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월] 국제원자재시장 : 비철금속 가격, 추세적인 상승국면 진입 여부는 수요 회복이 관건
동향
ㅁ [원자재지수] 4월 S&P GSCI는 산업금속과 귀금속 강세로 소폭 상승(+0.6%). 에너지 부문은
월초 연중 최고치 기록 후 차익매물 등으로 월 후반 하락 전환(-1.2%)
ㅇ 부문별로 에너지 -1.2%, 산업금속 +12.6%, 농산물 -0.7%, 귀금속 +3.2%, 축산물 -0.6%
- 연간으로는 S&P GSCI +9.4%, 에너지 +10.7%, 산업금속 +12.8%, 농산물 -0.9%
ㅁ [품목별] WTI -1.5%, 美휘발유 -1.8%, 유럽천연가스 +6.4%, 亞휘발유 -0.5%, 소맥 +4.4%,
옥수수 -0.6%, 원당 -12.5%, 구리 +12.7%, 알루미늄 +10.9%, 니켈 +14.9% 등
ㅇ 국제유가는 이란-이스라엘 충돌 전후로 연중 최고치 기록 후 확전 우려 축소, 이스라엘-
하마스 휴전 협상 진전 등으로 하락. 구리 가격은 공급부족 전망 등으로 2년래 최고치
주요 이슈 및 전망
ㅁ [원유] 국제유가는 중동정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원유공급에 차질이 없고
미국 금리인하 기대도 후퇴하는 등 약세 여건이 형성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조정국면을
거치면서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
ㅇ 휴전 또는 확전 등 중동정세 향방에 따라 국제유가 변동폭이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
한편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설비 가동률의 회복 속도와 OPEC+의 생산 동향에
주목할 필요
ㅁ [곡물] 국제곡물가격은 북반구 농사가 시작됨에 따라 농업기상여건의 변화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되는 Weather Market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므로 주요국의 날씨,
주요 곡물의 파종 및 생육 상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
ㅇ 미국 남부평원과 중서부 등 주요 재배지역의 건조한 날씨가 심화될 경우 저가 매수세와
숏커버링이 가세하면서 주요 곡물이 빠르게 반등할 가능성
ㅁ [비철금속] 비철금속가격은 시장 분위기가 개선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금융투자자금 유입이 주도하는 상승세에는 한계가 있을 소지.
추세적인 상승세로의 전환 여부는 수급 펀더멘털의 개선이 관건
ㅇ 주요 거래소의 재고 상황, 현물 프리미엄 등을 감안하면 수요 회복세가 본격화 되지는
않은 것으로 평가. 수요 회복이 지연될 경우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
240502-24.5월 원자재 동향.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