸통이 굵은 쪽이 좋습니다.
양봉에서 몸통은 상승비율을 보여줍니다.
굵을수록 상승비율이 크고 꼬리가 짧으니 저항이 약해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여건이 훨씬 크다고 봅니다.
반대로
음봉은 다릅니다.
음봉의 경우는 약간 상황이 다릅니다.
(음봉에서는 꼬리말고 제가 표시한 화살표처럼 실제 하락한 길이를 봐야합니다.)
확실한 것은
몸통이 굵을 수록 나쁘다는 것입니다.
꼬리는 조금 애매합니다.
음봉이 저점에서 저항이 있는 모양일 경우가 특히 그렇습니다.
더 내려가지 못하게 아래에서 위로 올리는 형국이기 때문에
꼬리가 긴 쪽이 더 유리할 경우도 분명 생길겁니다.
더 들어가면 복잡하니 음봉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합시다.
너무 헷갈리죠?
저도 그럽니다. 그래서 자주 봐서 눈에 익혀야 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웬만한 막대를 대부분 해석 할 수 있어요.
사실 저 막대를 막대라고 안하고 촛불모양이라 '캔들'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캔들은 용어 어려우니 그냥 막대라고 부릅시다.
그럼 아까 그 문제의 구간을 잘 해석해볼까요?
꼬리끝이 위에 있고
색은 빨간색
1. 고점에서 저항이 있었다.
2. 매수세가 강했다.
이 말인 즉슨,
1. 고점에서 저항으로 더이상 올라가지 못했다.
실제로 그래프를 보면 줄줄이 올라가긴 했는데
그 폭이 아주 미미하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2. 상승폭인 몸통을 볼까요?
막대를 잘 보면 꼬리보다는 몸통부분이 훨씬 비중이 큽니다.
그만큼 저항보다는 매수세가 강했다는 뜻입니다.
비록 저항은 받았지만 저항이 비교적 약해
더 올라갈 힘이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막대+거래량을 접합하면?
좀 더 차트 정확성의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봅시다.
방금본 차트의 모양이었습니다.
위에 차트에서는 다음날 주가가 올랐는데
항상 그럴까요???
그럼 이날 거래량이 엄청 많았다고 쳐봅시다.
거래량이 많다 = 세력이 있을 확률이 높다.
!!여기에 몸통보다 꼬리가 길~~게 늘어져있다면?!!
1. 고점에서 (세력의) 저항이 (엄청 많이) 있었다 .
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고점에서 주가가 오를만큼 올랐다고 생각한 세력이
대량의 물량을 팔고 나간것이죠.
여기까지 읽은게 아까우니 참는다;;
지난번에 세력의 특징을 알려드렸습니다.
'절대 손해보지 않는 족속들' 이다.
이제 이를 접합해 공부해보겠습니다.
막대 해석
1. 고점에서 저항이 있었다.
2. 매수세가 강했다.
3. 엄청난 거래량이 발생했다.
즉= 고점에서 엄청난량의 저항이 발생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대량으로 저항을 할 수 있는 조직은?
세력밖에 없습니다.
아래 차트를 보면 이해가 훨 빠를거예요.
고점에서 엄청난 저항으로 인해 밑으로 찍어 눌렸습니다.
몸통보다 꼬리가 훨씬 길지요.
그리고 거래량창을 보면 엄청난 거래량이 발생했지요.
세력들이 엄청나게 팔고 튀었다는 뜻입니다.
세력이 팔고 튀었으니 아무리 양봉이 떴어도
다음날 주식이 오를 확률은 낮을 거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만약, 오른다해도 세력이 팔아치운 고점보다 높은 곳으로는 올라가기 힘듭니다.
다음날 차트를 보면 확실한게 파란색 굵은 음봉이 떴고
이틀 후에는 폭락했습니다.
이 전에 분석했던 차트와 모양은 비슷하게 생겼는데
저항하는 꼬리의 길이와 몸통굵기의 차이로 나타난 결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처럼 차트는 상황에 맞춰서 잘 분석해야 합니다.
마지막 차트를 보겠습니다.
여기서는 음봉으로 초반에 폭락사태를 맞이했지만
저가에 도달하자 엄청난 저항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거래량 창을 보면 물량이 어마어마합니다.
세력들이 저가에 엄청 사들였다는 뜻입니다.
세력들이 끌어올려서 'A'가격에서 끝났는데
다음날 A 지점에서 엄청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모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수세력이 이겼는지 다음날 주가는 오릅니다.
이럼 우리는
왜 이 날 다음에는
이렇게 떨어지는지
생각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해가 가셨기를 바랍니다.
이정도 차트만 볼 줄 알아도 웬만한 차트는 거의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앞에서 배운 '이평선' 원리까지 접목한다면
언제 주식이 오르고 내릴지에 대한 선택의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워낙에 중요한 파트라 분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아마 너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을 것입니다.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반응이 좋으면 마지막 고급편으로 오겠습니다.
고급편에서는 '주식용어'와 ETF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그럼 다음에도 쓸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정독 완 너무도움됐어 시리즈 모두 고마워
우와….진짜 멋지다…나 조금 알거같아
멋진 여시 익절길만 걸어!!!!
와…. ㅠ 강같은 글 ㅜㅠㅠ 완전 모르겠다가 조금
이해되기 시작햇어 고마워 여샤
와와 나 차트가 보이기 시작해!! 너무 고마워! 이부분은 중요하니깐 여러번 정독해야겠다!
고마워 ㅠㅠ!코인도 비슷한가??
완전 고마워 이해가 쏙쏙 된다!!ㅠㅠ 이제 좀 알 것 같아,, 덕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