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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요즘... 이 무수리가 바뿐 이유는~~??
땅콩아지매 추천 0 조회 254 06.08.21 10:03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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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8.21 10:59

    첫댓글 반갑네요, 요 며칠 안보이셔 서운했는디... 요즈은 너나 없이 빠쁘당께여.. 집에있으면 승질이 못되 칭구가 없거나 돈이 없거나...바쁘면 조은거라더군요...몇달 고생하셔야겠네요. 자식된 도리죠..저도 맘 며눌인데 딴 자식들은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서 땅콩아짐처럼만 해 준다면 고통분담이 되는거죠..이쁜맘으로 살면 다 그게 덕으로 쌓인다 하니..... 건강하시고 자주 글 올려주세여^*^

  • 작성자 06.08.21 11:49

    시엄니랑 같이 살던 큰 형님이... 시엄니 쓰러지시니.. 혼자 못 모시겠다고 손든지 6년 됐슴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돌아 가면서 모시고 있어요.. 그런대로 시엄니가 불편해 하시지 않고 이집 저집 잘 적응 하시니 다행이네요...

  • 06.08.21 11:46

    *^^* 며느리에 본분까지 철저히 하시면서 ,,,,,,,늘밝게 사시는 아지메님 .......구김살없는 미소가 있어 늘 좋습니다 *^^*어머님두 예쁜 며느리 좋아하시겠네요 ㅎㅎ

  • 작성자 06.08.21 11:48

    에효~~ 전 25%짜리 며느리네요... 내가 돌아가실 때까지 모시겠다는 말이 안나와요.. 솔직히 자신 없거덩요... 그래서 항상 죄송한 맘이네요... 항상 시끄러운(?)이 셋째 며늘을 울 시엄니가 이뻐해 주셔서 난 참 행복하답니다요... 시엄니가 말씀을 못 하시니 하루종일 나혼자 떠들어야 하거덩요...ㅋ

  • 06.08.21 11:49

    ㅋㅋㅋㅋ 무수리님 효부시네요~~~~~~~~~~~~~~~~~

  • 작성자 06.08.21 11:57

    효부는 무신~~ 진짜 효부면 ... 울 시엄니 제가 돌아가실 때까지 모신다고 나섰겠지요... 근데 저 그말 못 했습니다요... ㅠㅠ

  • 06.08.21 12:01

    바쁘다 바빠아!~~~가 한동안 유행어 였는데 정말 바쁘다 바빠네요. 몇날을 안보이시기에 쬐끔 궁금했답니다. ㅎㅎ자동차 백미러 보듯 가끔 돌아보고 사시는 것도 잊지마시고요^^* 시어머니와 사는 이야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작성자 06.08.21 12:55

    저 시엄니랑 살면 .. 아마 이 머문자리에 들어올 시간이 많을꺼예요... 하루종일 시엄니랑 거실에서 얼굴 마주보고 앉아있어야 하거덩요... 울 엄니는 티브이 보시고.. 난 컴터 하구...

  • 06.08.21 12:47

    아지매님께 누가 백수라 하오리까...? 일인 몇역을 두루두루 다 해내고 계신데요. 시모님께서두 종알종알거려주는 며느님이 어찌 이쁘다 하지 않으시겠어요. 함께 계신동안 즐거운 마음 많이 넣어드리세요.. 아지매님 짱~

  • 작성자 06.08.21 12:56

    시엄니랑 살면서 그게 젤로 힘들어요... 말씀을 못하시고 듣기는 하시니 하루종일 나 혼자 떠들어야 하는거요... ... 정말 환장하겠따요... ㅠ

  • 06.08.21 13:06

    열심히~~잼나게사시네요...그래도 어머님모시는차례가 더위가 지난다음이라 다행이네요~~~

  • 작성자 06.08.21 18:10

    원래 내가 모시는 달이 7월8월9월 인데요... 어찌 어찌 하다보니 9월로 연기(?) 되었네요... 날씨가 시원해 지니 다행이예요...

