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서 제가 데리고 일하는 캐드 직원이 있습니다. 파키스탄인인데요, 비록 저는 극다문화반대의 입장에 서있지만,
어찌되었든 같은 사업장에서 밑에 두고 일을 시켜야 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잘 이끌어주려고 했던 편입니다. 실수해도 화도 안내고,
개인 사정있어서 조퇴하거나 휴식을 취해도 들어주는 편이었고, 모르는거 있으면 하나 하나 알려줘가면서 굉장히 잘해줬습니다.
회사와 이 직원의 계약이 만료가 되서 연장을 하는 시점이었는데, 얼마전에 저한테 오더니, 다음 계약 때에는 월급을 올려달라고 회
사 관리팀에 얘기를 해달라는 겁니다.
참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지금 회사 전체적으로 창립이래 최악의 분위기속에서 다들 고생해가면서 일하고 있고, 현재 진행하고 있
는 프로젝트도 굉장히 어렵게 꼬이는 바람에, 당장에 할 일은 없어도 어쩔 수 없이 나중을 위해서 놀고 먹는 인원들 데리고 월급주는
형편입니다. 이 캐드직원도 현재 하는 일도 없이 그냥 인터넷하고 놀고만 있는 상황인데도, 우리가 일부러 우리 형편상 붙잡고 있는 상황이라 뭐라 터치는 안한건데, 이 눈치 없는 파키스탄인은 다음 계약 시에 월급을 올려달라고 하니 참으로 허탈하더군요.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은 회사사정이 매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놀고 있는 자기들 월급 꼬박꼬박 늦지않고 주는 거에 감사는 못할 망정 월급을 올려달라니 이게 참 말이나 되는 상황일까요. 생각 같아서는 너 같은 놈 구하려면 얼마든지 구하고도 남으니깐 니네 나라로
꺼져 할려다가 나한테는 권한이 없으니 힘들다고 하며 최대한 정중히 거절을 했는데도, 계속 비굴한 웃음까지 띄며 부탁을 하는데,
정말 순간 죽여버리고 싶더군요. 뭐 이렇게 후안무치한 것들이 다 있을 수 있나 합니다.
다른 사업장처럼 동남아인이라고 욕설하고 윽박지르며 천대시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뿐이었습니다.
시대가 많이 변해서 이제는 이런 외노자들도 임금이 매우매우 높아졌습니다. 가끔씩 드는 생각이, 굳이 외노자 쓸 필요 없이 한국사
람을 고용해도 비용적으로 큰 차이가 없겠더군요. 이제는 산업현장에서도 인식이 변해야 하는 시점인 거 같습니다. 예전처럼
저비용=외노자라는 공식을 깨기 시작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더더욱 임금상승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자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일본정부가 부럽네요
일전에...일본 아베가 우리나라가 참으로 어리석다고 하던데..나는 다문화혼혈정책을 언급하는 것 처럼 들립디다...
어떻게 파키애들 캐드까지 가르키면서 채용했은지 궁금하네요.. 그래서 잘해줄 필요가 없었은데 호랑이르 키었군.....지금이라도 같이 일한다면은 봐주기식...엄하게 직장생활하게끔 하세요..아주 단호하게 강하게 노라고 무섭게 다루어하고 파키 이쪽애들 습성이 지보다 약자라하면 깔겨 뭉겨서 지가 대장인줄 압니다..절대로 약자로 보지마시고 아주 웅쿰하고 여우같은 종속들임..
그리고 인도계 (파키스탄 방굴라대시 인도 스리랑카 네팔 )이쪽애들을 말 절대 믿으면 안되고 구라 백단에디가 거짖말 너무 눙굴맞게 사실처럼 얘기하니 잊지마세요...
아!!!!!!!!!!!!!!!!!!!!!!!!!!!!!!!!!!!!!!!!!!!!!!!!!!뭐야 개년놈들
아!!!!!!!!!!!!!!!!!!!!!!!!!!!!!!!!!!!!!!!!!!!!!!!!!뭐야 이 망할 개한망국
어떻게 보면 파키, 방글애들이 노사분규 일으켜...그동안 마지못해 외노자에 끌려가며 할말 못했던 기업체 사장들이 정신차릴 기회이기도 하겠네요. 그나저나 대기업..이 놈들의 단가 후려치기가 근본문제인데, 기업을 사유화해 대를 이어 회장해먹는 대기업에 메스를 대야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