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삼진 두개에 볼넷 하나를 골라내며 3타수 무안타로 첫 경기를 다소 아쉽게 마친 이승엽 선수가 오늘 2회 첫 타석에서 시원한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방망이 끝에 걸린 공을 양손으로 힘껏 밀어 넘긴 홈런이라는 점에서 더 이상 엄지손가락 수술의 후유증은 없다고 봐도 되겠네요. 시즌 첫 안타를 멋진 홈런으로 만들어냈습니다. 이 기세로 이승엽 선수 너무 많이 치면 일본애들 질투하니까 너무 무리는 마시고 가볍게 3할2푼에 45홈런 130타점만 해 주세요^^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터진 이승엽 선수의 첫 홈런!! 오늘은 한국 야구 되는 날이네요^^ 개막전을 치른 잠실, 문학, 사직, 대구 네 경기장 모두 만원 사례를 기록하기도 하고, 이 기세로 한국 프로야구 550만 관중과 이승엽 선수의 멋진 시즌 기대하겠습니다.
P.S 백인천 해설위원...이제는 요시!! 이런거 안해도 되지 않나요...일본야구선수 출신이라 그런건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그래도 공식 중계 방송에서 볼때마다 요시! 요시!...;;
김제동이 현재 중계석에 와 있더군요...일본까지 날아갔나 보네요. 참 둘의 우정이란...아까 응원멘트도 하던데 그러자 마자 첫 타석에서 홈런!! 둘은 뭔가 소울메이트 인건가요...
첫댓글 백골프씨 오늘도 요시-_- 할줄 알았습니다...
히로시마는 팀의 첫 안타를 투수가 만들어 내는군요...그것도 2루타로...
좋군요!
백인천 해설위원의 요시는 정말............한국에서 오래 사셧으면서 일본말을 왜이리 많이 하시는지..........그리고 다른선수가 홈런쳐도 이승엽선수 만큼흥분을하시네요.....
이젠 아레?(あれ?, 어라?) 이래버리네요...참...웃음은 나오는데 한편으론 씁쓸하고...백골프씨는 집에 앉아서 티비보는 동네 아저씨의 마음으로 해설을 하시는듯...
전에는 나니!? 도 하셨다더군요.
그냥 편하게 야구 감상하면서 돈도 받으니 좋군요
스캇 씨ㅂ ...기아 뛰던선수 아닌가...ㅋ 히로시마가 랑데뷰 때리네요...
요시가 뭐예요??????????????
일어로 '좋아!' 대충 그런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거 승엽표 드라마 쓸 찬스인데요?ㅎㅎㅎ
2루타~~~, 와 이것도 넘어갈만했던...
130타점은 무리다 싶은게 이승엽 앞타석에 인물두명의 다리가 그저한숨이라서 아까도 2루타치고 라미레스 뒤뚱뒤뚱 못들어오고...그리고 도쿄돔이 좀 좁기도 하구요..
라미레스가 잘치긴하지만 내심 4번 이승엽을 기대해봅니다
일본야구중계니 일부로 추임새처럼 넣는거겠죠 좋아란 말을 모르는것도 아니니
승짱 올해 출발이 좋네요....시즌 57호 ㄱㄱㄱ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