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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1월 근원 PCE 물가 발표 관련 경계감 등이 영향
주가 하락[-0.4%], 달러화 약세[-0.2%], 금리 상승[+3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광업 관련주 매도 증가 등으로 0.4%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1월 신규주택판매의 예상치 하회 등으로 하락
유로화 가치는 0.3% 상승, 엔화 가치는 0.1%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저조한 국채입찰 수요 등을 반영하여 상승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8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30.3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32.2원, 0.08% 상승).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양당, 예산안 협상에 난항. 백악관은 의회 지도부 만나 해법 모색할 방침
○ 민주당의 척 슈머 원내대표는 공화당과의 예산안 협의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이에 3/2일부터 불필요하고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연방정부 셧다운에 직면할 수 있다고 언급.
아울러 이제는 공화당 의원들이 스스로를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발언
○ 한편 백악관은 의회 지도부를 초청하여 셧다운을 피하고
우크라이나 지원 등 긴급히 지출해야 할 사안을 진행시킬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발표.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백악관에서의 회의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연방정부 셧다운을 반대한다는 의견도 피력
○ 다만 공화당의 일부 지도급 의원들은 연장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을 활용하여
바이든 정부가 국경 및 이민자 관련 정책을 수정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합의가 단기간 내에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가능성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1월 신규주택판매, 예상치 하회. 주택가격은 공급 개선 등으로 하락
○ 1월 신규주택판매(연환산)는 66.1만채로 전월(65.1만채) 대비 많았으나 예상치(68.0만채) 대비로는 낮은 수준.
판매된 주택의 중위 가격은 42.1만달러로 전월(45.6만달러) 대비 하락.
이는 공급 감소 둔화 등에 기인
n Goldman Sachs, 양호한 경제 전망 지속 시 미국 주가는 추가 상승 가능
○ Cecilia Mariotti 스트래티지스트는 양호한 경제 전망이 유지된다면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계속되면서 주가 또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평가.
최근 증시는 일부 주식을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이제는 그 동안 상승이 저조했던 종목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고 분석
n JPMorgan의 다이먼 회장, 경기침체 없으면 상업용 부동산 문제 극복 가능
○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경기침체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상업용 부동산 문제는 일부 부문에 국한될 것이라고 평가.
특히 경기침체가 없다면 관계자들은 자금을 조달하여 어려움을 이겨나갈 것이라고 부연
n ECB 총재, 디스인플레이션 지속 예상. 다만 물가 목표 달성 관련 추가 증거 필요
○ 라가르드 총재는 역내 인플레이션 후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물가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추가 증거를 보기 원한다고 언급.
한편 최근 임금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으며, 이는 향후 물가 변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 스투나라스 위원은 ECB가 역내 은행 시스템의 분절화,
재정 위기의 여파 등으로 미국 연준보다 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
n 중국 상무부, 미국의 자국 기업에 대한 제재에 불만을 표명
○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가 러시아와 사업 활동을 영위하는
자국 기업에 대해 제재를 가하고 있는데, 이는 옳지 않다고 주장.
이에 자국 기업의 이익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
n 중국 광저우 지역 국영기업, 지방정부 자금조달기구(LGFV) 지원 위해 채권을 발행
○ 광저우 지역 국영기업인 구이저우 홍잉다 건설사업관리(Guizhou Hongyingda Construction Project Management)는
LGFV를 지원하기 위해 18억위안 규모의 채권을 발행.
시장에서는이번결과가지방정부의유동성위험을시사한다고평가
n 중국 은행권, 1월 외환스왑을 통한 달러화 매수 규모 사상 최대
○ 주요 언론들은 은행들이 고객을 상대로 하는 외환스왑 거래를 통해
매수한 미국 달러화 규모가 509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보도.
시장에서는 기업들이 위안화 환율이 유리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이번 거래의 목적이라고 분석
n 일본 전 정부의 경제 자문, 4월 마이너스 금리 종료는 시기상조
○ 전 정부에서 경제 자문을 역임한 혼다 에츠로 메이지대학 교수는
현 상황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하면 경제가 다시 디플레이션 국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지적.
중소기업의 임금 협상이 끝나는 6월에 상황을 다시 확인해야 하다고 첨언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1월 내구재수주, 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
○ 미국`23년 12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일본 1월 소비자물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역레포 잔액 및 이용 감소, 국채시장의 충격 흡수 역할을 약화시킬 소지
WSJ (TreasuryMarkets Are Losing Their Shock Absorber)
○ 최근 금융시스템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역레포의 일일 잔액이 5천억달러로 크게 감소.
