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아의 개막 2연전을 지켜 봤지만 뭐 하나 나아진게 없더군요...
두산과 2연전은 말해야 입만 아프고 더이상 언급 안하겠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나아질거 같지는 않고 심지어 다음 대진은 공포의 SK입니다....
3연전중 채병용은 목요일쯤 출격예상 한화타선이니 그를 넉다운 시켰지 기아타선이면 어림없는 구위더군요.
심지어 한화도 대포였지 연타는 아니었습니다 근데 기아는 대포도 소총도 없습니다.
문제는 김광현도 등판 예상 기아에 김광현은 쥐약중 그런 쥐약이 없습니다.
김광현이 아무리 예전의 70~80% 수준의 컨디션이라지만 김광현이 70% 던져도 기아는 문제없어 보입니다.
솔직히 작년시즌경우 100%으로 던질 필요성조차 못느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용병 등판 경기에서 혹시나 적응못해서 한 1승 기대해 봅니다.
근데 두려운건 기아는 아름다운 미덕(?)을 가지고 있는 팀이죠 신인선수와 새로운 투수에게 언제나 첫승을 선물합니다
적응력 제로의 팀 기아 타이거즈.
솔직히 3연패를 당해도 이변이 없는 대진 입니다.
윤석민-서재응이 나오겠지만 문제는 오늘같이 점수가 안나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그리고 다른팀 투수들과 달리 기아투수들은 여유가 없습니다.
왜 2실점이면 필패고 1실점이면 완투패가 가능하니까요.
제 글이 정말 기우가 되길 바랄뿐이지만...현실은 개막 5연패....재수 좋아야 1승4패 예상됩니다.
장성호-최희섭-나지완 라인은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나지완 분명 희망이고 좋은 선수지만 5번보다는 한화의 김태완처럼 6,7번 롤이 주어진다면 더 좋은 타격을 보일텐데 그렇지 못한 팀사정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현곤-김선빈-김상훈-김종국 무슨 MLB 내셔날리그의 9번 투수의 롤을 한팀에서 4명이 하고 있습니다.
드문드문 돌아가면서 하나씩 칠뿐이죠 매 다른이닝에 말입니다.
역시 무슨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한 올 4월도 죽음의 레이스가 예상됩니다.
탄력을 받아도 쉬원찮은데 초반 대진이 매년 상대전적 열세였던 두산-SK라니
근데 남탓하기전에 내부조차도 희망이 안보일 뿐입니다.
P.S : sk와의 3연전이 끝난후 제발 제가 사과문을 올리는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
첫댓글 정말 이렇게 빨리 한 시즌의 전망이 보이는 팀도 처음이군요. 두 경기 봤음에도 올시즌 완전히 암울합니다. 일단 타선에 컬러가 전혀 없더군요. 두산식 발야구를 하기에는 이용규 한 명을 제외하고는 주루플레이에 능숙한 타자도 없죠. 간혹 놀라운 플레이를 보여주는 이종범은 이미 발야구의 주력이라 보기에는 이종욱, 고영민 같은 시즌 내내의 발야구 시전 능력을 잃었고 이현곤도 발야구를 보여준 적은 거의 없고 김종국은 루에 나가질 않죠. 그렇다고 거포 타선이냐? 당연히 아니란 건 모두 아는 사실이고... 바로 여기서 기아 코치진과 프런트의 삽질이 시작되는데 최희섭에 대한 맹목적 믿음으로 용병 두명을 모두 투수로 뽑았다는 거...
기아는 선발진이 어느 정도 갖춰질 수 있기에 타자 한명 쯤은 용병으로 뽑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투수진은 또 어떻냐... 조범현은 1주일 전 기아는 6인 선발체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제 마무리는 집단 마무리 체제라고 했죠. 근데 그 집단 마무리 체제는 투수진 전원 마무리 체제인 건지.. 오놀 그노무 6인 선발 중 한명이라던 로페즈가 8회에 올라와 점수를 허용했습니다. 기아는 선발 6명에 중간은 손명민 나머지는 전부 마무리 입니까? 그리고 우리들은 그 선발진이 누구인지 언제 알게 되는 건지.. 기아만 홀로 4월에 시범경기를 뛰고 있는 듯 합니다. 이건 잔루야구도, 무원칙 야구도 아니고 그냥 병맛
야구 입니다. 하여간 이런 식으로 몇 경기 더 하면 올해는 일찌감치 퍼스트 팀 기아 포기하고 세컨팀인 롯데와 두산의 재밌는 야구나 즐길래요.
그거에 대해서는 별 생각 안해봤는데 말씀 들어보니 진짜 조뱀 병맛야구 쩌네요.
