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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문화연구모임(역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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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고조선,부여,발해 등 고대사토론방 [우리역사 바로 세우기 (3 of 3)] 사기「조선열전」의 재검토 중에서
고대의 별 추천 0 조회 401 10.07.23 16:0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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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23 17:33

    첫댓글 한사군 문제에 대해서는 몇년 전 김용만 선생님이 연재하시던 미완성 글(김선생님이 주로 5~7세기 쪽을 연구하고 계셔서 고조선 쪽까지 본격적으로 들어가진 못하시는듯 합니다만..)이 있는데, 거기에서도 지적된 바 있듯이 한사군의 명칭은 이미 [사기]에도 나와 있습니다. 다만 통설과는 전혀 다른 이름(획청, 추저, 기, 온양, 평주)으로 나오는데, 그게 바로 고대의 별님이 지적하신바와 같이 토착세력이 투항하고 나서 세워진 것입니다. 확실히 통설과는 달리 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긴 하지요. // 이건 사소한 것인데, 남월 지역에 설치된 상(象)군을 요즘에는 베트남 북부 지역이 아니라 광서성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따라서 베트남

  • 10.07.23 17:33

    북부의 최남단에 있었던, 즉 참파와 접한 일남군은 전혀 다른 지역입니다). 물론 중국은 상군을 아직도 베트남 북부에 설치된 것으로 주장합니다만... 베트남도 이런 문제가 있어온 것을 보면, 우리와 비슷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 작성자 10.07.23 19:50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하여튼 광서성이면 거리에 대한 기록은 더욱 비논리적이 되겠군요.

  • 10.07.23 21:05

    기원전 107년까지 왕험성이 함락되지 않았다고 단언하기에는 조법종 교수가 거론한 근거가 다소 무리가 있더군요. 조법종 교수에 대한 반론은 역사자료실에 올린 258번 글의 논문을 참조하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물론 반론이 나왔다고 하여 조법종 교수의 왕험성은 낙랑군이 관련없다는 지적이 유효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의미있는 지적으로 저는 이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기에는 남월을 평정하고 9군을 설치했다는 기록은 있지만, 군명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이것을 확대해석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작성자 10.07.23 19:54

    지적하신 논문은 자세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월에 관한 기록에 대해서는 지식이 없지만, 그 기록도 한사군과 같이 좀 과장된 것은 아닙니까. 또한 한사군처럼 이후의 문헌에 그 9군의 명칭이 나오는 것은 아닌지요.

  • 10.07.23 22:44

    베트남은 남월이 기원전 111년(고조선이 멸망하기 몇년 전이죠) 전한 무제에 의해 정복당한 이후 당나라 때까지 1000여 년 넘게 중국 치하에 있었습니다. 물론 상당히 긴 시간이기에 이것을 단순히 '중국 치하'로만 볼 것인지도 좀 의문이긴 한데, 아무튼 7군 내지 9군(제가 알기로 원래 7군이 설치되었는데 나중에 군을 좀 개편하는 과정에서 9군으로 늘어나기도 하고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에 대한 기록은 고조선에 비해 자세한 편이라 과장으로 보긴 어려울 겁니다. 다만 베트남도 저항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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