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0년 부처님오신날 축원문 전문
우러러 삼계에 두루하사 허공보다 넓고 높으신 청정법신 비로차나 부처님과 이 세상의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사 마치 한강물 속에 비췬 달과 같이 거래의 자취가 없으신 천백억의 분신을 나투신 석가모니 부처님께 고하나이다.
오늘 이 자리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사파세계의 중생을 제도코자 강림하신 2,550년이 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한 점등법회를 모시고자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지관비구를 비롯하여 각종단 대표 그리고 이명박 서울특별시장 등 많은 사부대중이 모였나이다.
시방세계에 안계신 곳이 없으시며 신통자재한 부처님의 가호를 입사와 하루속히 평화적으로 남북이 통일되고 나라가 부강하며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몸과 마음이 항상 편안하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수명과 광명이 무량무변하신 아미타부처님이시여!
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몸을 바친 충의열사와 국가를 수호하기 위하여 순국한 육해공군 영령들과 이 자리에 참석한 사부대중들의 선망부모와 유주무주한 모든 고혼들을 서방극락세계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끝으로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하여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대중들의 삼재팔난과 일체고난을 모두 소멸하여 주시고 아울러 지혜와 복덕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佛紀 2550年 4月 18日
나무청정법신비로자나불
나무극락교주아미타불
나무사바교주석가모니불
법보신문<2006-04-19/8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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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0년 부처님오신날 축원문 전문
자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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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2 09:1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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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있는곳에서도 점등식을 했었습니다..시골이라 규모는 적지만 보람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