그러니까요... 도대체 호기어리게 말한 6인 선발체제는 무엇이고 집단 마무리 체제는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무원칙 야구라는 걸 인정하는 건지... 지가 테리 프랑코나 감독도 아니고 무슨 집단 마무리 체제에 또 그 말에 걸맞지 않은 6인 선발... 한마디로 아무나 선발, 아무나 중간 마무리 간다는 거죠. 개막 이틀만에 투수 로테이션 붕괴 조짐이 보이는 팀은 처음 봤습니다.
개막 후 실전중에 투수 구위 점검하러 아무나 미들로 툭툭 내보내고, 누가누가 4번 감인가 시험하고, 용병 투수 시원찮으면 용병 타자로 교체하려는 4월 시범경기 모드는 제발 집어치우라고 하고 싶군요.
그러니깐요. 시범경기 할때는 뭐하고 이제와서 테스트질인지... 저는 그냥 기아 감독 때려 치우라고 하고싶네요.
저는 진짜 못해도 좋은데 제발 원칙을 가지고 장기적 안목으로 야구를 했으면 좋겠어요. 이게 뭐 단기전도 아니고 페넌트 레이스를 그렇게 하는지... 어제 이범석 7회인가 8회에 올라와서 점수주고 그런가부다 했는데 오늘 로페즈 8회에 올라와서 점수주는데 무지 열받더라구요. 이틀만에 내일이 없는 야구를 하고 앉아있더라구요. 로이스터에게 작년 롯데야구를 좀 배웠으면 하네요.
이용규는 8개구단 주전선수들 중 손가락에 꼽을 만큼 빠른 발과 높은 출루율을 가진 좋은 1번타자이지만, 주루플레이에 능숙한 주자가 아닙니다. 타이거즈 팬들이 아쉬워 하는게 바로 그 부분이고, 타이거즈를 세컨팀으로 좋아하는 저로써도 이용규에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용규는 발이 빠르고 공격적인 주루플레이를 할 뿐이지 주루플레이에 능숙한 선수는 아닙니다. 물론 이번 WBC를 통해 한걸음 성숙해 졌을거라는 기대는 있습니다. (이렇게 댓글을 달아도 이용규를 깐다고 뭐라 하시는 분이 있으면 진짜 낭패고요;;)
제 댓글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 기아에 두산식 발야구를 하기에는 이용규를 제외하고는 주루플레이에 능숙한 타자가 없다고 했죠. 즉, 이용규가 그나마 기아 애들 중에서는 주루 플레이를 한다는 말이죠. 저도 이용규가 절대적으로 주루플레이를 잘한다고 생각진 않아요. 솔직히 이종욱과 비교하면 타격은 조금 나은 것도 같지만 (사실 그것도 우열을 가리긴 조금..-_-) 수비와 주루 플레이 모두 이종욱이 위라고 봅니다.
컨택능력은 이용규가 이종욱보다 훨씬 앞서있는 좋은 타자입니다. 하지만 투수를 괴롭히는것. 파울 컷트 하면서 공 많이 던지게 하고 포볼 골라 나가고 나가서 또 배터리들 괴롭히는 이종욱의 1번타자로써의 능력도 정말 대단하죠.
기아 골수팬이지만 정말 암담합니다....타격능력에서 이용규가 이종욱보다 앞선다는건 제잘 줄창 느끼고 주장해온 바지만 1번타자의 능력으로는 이종욱이 단연 위라고 봅니다.. 국제대회면 쪼끔은 다를수 있다고 해도.....암튼 기아는 이상태면 잘해야 6위입니다...정말 욕나오는 타선과 감독...기아 타선은 믿음의 야구를 할 만한 타선이 아닌데 그냥 냅두더군요..감독이...속터져처 정말..이종범의 부활은 반갑지만 그게 대세에 영향을 줄 상황이 아니니 답답합니다.....
김종국 이종범이라는 좋은 주루플레이 스승들이 있는만큼, 이용규가 올해에는 더 좋은 주자가 되는 것이 한국야구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아 ~~~~~~~~~~~~~~~~~~~~~~~~~~ 기아 제발 잘해보자 올시즌
확실히 이것이타이거즈야구다 라고할수있는 컬러가없더군요
타이거즈 야구다는 커녕....정령 이게 야군가 싶더군요...야구는 수비만 하는 경기가 아닌데 말입니다....
