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료]
ㄱ. 성상신경절 차단치료
전신 다한증에 반복차단을 실시하면 일부에서 좋은 효과를 볼수 있으며 부작용이 없고 안전하여 외래에서 간단히 시술할 수 있다.
ㄴ. 교감신경절신경절 파괴 (에타놀, 페놀, 고주파 열 응고법)
전방접근법과 후방접근법이 있고 국소마취제하에서 시행하며 후방법이 전방접근법보다 작용기간이 길다.
* 신경파괴시 발한 정지(땀이 나지 않는)기간*
a. 신경파괴후에 기간이 지나면 반복차단을 시행해야만 하는데 반복 시술시에는 유착이 생겨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b. 신경파괴제에 의한 감각이상이나 운동신경마비가 매우 드물게 생길수 있다.
ㄱ. 전신적 치료 :
ㄴ. 국소적 땀샘치료
국소용 0.5% glycopyrrolate 크림(Secure ? 크림) : 얼굴 다한증에 효과적
ㄷ. 전기영동법(tap water Iontophoresis): glycopromium bromide 첨가
이러한 치료는 일시적인 효과가 있다.
ㄹ. 땀샘의 지방흡입술, 외과적 제거, 화학적, 방사선 치료에 의한 파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치 않음
1997년부터 국내에서도 시도 되었으며 가장 효과적이나 보상성다한증이라는 부작용과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전신마취하에 비디오 흉부수술(endoscopic thoracic sympathectomy)을 2~5 mm 정도의 작은 흉강경을 이용한 제2 흉부교감신경절을 절제하거나 제2교감신경절의 근위부나 원위부 교감신경간을 직접 보면 서 전기메스나 레이저로 교감신경절을 절단 또는 클립으로 끼워 차단하는데 약 10~20분 정도 수술시간이 소요되며 당일 퇴원하는 방법이다.
최근 보상성 다한증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교감신경을 잘라내는 대신 티타늄 재질의 클립으로 묶어주기도 하며 특히 교통가지만 선택적으로 절단하는 방법이 시도되기도 한다.
재발은 0.5-5% 에서 2-18개월 사이에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흉추2번 교감신경절 차단술보다는 흉추 3, 4번 교감신경절 차단술이 부작용을 줄일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겨드랑이의 다한증이나 아포크린선(apocrine gland)이 관계할때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교감신경절제술의 부작용 **
가장 큰 부작용으로서 손에서는 땀이 나지 않지만 겨드랑이, 가슴이하 부위, 발,엉덩이 등에는 수술전 보다 오히려 땀이 더욱 많이 나는 현상으로서 보고자에 따라 차이가 많지만 수술한 사람의 약 40-90%에서 나타나며 약 10%에서는 수술전보다 땀 때문에 오히려 생활이 어려워 졌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감소한다고 하나 의외로 환자의 고통은 매우 심각한 경우가 많다.
최근 일본의 十時忠秀교수는 500 명의 다한증 환자에서 흉강경하 교감신경절제술후에 설문 조사 결과 30명(6%)가 수술한것을 후회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하면 약물, 크림 도포나 장딴지 신경이나 늑간신경으로 흉부교감신경재건술을 시도하기도 한다.
최근 소개된 방법으로 땀이 많이 나는 곳의 땀샘부위( 손, 겨드랑이 등)에 직접 보톡스를 적당량 주사함으로서 간단히 치료하는 방법이다.
가장 큰 장점은 보상성 다한증과 같은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지만 기간이 짧고 반복주사, 내부근육의 위축 위험성, 부분 마취의 필요성,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전신마취마취가 필요없이 외래에서 간단히 시술이 가능하다.
주사후 48시간내에 95% 땀이 감소하며 1주일 후에 최대 효과가 나타난다.
주사후 일부에서 약간 손의 힘이 감소되거나 될수 있으나 2주 정도면 정상으로 회복된다.
겨드랑이 경우에는 1cm 간격으로 30~50 곳, 손발다한증은 한쪽에 70~100곳 정도의 주사를 맞아야 함으로 통증이 동반된다.
손바닥 다한증에 정맥부위마취(Bier차단법)로 통증조절후 보톡스 치료를 효과적으로 시행할수 있다고 보고(Dermatol Surg 2002 ;28(8):666-671; discussion 671-672)
처음 주사 1주후에 남아 있는 부위를 재차 주사함으로서 땀이 나오지 않게 한다.
* 효과 지속시간(보톡스주사)
[ 수면 다한증(Sleep Hyperhidrosis)]
일반적으로 다한증은 잠을 자게되면 과도히 땀을 흘리지 않지만, 수면 다한증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깨어 있을때는 땀을 과도히 흘릴수 있거나 흘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잠을 자는중에는 오히려 과도히 땀을 흘리는것을 말한다.
< 원 인 >
이온영동법에 glycopromium bromide 첨가 라는 말에 어떤 의약품이 궁금했습니다.
"glycopromium bromide"라는 약품의 이름을 찾지못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확인 결과 glycopromium bromide는 글리코피롤레이트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명 "글트"라고 하죠.
글트의 경우 전문의학품이라는 것을 대부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알약으로 된 것과 액체로 된 것이 있습니다.
액체로 된 글트를 수조통에 넣은 후 사용하게 되면 효과가 더 있다고 합니다.
먹는 글트의 경우 입이 마르고 맥이 뛰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수용성 글트의 경우 부교감신경에 직접 주사하는 것이 아니라 손, 발, 겨드랑이에만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에 있는 부작용은 없을 거라고 하더군요.(의사선생님 말씀)
액체의 경우도 목뒤의 부교감신경에 직접 주사를 한다고 합니다. 주사로 부교감신경에 투여하는 경우 알약과 비슷한 현상이
있다고 합니다.
좀더 자세한 정보를 알게 되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수용성글트의 효과가 정말 궁금하네요. 금액도 알고 싶고...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게 되면 글 꼭 올리셔야 합니다!!!
데미안님~ 항상 감사합니다!!
전문 의약품이라 구매가 쉽지 않습니다. 지금 제가 알아 보고 있는 것은 생약성분입니다. 생약의 경우 쉽게 구하고 회원분들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과가 나오는데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