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23년도 12월이다. 일반적으로는 한 해를 마감하는 끝을 향해가는 시기지만 교회의 때는 이제 시작이라는 것이다. 12월 3일은 대림절이 시작되는 첫 주일이다. 성탄 전 4주간으로 대링시기, 사순시기, 부활시기로 구분히는 교회력에 따라 주의 나심을 환영하며 맞기 위한 시기로 삼고 세상 마지막 때 오실 주님을 맞을 준비하는 절기인 것이다.
성탄의 기쁨, 생명의 빛을 전하는 12월 목표를 가지고 교회들은 대림절 첫 번째 주일에 성찬식을 갖고 24일 주일에는 유아세례식을 갖고, 오후엔 각 부서별 성탄 축하순서를 갖기 위해 신청을 받는다. 남녀전도회의 봉사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와 불우이웃돕기에 쓰기위한 사랑의 쌀(10kg), 리면나눔 행사를 갖기 위한 모움캥페인을 펼치는 곳도 있다.
헌혈에 참여하는 교회, 군선교(12월 25일)성탄선물(젤리, 과자, 장갑, 양말, 핫팩 등)보내기를 위해 목장별로 준비하게 한다는 것이다. 2024도 봉사신청을 받고, 거리청소, 반찬나눔, 요양봉사, 교회 주변 경로당 방문 전도 실시 등 연말주요 활동계획들을 본다. 시청광장에 성탄트리가 불을 켜고 구세군의 자선남비가 등장하고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졌다.
추위가 엄습하는 12월을 훈훈하게 녹이는 계절이기를 기도한다. 사진은 돌산로728-25 여수은천수양관에서 가까운 작금마을이다. 이웃사촌 작금 이영수 목사, 강선엽 사모의 집에서 바라보는 횡간도교회(이기정 목사)가 있는 섬마을 대횡간도 모습이다. 그 너머에는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가 보인다. 작금에는 금성교회(장성주 목사), 예광교회(김군선 목사)가 있다. 주변에는 성두교회(조현석 목사), 신기교회(양규태 목사), 대교교회(강금용 목사), 화태교회(김도현 목사), 묘두교회(김명숙 목사) 등이 있다.
/여수 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