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19일에는 매주방문하는 동해시의 대진 해수욕장을 찾았다. 역시 해변이라 도심의 더위와 달리 시원한 한때를 즐길 수 있었다.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에 위치한 대진해수욕장은 동해시 북쪽 바닷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동해바다와 조그마한 항포구를 끼고 형성된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이곳 주민 대부분이 자기소유의 배를 가지고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또 이들 주민들은 민박을 치고, 횟집을 운영하는 등 바다를 생업의 터전으로 하고 있다. 이곳 대진마을은 마을 동쪽은 동해바다이며 서쪽은 농경지가 많은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초구동과 접해 있다. 남쪽은 대진등대를 기준으로 어달동과 나눠져 있으며 북쪽은 큰골을 경계로 망상동과 노봉과 이웃하고 있다. 마을 뒤편(서쪽)으로는 영동선 철길과 해안도로가 해안선을 따라 마을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다. 마을 앞 바닷가 너른바위에 해신당이 있고 마을 뒤 산기슭에는 서낭당이 있다. 대진어촌계에서 해신당과 서낭당에 고사를 올리는 동제를 주관하며 해마다 해서낭을 모시는 제사를 올린다. 또 3년에 한 번씩 정월 대보름날에 풍어제를 크게 지내기도 한다. 이 풍어제에는 많게는 20여명의 무당을 부르는 동해안에서는 제법 큰 풍어제(동해안별신굿)를 올리는 풍속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 대진마을은 동해안에서 아름다운 항포구마을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몇년 동안 지원을 받아 방파제에는 배 모양의 횟집을 만들어 손님을 맞고 있다. 또 마을에는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공연장과 현대식 화장실, 넓은 주차장, 깨끗한 백사장을 자랑하는 대진해수욕장, 언제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에 민박들이 옹기종기 모여 주민들의 소득원이 되고 있다. 도심의 더위와 달리 바다바람이 시원한 대진해수욕장의 사진을 보시고 이번 여름에는 작지만 아담한 이곳 대진해수욕장에서 여름한때를 계획해보세요.
대진해수욕장으로 찾아가는 이정표
이정표를 따라 가면 주차장으로 진입하게된다(주차장전경)
주차장에서 바라본 방파제전경(배모양의 횟집 : 회맛이 일품)
주차장에서 망상해수욕장쪽의 전경(이 곳이 대진해수욕장)
대진해수욕장의 사지식물
사지식물 보호지역 안내문
대진해수욕장에서 더위를 식히는 이현령비현령
바다에 왔으니 발이라도 담가봐야징~~~
요놈은 무엇일까요~~~낚시대는 낚시대인데~~~글쎄
첫댓글 많이알려진곳보다 이런자그만곳을 더 좋아하는데
덕분에 올여름에 한번 가보고 싶군요...
어렸을 망상해수욕장을 주로 이용하다가 망상해수욕장으로 외지에서 오는 사람이
많아지자 이곳으로 이용을 하게 되었죠. 크기도 아담하고 위치도
망상해수욕장에서 가까워 좋습니다.
우~~!!
더워~~!! 바다에 퐁당! 들어가고 싶어요~~^^*
매주방문하는 동해이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다행히 여유가 있어 푸욱쉬긴했죠.
여건되면 이번여름에 대진해수욕장 어떼요
이비현령님! 매주동해를 간다고..! 직업치고 아주 좋은직업을 가졌네..
시원한바람과 맑은공기 푸른바다에서 발담그고 회한접시 하면 세상만사 그만이지 뭐.
근데 낙시대까지 드리우면 신선이 따라있나 바로 그대가 신선이렸다.. 한번데려가줘~~
시간되믄 같이가자구요셉친
요즘 같은 찜통더위엔,,,바다로 가고싶을뿐~~
2년전 여름휴가 경포대로 갔을때 동해도 지나간듯
언젠가 한번쯤 가봐야겠네요,,,올해는 통영이나 무주구천동으로 갈 계획,,,ㅎ
작지만 아담하고 갖출건 다 갖추었고
거기다 어촌민의 노력으로 재정지원까지
받았으니~~~헌데 강원도지역이라
거리가 넘멀어서~~~
여름 바다 아닌 겨울바다로
이곳에 ..양양 들려 지나간길에 들렷던같습니다
올여름엔 ..사람많은 해수욕장보다
가까운 계곡으로 피서갈까 합니다
넒은 바다 ..맑은대진..해수욕장 ..눈팅으로 대리만족할랍니다
감사시간 갑니다
시간이 되면 함 들러보세요.
그렇지않아도
혹시 누에섬아세여
경기도 있는곳인데 기회포착하심
바다가 갈라진걸 ...
저희가 가는날이 바로 그날였던지라
누에섬까지 걸어갔던것 같슴다
얼매나 좋았던지 ㅎㅎ 기회를 또 맞이하고싶은그곳입니다
북경의 폭염에 땀빼다 왔는데 우리친은 신선놀음 했네요 ㅎㅎ
우잉 나두 요그서 땀을 드럼통으로 실어나르고 겨우 바다에서 더위를 식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