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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럭셔리원입니다.^^*
올 여름은 극심한 가뭄으로 고생을 하더니 첫태풍이 우리나라를 관통하고 지나가고, 이제는 찜통더위에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2번의 연기 끝에 태풍의 끝자락을 잡으며 세번만에 까치호 이벤트번출을 진행했습니다.
몇일 간의 태풍예보를 보며,제발 금요일은 좋아져라~~~!@@ ㅎㅎ 이런 바람속에 시간을 보내다 출조 전날 일본 기상청을 들여다보니 까만색이 나옵니다. 쾌조를 부르면 새벽바람을 맞고 달려 갔습니다.
"수영성"식당에서 맛난 아침을 먹고, 5시출항.....!!! ㅎ... 그런데,바다에 배가 하나도 안 보이더라구요...^^; 태풍으로 모두 포기 했나 봅니다. ㅋㅋㅋ
망망대해는 장판으로 길을 열어주고, 보이는 바다가 다 우리 바다인냥 기분좋게 출발~~~!@@ (요 사진은 까치호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내만권을 뒤지다 시원치 않아 좀 멀리 나가봅니다.
채비 챙겨놓고 ...아침에는 아무래도 흰색 계열이 잘 물어주는것 같네요^^
오늘 바다는 해무는 없지만 태풍 끝자락의 수증기로 구름이 섬에 내려 앉은 모습을 줍니다. 장판~~~! 아싸~~~!!@@ㅎㅎㅎ
오늘의 첫수는 맨 뒷자리의 일지매님이 시작을 하셨습니다.
이어 오랫만에 낚시오시고 다운샷이 처음이신 고수님이 히트...!
다른 뒷자리 바다고기님도 잘 잡아 내십니다.
저도 일찍 첫수가 올라와 주네요^^;
그런데 오늘 광어들은 뒷자리가 잘 물어 줍니다^^; 일지매님이 2시간만에 10여수를 낚아 내셨답니다.
아침에 죽어라 고생만 하던 앞자리는 2시간 지나서야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ㅎ 100호봉돌님 첫수기념!
그때까지 꽝을 면치 못하는 라이더님과 자연산님이 화이팅! ㅎㅎㅎ
드디어 라이더님도 첫수...!@@
쌍두마차님은 꾸준히 실력발휘 하시고...
늑대의시간님은 우럭도 낚아줍니다.^^*
어떤 포인트 에서는 거의 전원 히트...!!@@
오랫만에 광어 대박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 하네요^^ 오전날씨는 11시까지 구름이 가려주고 바다는 장판... 입질은 팍팍 잘도 물어 줍니다.ㅎ~~~! 이보다 더 좋은 여건이 없던것 같네요^^*
다운샷 하면 회타임 가질 시간들이 없다고 하지만, 저는 무조건 배에서 회를 먹어야 되니 칼을 뽑아 봅니다. 옆에서 쌍두마차님이 도와줍니다. ^^; 감솨~~~!
바다에서 먹는 요 회맛은 아는 사람만 알지요...^^; 자~~~! 맛난 회 먹고 다시 화이팅 입니다....^^*
고요한 바다에 멀리 해경배로 보이는 배가 지나 갑니다.
회를 먹고 나니 드디어 자연산님도 한수...!
100호 봉돌님도 앞자리에서 잘 잡아 줍니다.
럭셔리원도 히트...!@@
ㅋㅋㅋ 큼직한 놈으로 한수 더....!
이젠 우럭도 몇마리 나와주니 반갑습니다. 쌍두마차님은 다운샷 채비가 떨어져 전동릴로 하는데... 거의 일타 일피 입니다. ㅎ~~~! 이 와중에...!^^;
앞자리 조과가 좋아 집니다.^^
일지매님은 한 20여수 하니 귀찬아 하시다, 놀래미 방망이로 한수 올리십니다.
