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살다가 5060와서
많은 위안과 기쁨을 찾고 살고 잇습니다.
세월이 흐르다보니
몸과 마음이 늙어감은
막을 수 없는가 봅니다.
과거를 먹고 산다는
말이 잇듯이요.
어느 분이
상패를 받고 즐거워하니
상패 받은것 또 잇겟지 하면서
얘기해보라는 듯이 말을하여
쉽게 내놓을 수 잇는것
몇개 사진을 찍어보앗습니다.
이것이 최근 5060 에서 받은 감사패
요건 골프치면서 받은 1등상패
80타 싱글까지 쳣엇는데
79타치면 만든다는 싱글패는
결국 못만들엇습니다.
80타를 두어번 쳣는데요.
지금은 엉망입니다.
요즘 파크골프 가니
쉽고 비용도 저렴하고
접근성도 좋아서
시작해 보앗습니다.
처음엔 좀 가벼워 보이더니
실용적이어서 좋더군요.
요건 카드놀이 1등상패
손에 카드가 들려잇죠.
세계적으로 최상의
사교게임입니다.
내가 86년에 시작을 햇는데
그 때는 거의 모두가 외국인이엇습니다.
34년간.
공부로치면 박사학위 몇개땃습니다.ㅋ
지금은 한국에 클럽이 10개가 넘습니다.
천리포 수목원을 만드신 Mr. Miller님이 울나라에 들여왓습니다.
이분과도 여러차레 해보앗습니다.
이분은 증권도 우리나라에 들여와서 돈을 마니 벌어
천리포수목원을 만드신 분입니다.
이분이 내가 처음 카드시작하엿을 때가 40이 안넘엇으니
얼마나 귀여웟겟어요.
입을 헤 벌리고 늘 쳐다보고 말을 시키던 기억이 납니다.
이것도 여러해전 얘기
요즘은 기억력이 떨어져 못합니다.
몇해전 라이프마스타까지
땃습니다.
요즘도 시간만 되면 클럽에
나갑니다.
4번 타자가 진짜죠?
88올림픽때 자원봉사 감사패
선물중 쓸만한 스푼
신분증 옷등 여러가지가 잇는데
창고에 삼십년이상 박혀잇습니다
에피소드도 많앗습니다.
지금은 좀 기억이 희미해졋지만요.
86 아시안게임에서도
봉사햇습니다.
written test 와 oral exam도
보고 통과햇습니다.
대통령통역이
우리들을 3차례 훈련 시켯습니다.
잊혀지지 않는 것이
자기네는 아무리 잘해도
조연이라고.
대통령뒤에 숨어 서잇다는
말이 기억납니다.
요즘은 젊은 아그들이
유학파로 넘들 잘 해서
뒷방간지 오래되엇지요.
우리 나라도 참 마니 발전 햇습니다.
대충 즐기던 취미생활 입니다.
이제 새로 시작한다는건
어렵습니다.
젊음 앞에는 장사없다는 말이
맞습니다.
과거 즐거웟던 때를 생각하면서
기운을 내봅니다.
자뻑질좀 해보앗습니다.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자유계시판에서 행복한날만
되시길요
천둔산님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오셔서 댓글도 달아주시구요.
으
으
으.............
인생
잘 사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매해 연말이면,
올해는 어땟었는지 뒤 돌아보게 되네요.
이제 `10월도 거의 지나고, 이제 11월 12월이 남아 있네요.
2020년도 저물어 갑니다.
세월은 갈수록 빨라져 가지만,
그래도 새해는 언제나 설레이지요.
네, 그래요.
세월은 나이의 숫자만큼의 속도로 지나간다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릴쩍
알것 다 아는 지금
훨 빠르지요.
점점 더 빠른 속도로 흐릅니다.
그래도 새해에는 또뭔일이 생길까
좋은 일로 궁굼합니다.
아프지않는 것이 상책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