  • 06.08.21 13:48

    땅콩아지매님...말씀 못하시는거이 불행중 다행인지도 모를 일이네여...ㅎㅎㅎ 멀쩡한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도 정말 환장 함다요...ㅎㅎㅎ 아지매님 아자 아자 ^&^*

  • 작성자 06.08.21 18:11

    나비님 맘 이해 합니다요...근데 말씀 하실때도 울 시엄니는 나비님 시엄니랑은 쫌 달랐어요.. 전 지금까지 시엄니한테 기분 나쁜 소리 한번도 들은적이 없거덩요... 그저 우리며느리 최고다~ 항상 이렇게 말씀 하셨어요...

  • 06.08.21 14:02

    무지바쁘셨네요..오늘쯤..쪽지날리려구했는데..ㅎ..6년동안이나..시어머님 수발 ..가족들 대단하시네요..존경,,,울부모님은..3개월가량 병원에 계셨는데도..자주못들여다봤는데..울 왕언니 못하는게없으시네요..다음달부터..힘드셔서 어떡해요..그나마 무더위 가신다음에..차례돌아와서 다행이네요...

  • 작성자 06.08.21 18:12

    시엄니 모시는 동안... 젤로 힘드는게.. 시간 때우는 거예요... 하루종일 이 논네랑 뭘 해야 되나~~ 벌써부터 걱정이랍니다요...

  • 06.08.21 14:42

    언니는 행복한분 이군요? 형제가 여러분이 계시니까요.. 전,혼자라서 정말 힘들었거든요..이제 지나서 생각하니 조금더 잘해드릴껄하는 후회가 될때도 있어요..근데요? 막상 모시면 생각대로 안되더라구요. 3개월씩이니까 미움이 생기기전에 다른형제집으로 가시니까 시어머님도 복이 있으신거구요..암튼 언니에 모습은 늘~ 행복해 보여서 참 좋아 보입니다.. 화이팅 해 드릴께요~~

  • 작성자 06.08.21 18:14

    정말 고생 하셨군요.. 제 생각도 혼자 시 어른들 모시는건 참 힘들거 같어요... 3개월 이지만.. 저도 울집에서 가실때 항상 후회 합니다요.. 좀더 잘해 드릴껄~ 하구요...

  • 06.08.21 17:16

    누구나 거의 다 겪을 수 있는 사회적 몫입니다. 서양에서도 고령화시대에 알츠하이머(뇌졸증,중풍혹은 망녕)가 가장 무섭고 가족해체까지 불러온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도 이미 고령화시대에 어느 한 사람의 몫,어느 한 가정의 몫으로 남겨두기엔 너무나 큰 아픔 이랍니다. 엊그제 매스컴에선 형님이 모시다가 자신의 집에 유기하듯 떠밀고 간 형님이 미워 팔순이 넘은 부모를 전기도 끊고 자신들의 식구만 데리고 휴가를 떠나 그 노부부중 할아버지는 굶주림에 합병증으로 그만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하곤 정말 인간말종을 보는거 같아 울분도 나고 개인적 문제가 아닌 전 사회적 문제로 늦었지만 정부에서도 노인병원 증설등 적극적

  • 06.08.21 17:19

    대처가 절실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비관적 예를 들어 죄송합니다. 저도 그런 환경이 없으리라 생각되지는 아니하기에 더욱더 안타까웠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너그럽고 이쁜 마음으로 행복하게 보내세요.... ^^**^^

  • 작성자 06.08.21 18:17

    저도 그 뉴스 봤어요... 다행이 울 시집 형제들은 자기가 맡은 3개월씩은 정말 잘 해드릴려고 노력 한답니다... 시엄니도 그걸 즐기(?)시는거 같구요... 아마 한집에서 계속 모시면 그렇게 잘해 드리지 못할꺼예요...

  • 06.08.21 18:13

    부모님야그만 나오면 남의 야그가 아닐진데 어쩔거나???

