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인간쓰레기에요.
세상에서 제일 드럽고 추접한 인간쓰레기.
그냥 쓰레기도 아닌....
18살에 드러운짓과 세상에서 제일 끔찍한 짓을 했고...
내일도....오늘도.....해야하는 그런 쓰레기....
심지어 아픔과 슬픔까지 모두 아는 사람.....
창.녀.
*1
"바비야!!!9번룸이야 얼른가자~"
"응언니^^"
오늘도 어김없이 시끄러운 이곳, 아니 항상 시끄러워야하는이곳.
술냄새.담배냄새.곰팡이썪은냄새 다맡아 이젠
내몸 썪는 것 조차도 모르는 지금.
"빨리와...오늘도 퇴짜당하면 디져.얼른와!!"
"-_-간다구..근데 몇살쯤 되보여?" "몰라.빨리와."
"20살?혹시 30이상이면 절대안가."
"-_-20살쯤 되보였어." "진짜지?"
"그래..얼른 들어가자.!!"
행동대장지니언니. 우리 클럽에서 가장이쁘다.
그래서 부킹1순위..
"오호우~ 지니야 내옆으로와!!" "웅오빠^0^"
=_=역시 제일 일찍 불러가는 언니.
"야..너네도 아무데나 앉어."
"응ㅡㅡ"
다행이도 영계들이다.
어라??몇명은 교복이네;;
미성연자??(뭐;;나도)
"어머~ 울오빠들 진짜 오랜만이다. 그동안 왜이리 뜸했어?"
"공부하느라고 바빴지(거짓말)"
"그래~ 근데 저오빤 누구셩?. 귀엽게생겼다."
"아..인사해.이번에 전학왔는데. 한까락해서 같이다녀"
"그래?...와..진짜 예술이다.난지니라구해^^
오빠옆에 년은 바비.우리중에서 제일 어려."
"......."
"어머~오빠 보기보다 차갑다."
"냅둬. 오늘 기분 안좋은 일이 있어서...그럼 우리지니
노래한곡 불러야지?"
"응오빠!!"
그렇게 지니언니 노래의 시작으로 분위가
한층 부드러워 졌다.
다행이도 오늘은 또래를 상대할 수 있어서 운이 좋다.
그리고 내 파트너는 킹카니깐(+0+)
근데;;말을 어떻게 붙이지..겁나 어렵게생겼네.
꼭 얼음 짱같아...너무차갑다. 용기내보는거야(=0=)
"저...저기요"
"어?"
후유...말씹는줄알았는데.다행이다ㅜㅜ
"한잔?"
"원한다면."
.
.
.
.
.
.
.
.
.
그이후, 지니언니와 여러언니들이 돌아가며 노래를불렀고..
내파트너.(이남자)는 계속 술을 마셨고..표정도 변화가없었다.
모두가 술에 취해 떡이 되었다.
"짠!이번이 마지막이야..울오빠 많이 취해서...(딸꾹)
이젠 코~하러가야지"
"맞오.우리지니도 오빠랑 같이 코~하러가자"
"웅!아가들아(딸꾹) 언니는 이만 간다..빠바이셩"
지니언니가 사라지고 나를 포함해서 6명이남았다..
"우리도 가까?오빠야~" "응"
4명.
"미안.나는 그만집에가봐야해서"
"담에봐."
2명..
이남자와 나....
진짜 어렵네..이럴땐 뭐라고해야되나..
우리도 갈까요? 아니야
그럼이만... 이것두 아니고..
오빠~ 이건더더욱아니야..어째야되..
"안가냐?"
"네?...아;; 가..가죠"
어딜가지-_-아까 언니처럼 완전 갈라지는거야
아님 모텔이야!!!-_-젠장..물어보기도 쪽팔린데..
"여기서 제일 가까운데로 가자."
"네?...네..."
#.
러브모텔
"저기요..." "어?"
"먼제 씻으세요." "그냥자자"
"그래도.." "내가 위.니가아래... 아니다 내가아래할께"
거참 성격도 급하시긴;;
"그건 좋은데...우선 씻고." "깔끔떨긴."
"그치만 이몸으로 어떻게해요!!" "-_-무슨?"
"다..알면서;;" "ㅋㅋㅋㅋㅋ야 혹시너 ...아웃겨라..이거순 변태아냐?"
뭐야!! 기분나쁘게..
"ㅡㅡ" "내가밑에서 잘테니깐 니가 위(침대)에서자라고.."
"네?.." 어우 쪽팔려!!
제길!!
.
.
.
.
.
.
나는 침대에 누웠고..그남잔 침대아래에 누웠다.
방안에선 숨소리와 옆방소리, 째깍거리는 시계소리뿐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저기요" "........"
"자세요?" "........."
정말잔가-_-
"...잘자세요."
"..내이름은 권민휴야."
"자는거이였어요?"
"응.저기요라고 부르지마."
"네." "니이름은 뭐냐?"
"바비." "영업용말구.본명"
"......본명이요..."
".."
"문...세나..인데..정세나 였다가...이세나...그리고 다시
문세나.....그니깐...전 그냥 문세나.."
"뭔말이야?"
"있어요.그런게..아..졸려"
"잘자라."
오늘하루도 이렇게 낯선곳에서 낯선사람과의
밤을 맞이한다..이게 나의생활이다. 아니 그럴수 밖에 없는
나의 현실이다. 비록 험준한 길이지만 내가 선택한 길이다.
.
.
.
.
.
.
(아침)
날이밝았다. 역시 눈을 뜨면 낯선곳이다.
그리고 밖에서 들리는 짹짹거리는 참새들의 소리에
또다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게된다.
"-0-흐암~" 앗!! 사라졌다..이남자..아니 권민휴..
쪽.지?[학교가야해서 매너없지만 먼저간다.]
그래, 어쩜 이남자가 처음일꺼야. 나의 본명을 물어보고.
그냥잠만자고. 많이 어려웠고 비록 짧았지만
아침에 쪽지까지 써준사람은
정말...처음일꺼야. 아니 평생 이런남자는 없을지도 몰라.
*
안녕하세요?
첫번째소설(Endless 사랑)실패하고
새로운소설을 써요.ㅜㅜ
재미있게읽어주세요..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시작 ]
해바라기의 진혼(鎭魂)*1
*비비리안
추천 0
조회 22
05.09.10 13:27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새로운소설?
기대되삼ㅎㅋㅎ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