올시즌도 그냥 맘 비우고 보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타선은 여전히 한결같고, 코치진도 한결 같은데... 우리 범석이는 선발이 제격인데 불펜으로 넘어갔고(영점 안잡히면 어쩔라고...) 지금 같아서야 석민어린이 10승이나 챙겨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제 겨우 두경기 치뤘을 뿐인데 왠 호들갑이냐 라고 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그게 아니죠. 작년부터 쭉 이상태니...당장 조뱀 짜르고 호랑이 피 수혈하면 지금보단 훨 나아질겁니다. 찌질야구 그딴거 없고요 안되면 그냥 라카룸 들어가서 응룡식으로 의자 발로 차면서 똑바로 안하냐고 하거나 정환식으로 빠따 부셔버리거나 지금 타이거즈한테는 그런게 필요한거같아요. 과거를 그리워해서 뭐 하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예전이 너무 그립네요. 해태때는 선수단 전원이 지금 마운드에서 대진성님 눈빛이었는데
저는 그렇게 안 보는데요. 두산한테 일방적으로 진 것도 아니고 나름 끈질기게 잘 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솔직히 말해 최희섭의 부진은 정말 두고두고 많이 아쉽더군요. 장거리 플라이 아웃이면 좀 몰라도 삼연속 삼진은 뭔가 문제가 커 보입니다. 저는 왠지 엘지가 기아보다 더 막장인듯 보입니다.(엘지팬들 죄송ㅡ.ㅡ근데 저도 엘지팬이랍니다 참 ㅜㅜ) 도대체 김재박 식 야구는 언제 보여질지.. 오늘같은 주말에 야구장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엘지 홈경기는 이상하게 땡기지 않을 정도니깐요. 가서 봐도 괜히 실망만 많이 할것 같다는ㅜㅜ 다시 한번 말하지만 기아는 그래도 어제 오늘 잘했습니다.
그건 기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거죠. 선수들의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는 게 아니에요. 지금 문제는 기아 코치진에 있다는 거죠. 선수들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지금 같은 투수 운용, 타선의 컬러와 작전, 수비 쉬프트로는 장기적으로 올 시즌 전망이 어둡다는 겁니다. 제가 맨 윗 댓글에 썼듯이 이렇게 빨리 한 시즌 전망이 보이는 팀도 드물죠.
보는 관점이 다른 것일 수도 있죠. 현재 기아 팬분들은 조뱀에 대한 신뢰도가 거의 0에 수렴하고 있습니다. 이건 님이나 저 같은 엘지 팬들도 김재박 감독에 대한 그것과 마찬가지일테죠.
기아 선수들이 맘에 안드는게 아닙니다 선수들은 참 맘에 드는데 그 선수들을 코칭스탭이 이상하게 써먹어서 위력을 홀라당 까먹고 있으니 문제죠 야구는 선수를 언제 어디에 쓰느냐가 중요한데 그런 원칙도 전술도 작전구사력도 없습니다 제 아무리 선수들이 해보려고 해봐야 잘짜여진 상대팀을 이길수가 없죠
타격전에서는 타격으로 졌고 투수전에서는 투수력으로 졌으면 할말이 없어 보입니다...그 한끝차이를 극복하느냐 못하느냐가 성패를 결정하고 리그 순위를 결정하죠....작년의 기아도 아주 무너지지도 그렇다고 일어서지도 못하다 한 시즌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에게 불만은 없지만 이미 그 효용을 다하지 않았나 싶기는 합니다...특히 이현곤-김상훈-김종국 라인은 답이 안나옵니다...어느 감독이 와도 회복 불가 라인입니다...선수들도 그 질타에서 벗어날수는 없어보입니다...1차적 책임은 대체재를 찾지도 찾을생각도 찾았어도 쓰지않는 조뱀이 문제고 말입니다....아니 찾지 않기를 바랍니다...기껏 찾는다고 쓴 머리가 이성우,김형철이었으니 말입니다...그것도 병두를 주고......
저도 솔직히 기아의 3루수와 포수 유격수 2루수 이들은,, 타순도 6~9번이고,, 너무 공격력이 제로에요,, 이현곤은 타율왕 먹던 시절은 어디가고,, 완전 ,,, 이 내야수들은 아무리 수비가 중요한 내야수라지만 수비만 하자는 내야수들인지,,, 머 유격수야 홍세완 오면 어떻게든 된다해도,, 3루수와 2루수는,,, 공격력있는 선수로 대체가 좀 많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전에도 말했지만 기아는 조뱀때매 답이 안나오죠. 작년에도 나지완 키우겠다더니 몇경기 부진하니까 바로;;;
용병으로 타자를 영입했어야 하는데 무슨 생각으로 투수를 영입했지는지... 그리고 한기주 선발로 키웠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