이젠 앞에서도 놀래미... 광어만 보다 놀래미를 보니 왜이리 방가방가 한지.... ㅎ^^*
이제 고만 잡으이소....일지매님!^^
우럭님은 아침에 별로 입질을 못받다 대광어로 응수를 합니다. 이날 최고 사이즈....!@@
허... 근데 요넘은 탈광어넹~~~! ㅎㅎㅎ
요포인트에서 큰놈들이 좀 많이 나왔습니다. 바다고기님도 실한 놈으로...^^*
지겹다 지겹다 하는데도 물어주는 광어...^^;
앞자리 라이더님과 자연산님 동시 히트...!
저도 좀 큰놈으로 한수 합니다.^^
정신없이 잡다보니 점심 시간...! 오늘은 특별히 삼계탕을 준비해 갔죠.....!! 선상에서 삼계탕 드신분 나와 보세요~~~~!!@@ ㅎㅎㅎ
바다에서 먹는 삼계탕 ! ㅎㅎㅎ 소화도 잘되고 좋습니다.^^*
점심먹고 2시간여 더하다 11시부터 나온 햇빛에 지쳐 갑니다. 에혀...!! 더위에 지치고 고기 많이 잡아 지치고...! 조기 귀항을 결정 합니다.^^
보령 화력 발전소가 반갑게 맞아 줍니다. 요 앞은 가을이면 갑오징어가 바글 바글 한데... 몇년전부터 접근 금지라 이젠 못간답니다.^^*
항에 도착후 어칸에 담아논 고기들을 꺼내 봅니다.
큰놈들은 위로 잘보이게 올려주고....ㅎㅎㅎ^^*
대충 다 꺼내 놨습니다.
작은 어판장이 생겼네요^^ ㅎㅎㅎ 남은 광어만 100여수가 넘습니다. 먹은거 포함하면 한 150여수 한거 같네요^^
저도 오랫만에 대박 포즈 함 잡아 봤습니다.^^*
이젠 피빼고 쿨러에 분배 합니다.^^
1인당 10여수 이상 담아간것 같네요^^*
더위에 지쳐 회무침은 주차장옆 평상을 빌려 해먹기로 하고 바로 작업 시작...!
열심히 포를 뜹니다.
포뜬 회는 요기서 썰어주고...ㅎㅎㅎ 넘 손발이 잘맞네요^^;
요렇게 야채를 준비 했는데, 옆집 할머니께 빌린 그릇은 넘 작습니다...^^
ㅎ 그래서 큼직한 다라이를 다시 부탁해서 준비 합니다.
썰어 놓은 회를 올려 특제 양념소스를 부어줍니다.
간이 잘~~~배게 무쳐주고...
한그릇 드실려우~~~?^^; ㅎㅎㅎ
일인 그릇에 잘 분배를 합니다.
요렇게...^^*
맛나게 회무침을 먹고 부지런히 귀향을 했답니다.
오랫만에 손맛 진하게들 봤지요^^* 귀항 할때! 물때도 좋고 활성도도 좋았지만 아쉬움을 뒤로 했답니다. 아마 2시간 정도 더 했으면 200마리 채웠을것 같네요^^*
2번의 연기끝에 이런 이벤트 출조와 대박 기회를 만들어 주신 까치호 선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말 열심히 하는 까치 선장님!^^ 감사 합니다.^^*
같이 하셨던 일지매님,고수님,100호 봉돌님,우럭님, 바다고기님,쌍두마차님,늑대의시간님,라이더님,자연산님 !!! 즐거웠고.... 좋은 추억이 되어 감사합니다.^^*
이번 28일 정원호 정출 낚시대회도 즐겁고 손맛 입맛 ... 풍성한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 아름답게 행복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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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맛과멋을 찾아서... 원문보기 글쓴이: 럭셔리원
싱글라인 부산지부를 만들어야 되나... 아님 이사를 웃지방으로..ㅠㅠ
여튼 부러움 가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