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머리,,,조침령터널지나서 진동삼거리)
*산행코스:조침령-쇠나드리고개-연가리골 샘터-968.1봉-왕승골삼거리-갈전곡봉-구룡령
*산행거리,시간:22km,9시간,
*산행날씨:맑음(간간이 국지성 소나기)
(우리고향,,,,설악휴게소에서 맛나는 시락국에,,,,새벽3시경,,,소낙비가 한차례지나가고,,,,,)
(원래는 한계령~조침령산행인데,,,,국공파들의 함정단속에 적발,,,,벌금없이....조침령~구룡령구간으로,,,,,,
버스안에서 망대암산가기전에
위험구간 날은로프 교체한다며,,,,매듭메는 우리성님,,,ㅎㅎ 다음번에 다시 교체하기로,,,,,국공파 밉다^^~~~~)
(새벽5시경....조침령 진동삼거리에서,,,,산행시작,,,,여기서 지척에 곰배령이있네요)
구룡령/九龍嶺
높이 1,100m, 양양에서 서남방 100여리에 걸쳐있다.도로가 대단히 높고, 험하며 계곡이 많다. 홍천, 횡성으로 통하는 신작로로 1874년 개통되어 현재 국도 56호선으로 임산물 반출 및 한계령과 더불어 영동과 영서를 잇는 관문이다. 구룡령이라 함은 령 정상에 오르려면 99곡의 우회를 한다는 데서 유래되었고, 청룡, 황룡 두 폭포와 불바라기약수로 유명하다. 또한 가을철에 계곡 가득한 단풍은 구룡령을 찾는 이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갈전곡봉/葛田谷峰
강원 인제군 기린면(麒麟面)과 양양군 서면(西面)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174m. 가칠봉(1,240m), 私參峰(1,322m), 鷹峰山(1,016m)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일부를 이룬다. 또한 소양강의 지류인 방대천(芳臺川)을 비롯하여 계방천(桂芳川), 내린천(內麟川) 등의 발원지를 이루고 있다.
옛조침령/鳥寢嶺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와 양양군 서면 서림리를 연결하는 750M의 백두대간 고개. "새도 하루 자고서 넘어야 할 만큼 높은 고개"라는 뜻에서 얻은 이름이다. 옛적에는 선질꾼(산간지역 간 교역을 담당했던 소상인)들이 하루 50여명씩 옛조침령을 넘었다. 그들은 양양에서 소금이나 어물 등속을 사서 지게에 지거나 말에 싣고 인제 땅에 팔았다.
이 고개가 옛조침령이 된 이유는 이곳에서 2km 떨어진 곳에 현재 조침령(770m)으로 알려진 고개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1983,4년 3군단 공병여단이 21km에 이르는 새로운 비포장 고갯길을 닦았다. 전시에 대비한 작전 도로였다.비포장길이라고 하지만 당시이곳 사정으로선 신작로나 다름없는 길. 이 새 고개가 조침령이란 이름을 물러 받았다.
현재는 왕복 2차로의 아스팔트길과 터널이 개통돼 비포장길을 대신하고 있다. 현지인들은 옛조침령을 조침령으로, 현재의 조침령을 반부둑 고개라 부른다.
(임도따라,,,1km정도 올라야...대간마루금,,,,조침령)
(1대간9정맥,,,,열씨미도 다녔는데,,,,아직도 부족해서리,,,,ㅎㅎ)
(조침령,,,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에서 양양 서면 서림으로 넘어가는 고개인데,너무 높아서 새도 하루에 넘지못하고 하루밤을 자고
넘는다고하여 지어진 이름입니다.개인적으로 10년만에 온듯합니다.그때는 구형 정상석이었는데,,,,,감회가 새롭네요^^)
(이것이 옛날 구형 정상석입니다)
(~~이번구간은 조망은 별로없고,,,울창하고 원시적인 숲이,,,,정상석은 갈전곡봉 한개밖에,,,,
좋은 공기마시며 무조건 걷네요.진행방향 오른쪽으로 방태산의 추억을 떠올리며~~~~)
(일출인데,,,,붉은곳은 바다에 비친 햇님)
(자작나무)
(비염에 좋타는 산목련(함박곷)을 채취했네요.향이 아주 좋습니다)
(연가리골 샘터,,,,
여기는 오지라,,,,오염이 안된곳,,,,
방태산하면,3둔4가리로 유명하지요.
3둔은 살둔,달둔,월둔이고.4가리는 아침가리(조경동),곁가라,적가리,연가리를 말합니다.
흔히 조경동이라고 알려진 아침가리와 이폭포,저폭포가 있는 적가리골이 유명하다.
둔(屯)은 유심한 골짜기로 사람이 숨어 살만한 작은 운둔지를 말하며,
가리(같이)는 화전을 일구어 한나절 밭갈이 할만한곳을 말한다고하네요......
전쟁이나도 전쟁이 난지도 모르고 살았다네요.그만큼 오지지요)
(나물도 좀~~채취하고,,,,)
(양푼이 비빔밥,,,ㅎㅎ 산행하는 맛이 나네요.ㅎㅎ)
(조경동,왕승골....원시적인곳인데,,,,,시간되면 방태산 산행때 한번 들러보세요.아주 좋습니다)
(가을 단풍들때 지나면 황홀할것같네요)
(중간중간 원시적인 쉼터가있어 부니기도 나고,,,,)
(여름휴가때는 점봉산-곰배령-가칠봉으로해서 구룡령으로,,,,그려지네요)
(오늘구간의 유일한 정상포지석,,,,갈전곡봉)
(원시적인 쉼터에서 베낭털이,,,,주는 항상 남는다는? ㅋㅋ,막내가 2병이나 가져와서 깜놀 ㅎㅎ)
(여기도 자주갔엇는데,,,약수도 맛나고,,,약수에 밥도 지어먹었다는,,,ㅎㅎ)
(구롱령,,,,뒤에 동물생태도로가,,,,,)
(소나기가 또한번 지나가네요.시원해서 좋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