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적으로 답을 얻기가 어려운 질문인거같긴 하지만 좀 궁금해서요.. 아직 감이 전혀 없어서
저는 현재 30세, 여자, 미혼, 공무원(국가직 행정9급) 입니다.
아직 미혼이고, 공무원이라 시간적으론 여유가 좀 있는 편이라서, 직장생활과 병행하여 공부를 해보려고 하거든요
전공은 수학이고, 지금 전공과 관련없이 공무원 하고 있어요.
공무원도 1년 넘게 공부해서 들어왔는데, 지금 3년차구요, 막상 일해보니 층층시하에 민원인들 눈치도 만만치 않네요
뻑하면 신문고에 글올리겠다고 협박(?)하는 사람들때매 경위서도 쓰고 정말 공무원 겉에서 보는것과 많이 달라요
어릴때부터 꿈이었던 약사의 길을 지금이라도 가보고싶어서 여기 들어와봤습니다.
공부기간은 대략들 어느정도로 잡고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첫댓글 반갑습니다^^& 저두 님과 비슷한연배? 32세 남자입니당 전공은 생물학 했구여 이제 시작할라구 알아보는중임당... 전 소방직 공무원이구여 구급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들어온지는 4년정도 되었습니다. 민원인들 무섭져... 인터넷에 글 한줄이면 여기저기 다불려가구... 좋은 결심 하셨습니다. 인생 어차피 한번입니다. 나쁜짓 하는거 아닌인상 미친듯이 해야져. 반가운 맘에 주저리 주저리 댓글 답니당. ㅎㅎ
우와 두분이 잘 어울리심니다~ 결혼해!결혼해!.... 더워서 농담좀 해봤어요 화이팅^^
전 오늘 계장님께 직장그만두고싶다고 이야기했네요 완전 심란 ㅜㅜ 전 여29에 7급 공뭔입니다.
남들이 현재 나의 위치를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결국은 자기만족이 되어야 행복할 수 있는거겠죠... 잘 판단하시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엇, 저도 미혼, 여자, 지방직 9급인데... 생각보다 공무원이 편하지 않죠?^^; 전 몸 아프단 핑계로 휴직내고 공부할까 생각중인데...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네요... 우리 힘내요~!^^;
저랑도 비슷하시네요 30세 전 지방~~ 공뭔 넘 적성에 안맞아요....
저랑도 비슷~ ^^* 5년전 약대 편입 공부하다가 실패 후.. 방황하다가 공무원 붙어서 현재 공무원생활 중인데, 이것도 아닌거 같구.. 다시 약대에 눈이 돌아오네요~ 다시 공부해볼까 하는데, 막막하네요~
공뭔들 중에 약대 준비 하시는 분들 많네요..저도 지방직8급이었다 저번달에 사표 냈습니당...다들 미쳤다지만 제가 못견디겠는데 어쩌겠습니까..모두 힘냅시당!
어머 공무원공부 &약대 편입 많이 고민중인데.. ^^
어머나! 이렇게 공무원분들이 많으실 줄이야!!! 저도 지방직 공뭔인데! 우와 공무원 직장인방 하나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ㅎㅎ
저두 29, 지방 교행입니다. 공뭔 분들 정말 많네요.
저두요~교행 3년차.. .....많으시군요...
공무원해도 다시 약대로 돌아오네요? 공무원 생각보다 안좋은가봐요 ㅠㅠ
이건.. 그냥... 솔직히 말씀드리는 건데.. 공무원이란 직업이 사실은 전 부럽습니다. 그만 두시고 공부하시는거 말리고 싶지만 본인이 싫어하면 어쩔수 없죠.. 그래도 많이 생각하시고 약사직업가지신 분 한번 만나보세요 약사도 막상해보면 어떤지 모르잖아요. 하긴 제 신랑도 제가 집에서 노니깐 시간이 많아서 저런다 싶을꺼에요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신랑마음도 이해가 되고 일이 간절한 제마음도 이해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