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멜리에*내나이 여섯살…그때부터 별났다!
오랜만에 느끼는 다정한 아빠 손길에 주책없이 뛰는 심장을 아빠는
심각한 심장병이란다.
아빠의 오해가 낳은 심장병 때문에 난 학교 구경도 못해 봤는걸…
그러던 어느날, 노틀담 성당에서 뛰어내린 관광객에 깔려 엄마는
갑자기 하늘 나라로 가버리고,
유일한 친구 금붕어마저 자살로 내 곁을 떠나자 난…
정말이지 혼자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내 인생의 행복한 반전!
하지만 괜찮은 걸 뭐… 조금, 아주 조금 외롭다는
사실만 제외하면…
다이애나비가 파리에서 최후를 맞이하던 바로 그 날부터
기적 같은 일들이 시작되었다.
그 낡은 상자 안에 가득 담긴 구슬과 플라스틱 군인, 바래진 사진 따위가
내 인생을 이렇게 바꿔 놓을 줄이야 !
난 우연하게도 행복을 나눠주는 기쁨을 발견했고..
그 기쁨에 내 인생은 완벽해질 것만 같다.
사랑하게 됐다. 이 남자 !
미친 듯이 방망이질 치는 내 심장이 그를 먼저 알아차렸다.
니노는 분명히 나, 아멜리에를 위한 바로 그 남자다 !
어? 그런데…그 남자도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날 찾고 있다.
어느새 반경 1m에 앞에 나타난 이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게
문득 겁이 나는데...
이제… 내가 행복해져도 되는 걸까?
이쯤 되면 당신도 모르게 그녀를 만나고 싶어 안달이 납니다 !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이름 [아멜리에 Amelie]
음악: Les Jours Tristes (Instrumental)
La Valse D'amelie
A Quai
Soir De Fete
La Valse Des Monst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