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한파가 남하하면서 전국이 꽁꽁얼어붙은 만큼 운전자 주의가 요구된다. 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진 데다 10cm가 넘는 적설량까지 기록했기 때문.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자동차 배터리 방전과 긴급주유 등 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를 요청하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 자동차배터리 성능이 나빠지는 건 이미 알려진 상식이다. 하지만 자동차 영상기록장치인 블랙박스를 장착한 경우라면 배터리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섭씨 영하 18도 실험실에서 4년 동안 사용한 배터리의 성능 저하를 측정한 결과 저온에서 12시간 주차 후에는 자동차 배터리 성능은 저하됐지만 자동차 시동은 걸렸다. 하지만 같은 조건에서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저온 12시간 주차 후에는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결국 블랙박스에 상시전원이 연결됐고 기온이 급격히 낮아졌다면 출근길 배터리가 방전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보험업계에서도 ‘배터리 충전을 위한 긴급출동’ 건수가 12월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강추위엔 블랙박스 상시전원 기능을 잠시 꺼두거나 동작 조건을 바꾸는 편이 좋다"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을 땐 배터리 보온 커버나 담요 등으로 배터리를 감싸두면 배터리 방전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계기반이나 헤드라이트 밝기가 갑자기 어두워졌거나 시동을 걸 때 평소와 느낌이 다르다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만약 최근 배터리 방전으로 긴급출동서비스를 부른 적이 있다면 같은 일을 겪을 수 있는 만큼 배터리를 교체하는 게 좋다. 갑자기 교체하는 것보다 미리 주문하는 게 비용도 덜 든다.
온라인에서 구입할 때는 극성과 용량, 사이즈를 체크해야 한다. 배터리는 +극 단자 방향에 따른 L형과 R형이 있다. 기존에 장착된 제품의 형식을 알아두면 구입할 때 도움이 된다.
직접 장착하려면 알맞은 공구가 필요하며 요새는 일정부분 비용을 지불하면 출장 장착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자.
첫댓글 ☆애국하시는분들은
사람만 시동걸리면 됩
니다. 차는 스틸로되어
추워지면 다 얼게됩니
다. 사람이 얼면 차가
사람을 못고쳐지지만
차가얼면 사람이 고칩
니다. 하하하!
☆얼어봐야 압니다.
참으로 진리의말씀입니다 차보다 사람이우선
네^^~ ㅎㅎㅎ
신불산님 🤭
차시동을걸어봐야겠네요
☆엔진 위에다 두꺼운
비닐등 덮고 본넷 덮으
면 됩니다. 물론 시동걸
땐 본넷 열어 비닐치워
야 됩니다.
아니면 본넷위에다
커버씌우놓으면 됩
니다. ☆라면박스지
도 괜찮습니다.
☆ 급히 나가실때 시동
안걸리면 골치 아픕니
다.
애국 오리 귀요미입니다.
잠시 웃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신불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