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활동을 하지않는 솔로투어 라이더들은 혼자 참석하면 어느 테이블에 앉을지도 걱정이고 모르는 분들 사이에 섞여서 눈치 보이는게 사실이죠.
그~래~~서~~~
독립군님들과 함께 정모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1일차: 더와인 - 박달재 - 청풍호, 능강계곡 - 월악산 송계계곡, 만수계곡 - 문경 이화령 - 칠성면 쌍곡구곡, 선녀탕, 제수리재 - 속리산 말티재 - 속리산 유스타운: 348.4km
2일차: 속리산 유스타운 - 더와인: 194.1km
전체 루트입니다.
첫째날 루트인 더와인 - 박달재 - 청풍호, 능강계곡 - 월악산 송계계곡, 만수계곡 - 문경 이화령 - 칠성면 쌍곡구곡, 선녀탕, 제수리재 - 속리산 말티재 - 속리산 유스타운: 348.4km 입니다.
도르님(우)과 엘상유(좌)님과 처음 만나서 간단히 인사 나누고 커피 한잔하고 출발하려고 했더랬죠.
원래 함께 가기로 하셨지만 업무 때문에 못가시리라 생각했던 뽀빠이(중)님께서 깜짝 방문을 하셨죠.
뽀빠이님은 저녁에 미팅이 있으셔서 정모 참석은 못하고 청풍호까지 배웅투어를 하시고 복귀하시기로 하셨습니다.
뽀빠이님의 명마도 구경하구요~
9시에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9시 50분에 유리감옥을 떠나서 속리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이천 빠져나가기까지는 늘 막히는 곳이죠~ ^^;
쉬엄쉬엄 응암휴게소에 도착을 하니 멋진 명마들이 주차장에 쫙~ 있더군요.
할리정모에 참석하시는 서울조님과 헬스501팀이셨습니다.
반가움에 인사를 하고 저녁 정모장소에서 다시 뵙기로 하고 헤어집니다.
3번 타고 남하하다가 장호원에서 38번 타고 쭉~ 가서 박달재 넘어서 청풍호, 능강계곡을 달려줬습니다.
박달재 정상에서 한컷~
박달재에서도 반대 방향으로 넘으시는 강원도 할리팀을 만났었습니다.
정모장소에서 인사 다시 하기로 했었는데 정신이 없어서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ㅋ
박달재의 정기를 듬~~~뿍 받으시는 엘상유님, 도르님, 뽀빠이님이십니다~
청풍호 들어가기 전 금성면에서 식사를 합니다.
저녁 만찬이 기다리기에 간단히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맨날 지나다닐 때는 몰랐는데 이곳이 나름 맛집인가 봅니다.
들어가니 사람들이 많더군요.
찾아가실 분을 위하여 명함 올립니다~
청풍호 청정한우
충북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 466-44
043-647-9485
이 정도면 가격이 많이 착한편이죠~
다음에는 꼬기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
저희는 간단히 사골곰탕을 먹었습니다.
바같에 적혀있는 설렁탕이랑 같은 메뉴입니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설렁탕에 고기 이렇게 많이 든건 처음 봤습니다. @_@;
지난번 금월봉휴게소에서 텐트치고 하루 묵었던 가게에 들러서 시원~한 칡즙도 한잔합니다.
뽀빠이님의 정모참석비를 엘상유님께서 넘겨받기로 하고 공돈 생기신 뽀빠이님이 시원하게 음료수 쏘셨습니다.
꽁돈은 바로 써야지 복이 생기죠~ㅎㅎㅎ *^^*
청풍호, 능강계곡까지 함께 배웅해주신 뽀빠이님은 월악산 송계계곡 입구에서 아쉬움을 가지고 서울로 복귀하십니다.
인테리어업을 하셔서 시간이 잘 안나신답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이렇게나 바쁘시다니요~
뽀빠이님~
큰건 미팅 때문에 정모 못가셨으니 돈 많~~~이 버셔서 맛난거 사주세요~ *^^*
도르님과 엘상유님 그리고 저는 월악산을 넘어서 정모장소로 계속 이동을 합니다.
송계계곡, 만수계곡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하더군요.
3번 타고 남하하면서 문경 이화령도 살짝 다녀옵니다.
연풍면에서 이화령 올라가서 인증샷 한컷 찍고 작전회의를 합니다.
이왕 여기까지 온거 각개전투로 문경쪽으로 넘어갔다가 빽해서 다시 연풍면 입구에서 만나기로 하고 각자 쒼~나게 달렸습니다.
발판 박~박~ 긁어가며 신나게 와인딩을 하고는 기다리니 역시나 엘상유님이 먼저 도착을 하십니다.