일각에서는 역레포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또한 최근 국채 발행이 증가한 가운데, 국채시장의 충격을 흡수했던 역할도 약화될 가능성
○ 아울러 역레포 자금이 감소하면 은행의 지급준비금이 줄어든다는 의미이므로
금융시스템이 불안정해질 우려.
한편 인출된 자금이 경제 전반에 재투입될 경우
긴축 조치 영향을 상쇄할 가능성이 있어 연준은 이를 경계할 필요
n 미국 의회예산처의 부채 급증 전망, 만일을 대비한 의도적 경고일 소지
블룸버그 (The US Budget Office Is FrequentlyWrong on Purpose)
○ 의회예산처(CBO)에 따르면, 정부 부채가 ′34년 국내총생산의 11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위험한 상황.
일각에서는 이 수치가 과대평가된 것이며, CBO가 의도적으로 과도한 전망치를 제시했다고 지적.
이는 정부 지출에 대한 논쟁을 격화시켜 연방정부의 셧다운 관련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
○ 최근 발표된 재정전망에서 기초재정수지적자(primary deficit)는
′24년 GDP의 2.5%에서 ′34년 2.2%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역사적 기준에서 높지 않은 수준.
이에 연방정부의 전반적인 재정 건전성은 안정적이며
CBO가 전망하는 것 보다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
n 마국의 정부부채 위험, 채권 자경단으로 증폭될 우려
Financial Times (Spiralling US public debtrisks actionfrom bond vigilantes)
○ 재정수지 적자 확대 등으로 국채가격 하락 가능성이 큰 경우에 등장하는 채권 자경단은
영국에 이어 미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
미국 달러화는 오랫동안 미국 국채를 발판으로 기축통화의 지위를 유지했지만,
만일 미국 국채가 더 이상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지 못한다면 달러화 역시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을 소지
○ 재무부 또한 정부부채 부담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어,
세수기반이취약한 상태에서 부채위험은 상당.
당국에서는 채권 자경단이 행동에 나서면 큰 위기가 발생할 수 있음을 유념하여 이를 대비할 필요
n 유럽의 기술부문 발전, 신속한 구조조정 역량 강화 등 개혁이 요구
FinancialTimes (Why Europe is a laggard intech)
○ 미국 Nvidia는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유럽 매출 내역을 포함하지 않았는데,
이는 유럽의 기술부문이 낙후되어 있는 현실을 반증.
실제로 유럽 내 기술 연구개발 및 투자 규모는 미국의 1/5, 중국의 1/2에 불과
○ 유럽의 기술부문 후퇴는 기업의 구조 조정 시 오랜 시간과 고비용이 요구되는 데 기인.
미국의 주요 기술기업이 인력 효율화 등으로 확보한 비용을 재투자하여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는 데 반해,
Nokia나 SAP 등 유럽 주요 기술기업의 구조조정은 노동규제로 인해 오랜 시간이 소요
○ 기술부문에서 구조조정은 첨단기술 투자의 실패로 인한 위험성 등을 감안해 중요한 요인.
그러나 유럽에서는 관련 기업이 신속한 구조조정 역량을 갖출 수 없어 수익성 확보에 제한
n 마국달러화강세는새로운표준.자국우선주의·고금리·트럼프불확실성에기인
블룸버그 (Dollar Strength Is Looking Like a New Normal)
n 후티반군의홍해공격,대형유조선운항감소에따른운송비상승등을초래
블룸버그 (Shortage of Oil Tankers at Hand as Red Sea Attacks Divert Trade)
n 중국 지방정부의 신규 채권발행 감소, 중앙정부의 지원 확대 기대를 유발
블룸버그 (China’sWeak Local Borrowing Raises HopeforMore Central Aid)
첫댓글 감사합니다. 🙇♂️
보안관(채권자경단)이 나서면..
전세계가 들썩이겠네요.
미국채 대량 매도로 채권 수익률 상승.
달러화 약세, 채권약세,금리 상승으로 채권 발작 !!
역레포 자금도 감소하고, 채권 사줄 주체도 사라지면...
한국 ...외환보유고 체크해야겠네요..
항상 고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