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2021/09/29/%eb%b6%80%ec%83%81-%ec%a4%91%ec%9d%b8-%ed%8f%ac%ed%95%ad-%ea%b0%95%ed%98%84%eb%ac%b4-%ec%a0%95%ed%99%95%ed%95%9c-%eb%aa%b8-%ec%83%81%ed%83%9c%ec%99%80-%eb%b3%b5%ea%b7%80-%ec%8b%9c%ec%a0%90%ec%9d%80
이에 <스포츠니어스>는 김기동 감독과 단독으로 만나 강현무의 몸 상태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들었다. 현재 강현무
는 피로골절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즌 아웃 판정을 내릴 만큼 명확한 게 없다. 김기동 감독은 강현무의 몸 상태에 대
한 질문이 나오자 신중하게 답했다. 그는 “모든 축구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훈련을 하면서 크고 작은 부상을 안고 있다”면서 “현무는 작은 뼛조각이 몸을
돌아다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 작은 뼛조각이 연골이나 신경을 건드릴 때가 있다. 이 뼛조각 때문에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평상시에는 이 뼛조각이 연골이나 신경을 건드리지 않아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최근 뼛조각이 신경
과 연골을 건드리며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기동 감독은 “복귀 시점은 우리도 미정이다”라면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뼛조각이 신경을 찌르면 고통이 극심
하다. 그런데 그러다가도 언제 아팠냐는 듯 뼛조각이 신경을 건드리지 않으면 고통이 사라진다. 치료를 통해서 통증
을 없애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일단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통증이 사라지면 경기에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 시즌 아웃이라고 단정 짓기에도 어렵다. 일단 당장 수술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치료에 집중하다가 정
안 되면 시즌이 끝난 뒤 수술대에 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