아직 초보라이더이신 도르님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침착하게 다녀오셨더랬죠~
연풍면에서 34번 타고 서쪽으로 잠시 달리다가 517번 타고 칠성면 쌍곡구곡, 선녀탕, 제수리재도 달려줍니다.
속리산에 도착을 했지만 바로 정모 장소로 가지 않고 말티재도 한번 넘어갔다가 왔습니다.
첫째날의 마지막 인증샷~! *^^*
6시 30분 직전에 안전히 도착했습니다.
속리산에 도착을 해서는 여러 라이더님들과 반가운 인사를 하고는 새벽 2시까지 광란의 밤을 즐겼습니다.
그린내님 방으로 옮기신 무적 라이더님들은 새벽 5시 반까지 광란의 파티를 즐기셨다고 하시더군요.
체력들도 참 좋으십니다~ *^^*
일년에 두번, 할리라이더들을 위하여 즐거운 만남의 장을 열어주시는 할리카페 할리님, 신이님 외 운영진 여러분들~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할리님~
실컷 와인 협찬했는데 와인소개도 안해주시고 독립군 테이블도 예약 안해주시고 삐쳤어요~ ^^;
독립군 테이블에 모이신 도르님, 엘상유님, 드니로님이십니다.
드니로님은 김천에서 홀로 올라오셔서 저희랑 즐거운 밤을 보내시고 그린내님 방에 끌려가셔서 새벽 5시 반까지 모진 고문을 받았더랬죠. 아침에 몽~~~롱~~~한 상태로 계시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하시더군요~ ㅎㅎㅎ
드니로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
이렇게 정모의 즐거운 밤은 무르익어 갑니다.
이번 정모에는 170여대의 할리가 집결하였고 250여명의 할리라이더와 가족들이 모였답니다.
늘 즐거운 만남이에요~ *^^*
와인 한병이 없어졌다 했더니 반박자님 테이블에 빈병이 있더군요~ ㅎㅎㅎ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말자 정모장소로 오신 달밤님도 계셔서 남은 와인 한병 가져갔습니다.
근데 와인 오프너가 분명히 있어야 하는데 없는 상황......
울 반박자님께서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서 짭조름~한 와인을 맛봤습니다~ ㅋㅋㅋ *^^*
재키리님 방에서 광란의 밤을 보내고 있다가 담배피러 나왔더니 이런 장면이......
울 부산 ㅅ ㅅ ㅏ ㄴ ㅏ ㅇ ㅣ 청어람님이 베개 끌어안고 공중전화 박스에서........ ㅠㅠ
청어람님~ 이제 ㅅ ㅅ ㅏ ㄴ ㅏ ㅇ ㅣ 라 못 부르겠심돠~~~ ㅋㅋㅋㅋ
재키리님은 아침 일찍 출발하시는 관계로 남은 분들을 새벽 2시에 그린내님 방으로 쫓아내고 잠자리를 마련하니 청어람님은 총알~! 같이 방으로 오셔서 바로 주무시더군요~ *^^*
이렇게 광란의 밤은 무르익어 갑니다.
드니로님께서 사진기로 곰을 사람으로 환생시키는 실력을 발휘하셨답니다~ (^_^)V
둘째날 루트인 속리산 유스타운 - 더와인: 194.1km 입니다.
복귀 때는 할리계의 영원한 신사이신 울 종로신사님의 호위무사 역할을 하였습니다.
편의점에 들러서 쭈쭈바도 쪽~쪽~ 빨아줍니다.
조폭고양이님은 사발이로 뒤에서 뒤따르시다가 마을 행사장을 통과 못하셔서 헤어졌더랬죠.
조폭고양이님~
쭈쭈바 우리끼리 먹어서 죄송합니다~ ^^;
솔로투어도 재미있지만 그룹투어의 재미는 역시나 색다릅니다~ *^^*
맨뒤에서 리어마스터의 역할을 하시는 반박자님~
가끔 뒤로 백미러 쳐다보면 속리산 정이품송이 뒤쫓아 오는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ㅎㅎㅎ
이건 제가 찍고 싶어 찍은게 아니라 앞뒤로 대열을 찍다보니 우연히 찍혀있더군요.
나름 셀카...... 입니다...... ㅋㅋㅋ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
서울을 향하여 고고~~~
초보라이더가 두분이나 계셔서 말그대로 정속주행으로 상경했습니다~
반박자님~ 이어폰도 고장나서 음악도 없이 뒤에서 지루하시지나 않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복귀 길에 로드마스터로서 아~주 편안한 길로 이끌어 주신 이스테파노님과 세컨, 써드, 리어로 종횡무진 활약해주심 김포임꺽정님~
감사합니다~ *^^*
중간에 김포임꺽정님과 지인분은 김포쪽으로 빠지시고 남은 우리들은 분당에서 냉면 한그릇 먹기로 했습니다.
