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없이 TV를 보다보면 재미있고 특이한 CF로 기억에 남게 만드는 광고들이 많죠?
그런데 첨에는 별 느낌이 없다가 나중에 자기도 모르게 흥얼거리면서
따라 부르는 CF 음악들이 가끔씩 저를 깜짝깜짝 놀라게 만든답니다ㅋ
이런 귓가에 맴도는 음악을 징글송이라고 한다죠?
딱히 기억에 남을 정도의 광고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자기도 모르게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CF 음악들이 제법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제 귓가를 멤돌고 있는 CF 속 징글송들을 모아봤어요~
"하나에서 여섯으로 신나는 모션~ 부비부비 팡팡팡팡 흔들흔들~"
요즘 제 귓가에 맴도는 CF 징글송인 트롬 6모션 송이에요.
이나영씨의 깜찍한 댄스와 함께 나오는 가사가 귓가를 계속 맴돌더라구요ㅋㅋㅋ
특히 부비부비 팡팡팡팡 흔들흔들~ 이부분 목소리가 너무 귀여웠더랍니다~
다만, CF를 보면 나이를 먹지 않는 것 같은 이나영씨의 모습때문에 좌절을 겪게 된다는 단점이...;;
"최신제품 있는 곳~ 하이마트지~~"
영화 과속스캔들의 흥행 이후 CF도 많이들 찍으시는 과속스캔들 팀입니다ㅋㅋ
과속스캔들 속 배우들을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해서 보는 즐거움도 있었죠~
동요를 개사한 가사로 쉽게 기억에 남게 만든것 같아요.
반복적인 가사를 이용해서 그런지 한번 보고나면 계속 귓가를 맴도네요~^^
"배고파 배고파 마음도 고파~ 바나나맛 우~유~"
소녀시대의 태연, 써니, 수영, 서현, 유리 5명이 깜찍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낸 우유 광고죠!!
배고픔에 괴로워하는 모습과 우유를 마시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이
뭇 남성들의 심금을 울렸다고들 하더군요;;;;
다른 부분의 가사보다도 "배고파 배고파"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 징글송이었어요~
"오~게살몽땅~~신선한 게살을 넣었죠 몽땅~~"
한때(응?) 그 누구도 넘볼 수 없었던 국민 여동생이었던 문근영 양이
깜찍하게 노래를 불러서 화제가 되었던 CF죠?
근영양 뒤에 느끼한 게님(표현이 쫌;;) 덕분에 큰 웃음도 줬었던 기억이 나네요.
밴드이름도 "문근영과 게떼들" ㅋㅋㅋㅋㅋㅋㅋ
유명한 해외 음악을 개사하여 기억 속에 쉽게 음악이 각인되었던 것 같네요~
자극적인 영상과 반전 등으로 기억에 남는 광고도 나쁘진 않지만,
이렇게 보고 있으면 즐겁고 나도 모르게 광고음악을 흥얼흥얼 따라부르게
만드는 광고가 더 좋은것 같아요. 좀 더 따뜻한 느낌이랄까요?ㅎㅎ
여기 회원분들은 어떤 광고 음악이 기억에 남으세요?
첫댓글 "오~게살몽땅~~<<<----위의 글중 요것 하나 / 갠적으론 '버블버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