  • 작성자 06.08.21 18:18

    이제는 부모님 얘기가 아니라... 조만간 내 얘기가 되겠지요... 휴~~ㅠ

  • 06.08.21 19:48

    그래도 그집은 돌아가며 모시네요 우리는 아들 삼형제 큰집은 이혼하겠다는 협박에 막내는 자기는 골라서 막내한데 왔다고 우리형님 서울에서 내노라하는 병원 간호사 우리동서 고등학교 윤리선생 나 힘도없고 빽도없는 둘째가 시어머니 대소변 받아내고 나중엔 홀시아버지까지 모셨었지요 돌아가시고나니 언제그랬냐는 식으로 큰집에서 집이고 땅이고 홀라당 팔어서 분당에 아파트를 사놓았는데 그것이 몇갑절 올랐다네요 지금은 다돌아가시고 제가 친정엄마 모시고 살고있지요 저 복많은년이지요.

  • 작성자 06.08.22 11:00

    시부모님 모신다고 이혼한다는 여자... 분명 그건 그 남편한테도 문제 있는 겁니다요... 그집은 며늘들 보다 아들들이 문제구만요... 사화님,...시부모님에 친정 어머님에.. 정말 대단 하십니다... 저번글에 어머님이 편찮으시다고 하셨는데... 지금 건강은 어떠신지 궁금 하네요... 사화님... 분명히 福 많이 많이 받으실 겁니다요..

  • 06.08.23 17:54

    저도 복 많이 받을거란말 많이 들었지만 그말이 정말 듣기 싫었으니까요..사화님 심정 충분히 알겠네요.. 제가 복받으란소린 안하고 박수를 쳐 드릴께요..짝,짝,짝~~~화이팅~~

  • 06.08.21 19:55

    에구 저 사는곳 가까이 다녀가셨네요?..ㅎ 수고가 많으시겠어요. 그러고 보면 건강하신 우리 시부모님 정말 고맙구요. 건강히 오래 사셨음 합니다.

  • 작성자 06.08.22 11:02

    방긋님이 경상도 사시는구나~~~ 건강하게 사시는것이 정말 자식들 위해 주는 거예요.. 우리도 건강관리 잘해서 자식들한테 피해 주지 말고 삽시다요..

  • 06.08.21 23:08

    여러분들의 글을 다 읽고 저는 시누들이 모두 교편생활하는데 자기들이 간병인 두고 두사람씩 지켜보기만 해서 그런 고생을 조금도 안했다는 글 쓰기가 부끄럽습니다,모두들 맘씨곱고 훌륭하십니다.삶방이 이렇게 다정 다감한데 저는 삶방 있는줄도 몰라서 안내 받고 왔으니 답답한 편이지요 흉들 보아 주세요~~ㅎㅎㅎ

  • 작성자 06.08.22 11:05

    저도.. 이 삶방에서 많은걸 배운답니다....저보다 훨씬 젊은 엄마들이... 남을 도우면서.. 열심히 올바르게 사는걸 보면.. 가끔 부끄러울 때도 있답니다...

  • 06.08.22 11:38

    어쩜이리도 글을 맛나게 쓰시나요...호호호 지천명이시군요.,.저도 지천명인데...전 맏며느리라 시부모 두분 다 모시고 살아가여 아직까지는 두분다 건강하시니..그런데 남의일 같지가 않아요..저도 얼마안잇으면 님처럼 힘들어지겟죠.? 며느리들의 비애감.........뭘로 보상을 받아야 할까요.? 저도 아들이 다섯인데 돌아가면서 모시자 해야지...ㅎㅎㅎ 수고많이 하셔야 겟어요...아지매 홧~팅.

  • 작성자 06.08.22 14:12

    드뎌 갑장칭구를 만났네요... 방가워여~~*^^* 근데 정말 바다여인님 존경합니다.. 난 부모님 모시고 사는 며늘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제발 건강하게 사시다 돌아가시면 좋겠는데... 힘들면 동서들하고 상의해 보세요... 어디 장남만 아들인가요~?? 일년에 한달씩만 작은집에 다니러 가셔도 큰며늘님이 좀 편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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