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뜨거워짐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이민와서 누릴수 있었던 여러 좋은 혜택을 받은축복의 삶에 대해 감사한다. 그러나 마음한켠으로는 늘 언젠가는 나의 조상님들이 뼈가 묻혀진 고국땅밝고 싶은 마음이 가슴속 깊이 흘렸지만 실천하기는 쉽지는 않았다. 이제는 은퇴에 대해서 말하고 생각하기 시작할 때이지만 나는 너무 늦기 전에 반드시 경험했어야 했다. 막내딸이 고등학교를 졸업한후가 때라고 정하고 구체적으로 전략을 세우기 시작하였고 영어선생님으로 취직해서 생활하면 가장 좋은 방법이듯 하여 준비하였다.
여러 요소들을 신중하게 고려하면서 취직자리를 조사한후 공립학교 원어민 교사직으로 이력서를 제출하였다. 학생들 수업평가를 하지 않는다는점이 여러 이유중에 가장 매력적이라 말할수 있겠다. 시험지 만드는일과 채점하는 과정 그리고 관련된 여러 활로업들이 아마도 모든 선생님들에게 항상 골치거리일것이다. 정성것 준비해서 가르키고 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일들은 더없는행복한 미소를 선물하지만 점수맥이는 일은 정말 하기 싫다. 현장에서 보면 예측했던데로 시험지 만들고 채점하는 모든 과정들이 선생님들에게 아주 큰 골치거리임을 증명한다.
삶의 경험자들은 모두들 너무나 잘안다; 다 좋은것은 없다는것을. 원어민교사들의 경험이야기들이 실린 불로그들을 읽어보면 여러 애로사항들도 읽을수 있다. 원어민 교사들이 하는 수업내용은 시험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이 아예 집중할생각도 안하고 그냥 놀러오는 한 시간이라도 여긴다고 많이들 말한다. 점수를 맥이는 한국선생님말씀만 귀를 기우려서 듣고 원어민교사는 “진짜 선생님” 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그리고 코 티춰 (co-teacher) 와 힘든관계로 꼬여 있는 여러 이야기들도 자주 접한다. 이런 아여가들를 늘어놓은 여러 불로그들을 읽으면서 내가 과연 해낼수 있을까 하고 불안한 의문으로 사로잡힐때도 있었다. 어찌되었던지 나는 우선 직접 대면해보고 싶었다.
고국에 나와서 남중학교 원어민 교사로 3개월째 일하고 있다. 한국 영어 선생님과 의논하여 나는 교과서의 내용과 다른 주제로 수업을 지도 한다. 책의 내용이 아닌것만큼 학생들은 더더욱 원어민 교사에게 배울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을 이해를 하지만 가르치는 입장에서 실망 될때도 있다.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사용해서 학생들의 관심끄는 주제로 그들이 주목할만 하는 교제로 사용하면서 가르칠 준비를 정성를 다해서 한다. 한명이라도 더 잘 듣고 배우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그리고 4명의 코티쳐들 하나같이 모두 좋으신 분들이다. 그들하고 같이 일하는것들이 나에게는 매일 크고 큰 기쁨이다.
코티쳐부장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처럼 아름답고 매사에 겸손하고 진실하신 분이시다. 그분에 모든 면에 존경이 우러나오는 분이시다.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중학교 선생님으로 미숙한 나에게 많은 조언을 주시고 도와주신다. 항상 더 좋은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을 잘 가르키고 싶은 목적을 가진 나에게 적절한 조언을 해주시고 나는 잘 듣고 실천하려고 노력한다. 깊은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을 따르면 언제나 좋은 결과를 본다. 그래서 늘 감사한다. 좋은 말씀을 해주시면서 혹여 나의 감정이 상할까봐 각별히 신경을 쓰시는 마음이 너무나 고맙다.
한국에서 선생님으로 불과 2달 일했지만 불로그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여러 강의를 통해서 이 주제에 대해 들을 만큼 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원어민 선생님은 학생들이 전혀 말을 듣지 않으니까 정성스럽게 레슨플랜 만들 필요가 조금도 없다고, 말짱 에너지 낭비라고. 그래서 본인은 언제나 영화를 틀어놓고 사탕을 많이 사주었고 그것이 제일 효과적이였다고 말했다. 어떤면으로도 봐도 제일 좋은 교육방법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주어진 상황속에서 제일 호율적인 방법이었다고. 아예 레슨플랜을 만들 필요(요청) 도 없었고 주말에는 서울에서 Night life 를 마음껏 누리고 심지어는 주중에도 노래방과 술집을 드나드는 믿을수 없을만큼 만족한 삶을 살았다는 전 선생님의 이야기였다.
나의 경험은? 뒷자리에 앉아서 잠을 자는 학생들은 어느반이든지 반드시 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나의 경험을 긍정적이라고 말할수 있는 이유가 있다. 나는 카리즈마도 없고 매력적인 부분이 전혀 없지만 그런나를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노력은 한다고 말할수 있다. 그래서 마음이 웃는 경험을 하고 있는것은 아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선녀님인 코티처의 사려깊은 배려때문이다. 생각해보면 참으로 기가막히게 현명한 아이디어이다.
원어민교사인 나의 수업을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귀담아 듣는다. 이유인즉 가르키는 내용이 시험지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수업내용으로 학습지를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강의를 들으면서 답을 기록하도록 한다. “아이, 왜 저 원어민 선생님의 수업까지 시험문제로 나옵니까?” 하고 불평하는 소리 한번들은 적이 있다. 점수와 관련된 수업이니 공부를 완전 포기하지 않은 일부의 학생들은 집중한다.
일주일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퇴근길에 코티쳐의 지헤로우심과 그분의 현명한 모든 선택에 대해서깊은 감사와 존경심으로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