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저도 성급하게 감독교체를 운운한다는건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이 요즘 부진의 이유를 선수들에게 찾기보다는 감독에게서 찾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죠.
제 작은 생각에는 얼마전 고교야구를 봤는데 두타자 연속번트 잦은 투수 교체 등등 요즘 엘지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프로야구에서 팀칼라가 중요할까요? 아니면 감독의 스타일이 중요할까요? 전 잘 모르겠어요. (참고로 전 엘지감독이었던 백인천 이광환의 스타일을 좋아했지만 그당시 삼성이나 한화로 가진 않았어요^^참고로 김응룡감독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감독을 교체하면 엘지가 묻힌다니요. 프로구단 한팀이 야구계에 미치는 힘이 얼마나 대단한데. 그것도 우리나라 다섯손가락안데 드는 굴지에 기업인데. 감독님이 야구계에서 얼마나 대단한 위치인지는 잘 모르지만 프로야구에서 감독교체는 언제나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