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외벽은 드라이비트와 파벽돌로 마감 하려고 합니다.
판넬에 드라이비트나 파벽돌같은 마감재가 나중에 떨어지지 않도록 처음부터 시공을 매우 잘 해야 합니다.
드라이비트나 파벽돌을 붙이기 전에 판넬 하지 바탕면에 접착몰탈로 메쉬망를 붙인 다음 나중에 드라이비트나 파벽돌을 붙입니다.
메쉬망 부착 작업은 흙손으로 시멘트 미장 하는것 처럼 하는데 제가 흙손실력이 좀 부족해서 미장공을 일당주고 작업을 시키고 있습니다.......^*^
드라이비트는 바탕 색깔이 수십가지 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색깔로 골라서 마감 할수 있습니다.
메쉬와 드라이비트 구입 가격을 다음과 같습니다.
메쉬 3롤*25,000=75,000
메쉬 접착제 5통*50,000=250,000
시멘트 15포*4,000=60,000
드라이비트 11통*24,000=264,000
계 649,000원
지붕의 방수 시트 위에 육각 아스팔트 슁글을 부착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인 사진 입니다.
육각 슁글판의 뒤에 붙여진 비닐을 뜯어내고 육각 슁글을 방수 시트 위에 붙인 다음 슁글 1장당 못을 4개 박으면 됩니다.
본인이 육각 슁글판을 붙이는동안 잠시 허리를 펴고 있는중입니다.
날씨가 덥다 보니 상의가 내의 차림 입니다. 쩝쩝~~~^*^
지붕 슁글판은 저도 처음 작업해 봅니다만 기술상 그렇게 어려운점은 없습니다.
지붕의 육각아스팔트 슁글의 공사를 마친후 이번에는 외벽 마감 공사를 해야 합니다.
외벽에는 창틀 아래부분은 파벽돌. 창틀 위부분은 드라이비트로 마감 하려고 합니다.
판넬에 마감재를 붙이려면 접착력이 좋아야 나중에 마감재가 떨어지는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마감재를 붙이기 전에 먼저 벽면에 메쉬망(모기장같이 생긴 망)를 붙인후 접착제와 시멘트를 1:3으로 혼합한 몰탈을 흙손으로 발라서 메쉬망을 붙여야 합니다.
사진은 제가 메쉬망를 붙이고 나면 미장공이 흙손으로 메쉬망 위에 접착몰탈을 바르고 있는중 입니다.
현관쪽에서 바라본 사진 인데요.
제가 치수대로 메쉬망을 잘라주면 제 둘째 사위가 타카총으로 메쉬망을 고정하고 있고 미장 기술자가 접착제를 바르고 있는중입니다.
메쉬망 작업이 끝난후 다음날 창틀 아래 부분에 파벽돌을 붙이는 작업을 했습니다.
파벽돌은 모양과 색상이 여러가지 인데 자기가 좋아하는 모양으로 골라서 사다가 붙이면 됩니다.
위의 사진은 본인이 직접 파벽돌을 부착 작업중인 모습 입니다.
주택의 외벽 창문 아래 부분은 파벽돌로 치장 했습니다.
파벽돌 시공 기술자의 인건비가 비싸서 본인이 직접 시공 했습니다.
파벽돌 구입비용 : 집둘레 24m*2박스씩=48박스*12,000=576,000원
파벽돌 접착제 (14kg)5통*25,000=125,000원
파벽돌 줄눈시멘트 (25kg) 4포*10,000=40,000원
합계 628,500원 입니다.
파벽돌을 붙이는것도 저도 처음 해 봅니다만 그렇게 어려운점을 없습니다.
파벽돌 뒤에 주걱으로 접착제를 발라서 줄눈에 맞추어 부착하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 까지는 창틀 아래에 파벽돌을 부착 하는 작업을 했구요.....
다음에는 파벽돌 위 부분 벽체는 드라이비트로 마감 하려고 합니다.
드라이비트 작업 사진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메쉬망과 접착제. 드라이비트와 파벽돌의 총 구입비용은 1,277,500원 입니다.
미장 기술자 일당은 13만원 입니다.
남은 비용(3,363,500원)에서 위의 지출 비용을 빼니까 현재 남은 건축비용은 1,956,000원 입니다.
이 돈으로 공사를 계속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 하지만 비용에 관계 없이 주택건축 공사를 잘 해 보겠습니다.
다음에 또 사진을 올리지요.
그냥 재미로 보시와요.........^*^
첫댓글 점점 모양새가 나옵니다 ㅎㅎ^^*
전체 과정을 잘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도 서울 근교 시골에 부부가 살 아담한 집을 지을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많은 참고가 되네요.
아쉬운 것은 앞으로 닥쳐올 에너지 파동이 걱정 되는군요. 석유값과 전기료는 계속 오르리라 보는데 전기 난방이나 석유보일러에
의존하는 것은 특히 겨울이 만만치 않은 한국에서 상당한 지출이 예상되네요.
저는 중국 일부 지역, 유럽지역에서 시험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땅속 주택을 위해 자료를 계속 수집하고 있습니다.
지붕을 약간만 지상에 내어놓고 대부분을 지하화 하면 난방 냉방 없이 항온 18도를 유지한다네요.
거기에 햇빛 채광을 하면 쉽게 연료화 할것으로 보입니다.
땅속 주택도 잇점이 있지만 평지에서는 그렇게 못짓지요. 평지에서는 냉.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택의 단열을 잘 할수 밖에 없습니다. 단열을 잘하면 에너지 비용이 많이 줄어 들지요. 저도 그렇게 지으려고 지금 그렇게 집을 짓고 있습니다. 단열에 매우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조언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