당근 제꺼는 곱배기~! 입니다~ *^^*
시원~하니 맛나더군요.
더와인에서 그렇게 멀지 않으니 가끔 더울 때 다녀와야겠습니다~ *^^*
찾아가실 분을 위하여 명함도 한컷~
팔당냉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256-4
031-726-2942
이렇게 마지막까지 종로신사님의 안전한 복귀를 위하여 모두가 합심을 하여 달렸습니다.
뭐...... 종로신사님께서 시원~한 냉면을 ㅅ ㅅ ㅣ 원~하게 쏘셔서 아부하는건 아닙니다~ ㅋㅋㅋ
종로신사님~ 시원한 냉면 잘 먹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후배 라이더들께 건강한 롤모델 오래 오래 해주세요~~~ *^^*
종로신사님과 지인분께서는 집으로 바로 복귀를 하시고 다시 남은 인원은 더와인에 도착을 했습니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씩 하고 반박자님께서 협찬해주신 과자도 맛나게 먹습니다.
강남대로에 할리 다섯대로 바리케이트를 쳐서 우리만의 그늘진 마당을 만들었더랬죠.
바람도 솔~솔~ 부니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이렇게 강남대로에서 정모 박투어의 마무리를 하고는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했습니다.
쇼당맨님~ 담양에서의 광란의 밤은 즐거우셨겠죠~ ㅎㅎㅎ
워낙 인기가 좋으시니요~
커피 한잔하러 놀러오세요~ *^^*
좋은곳만 골라서 다녀 오셨네요.....수고하셨습니다
파랑새님~ 시간도 넉넉~해서 슬렁슬렁 경치 구경하며 돌아서 다녀왔습니다~ *^^*
저두 가까운곳이라 보고픈분들이 많아가구 싶었지만 소속팀 정투라 못갔습니다
파랑새님~ 다음에는 소속 팀원님들과 함께 오세요~
일년에 한두번 인사 나누고 정을 나누면 좋잖아요~ *^^*
사진 잘보구 갑니다
두도래기님~ 멀리 제주도에서도 즐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은 해남에서 정모이니 넘어오시죠~ *^^*
와인강님과 커피마시며 쉬고 있자니 그늘 아래로 솔솔 바람불어와 전날의 피곤함이 가시더군요.
와인강님과 함께한 시간들이 넘 좋았습니다.^^
반박자님~ 정이품송의 자태로 백업을 해주시니 복귀길 내내 마음이 든든~ 했습니다.
복귀날은 정말 해먹 하나 설치해서 강남대로에서 한숨 자고 싶더군요~ ㅎㅎㅎ
늘 유쾌한 반박자님~
이번에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와인강님 유리상자 벗어나 즐거운 시간 가지셨군요.
덕분에 좋은 경치 구경했습니다.
장깜둥이님~ 오랜만에 유리감옥 벗어나 여유롭게 달리고, 여러 라이더님들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영월, 정선, 태백의 멋진 경치도 구경하러 가야되는데 말입니다~ *^^*
즐 라이딩...안전 라이딩 잘마치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멋진 투어 사진 구경 잘했습니다
네~ 원조한결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녀왔습니다.
잠시나마의 일탈에 목을 축여봅니다~ *^^*
할리님이 팔이 짧다는게 사실이었군요...와인강님과 함께 찍으신 사진을 보니 확실히 알겠습니다...ㅎ
까논밤톨님~ 제가 워낙 쪼매한데 할리님 앞에 서는 바람에 원근법에 의하여 그렇게 보였습니다.
할리님 쭉쭉빵빵~ 멋져요~ *^^*
잘다녀오셨다니 기쁩니다 저도 독립군으로 빛고을에서 와인강님 파구님 뵈러 가고싶었는데 안타깝습니다 다음 해남에서 뵙죠 건강하세요
스테판님~ 덕분에 무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해남에서는 함께 즐길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잘다녀오셨다니 기쁩니다 저도 독립군으로 빛고을에서 와인강님 파구님 뵈러 가고싶었는데 안타깝습니다 다음 해남에서 뵙죠 건강하세요
아,,,이거 같은 콧씨 형제끼리 사진한장 못 박았군요...ㅎㅎ
담에 박읍시다..
감사합니다
콧셤님~ 환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사진 한장 제대로 못찍었네요~ ㅋ
가을에 해남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