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4학년때 친구였던 수안이라는 친구가 생일 이어서 생일파티에 갔다. 생일파티에는 지유라는 친구와 수안이 5학년 같은반이된 여자애들이 왔다. 하지만 나와 지유는 수안이의 친구들을 처음봐서 같이놀지 못했다. 그래서 나와 지유는 단 둘이서 그냥 고덕역에 가서 페이펄에도 가고, 베스킨라벤스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면 놀았다. 그런데 둘이서만 노니까 좀 심심했다. 그래서 할수없이 수안이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경도도하고, 지탈도 하면서 놀았다. 우리는 경도를 하다가 재미없기도 하고, 힘들어서 뛰지않아도 되는 지탈을 했다. 원래 지탈은 그냥 눈감고 잡아도 되지만 우리는 탈출구를 정해서 했다. 탈출구는 술래가 시작하는 지점이다. 우리는 술래한테 잡히지 않고 탈출구로 탈출하면 끝이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탈출하는 사람이 술래다. 자기가 술래가 되도 꼭 안잡아도 된다. 어차피 마지막으로 탈출하면 그 사람이 술래기 때문이다. 나는 지탈을 하다가 지유가 집에 가야한다고해서 나도 집에갔다. 다음에는 모르는 친구가 있어도 용기를 내어 같이 놀아야겠다.^^
첫댓글 저는 아직 모르는 친구에게 같이 놀 용기가 없네요..
재미있었겠다
완벽한 하루였겠네요~
저는 모르는 친구+아는 친구면 모르는 친구랑 아예 친구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