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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기술 & 규칙 러버의 앞뒤가 색깔이 같으면 안될 이유라도 있나요?
풀뜯는 토끼 추천 0 조회 1,040 18.08.26 03:13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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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8.26 03:38

    첫댓글 이질러버때문에 그러는거겠죠
    저도 색깔보고 구분합니다
    같은러버색으로 한다면 그사람이 테이블밑에서 라켓을 돌려서 칠지 아닐지 구분할 방법이 없죠
    압도적인 유리함 ㅎㅎ 맞는거같네요

  • 18.08.26 07:03

    민러버~민러버 또는 이질~이질이면 상관이 없겠죠
    하지만 민~이질일 때 문제가 발생하니 색깔 구분을 하는거죠.

  • 18.08.26 08:05

    안티스핀 러버라는게 있는데 현재도 존재하는 러버가 있어요.

    이러버는 민러버와 외형이 비슷하지만 롱핌플 처럼 회전이 반대로 돌아오고 민러버처럼 스매싱이 가능해요.

    요즘 국제 대회에서 안티스핀러버 사용이 금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과거에 중국이 이러버를 사용하여 국제대회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이를 막기위해 러버색 규정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자세한 역사는 이 카페에 글이 올라와 있으니 찾아보시면 될것 같아요.

    제가 4년 전 쯤 안티스핀러버 쓰는 분과 경기한적이 있는데 너무 어렵더라고요.
    생체에서는 금지 되어야할 러버 같아요.

  • 18.08.26 10:40

    상대하기 어렵다고 금지하자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안티스핀 사용자는 드라이브전형보다 몇배로 고생해서 연습하시는건데요. 탁구의 재미는 다양성이라고 생각합니다.

  • 18.08.26 11:09

    @초코캔디 한마디로 "재미"가 없기 때문이지요.
    오픈서비스 규정은요? 남이 회전 못읽어 손도 못대는 서브 넣기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르는데 그걸 다 보여줘야해요?

    만약 그럼 너도 나도 그런 라바 붙이고 나와서 3구까지도 못가는 경기가 주류를 이룬다고 합시다. 과연 치는 사람들이 재미있을까요? 아님 보는 사람이 재미 있을까요?

    재미가 없다는 것은 바로 그 종목자체의 저변인구 감소로 이어지게 되는거고 비인기 종목이 되어버리는 거죠.

    공을 바꾸고... 서비스를 오픈으로 유지하게하고 ...살아 남기 위한 몸부림 들 이지요.

  • 18.08.26 11:05

    @파젤 파젤님... 오픈서비스와의 비교는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오픈서비스는 보여주지 않겠다는 부분에 제한을 둔 것이고, 가리는 서브는 내가 가진 어떤 대응책이나 연습결과도 소용이 없기에 공정하지 않다고 하는 것입니다.

    안티스핀러버는 사전에 러버를 공개하고 그 양상도 정해져있습니다. 안티스핀대응이 어려운 것은 냉정하게 본인이 연습이 안되어 있기 때문인 것이지요.

    너도 나도 안티스핀 러버로 나오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배우기 어렵고 연습하기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요? 사용자가 많아지면 파젤님도 경험이 많아져서 더 상대하기 쉬울 것입니다. 그러나 사용 자체가 쉽지 않아서 적은 사례를 반칙과 묶으시면 안되지요. ^^

  • 18.08.26 11:13

    @파젤 너도 나도 안티스핀 러버를 붙이고 나오는 경우가 발생하기 매우 힘들지요. 우선, 너도 나도 붙여봐야 평면러버 사용 때의 반에 반의 실력도 내기 힘듭니다. 상대가 공 타는게 내 공이나 좋아야 가능한 것이고요. 둘째로는 대응법도 이미 나와있기 때문에, 안티유저가 많아지면 레슨도 다 가능합니다. 셋째로는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경쟁력이 떨어지지요. 그럼에도 버티는 일류선수가 간혹 있지만, 그 선수들의 경기가 재미없지도 않습니다.

    롱도 그렇지만 노력없이 낯섦으로 재미보려는 사람은 길게 갈수도 없고 실력도 안늘지요.

    어려운 것을 제대로 다루는 사람과 그것을 제대로 공략하는 경기야말로 정말 재밌는 경기가 아닐까요? ^^

  • 18.08.26 11:32

    @가죽 제 댓글은 본문에 관련(양면 같은 색 러버)한 댓글이 아니라 안티스핀 러버에 대한 댓글에 대한 대댓글이어요. ^^

    안티스핀 러버 역시 색을 다르게 붙여야 하고 규정 내의 러버이니까요. 규정내 러버를 반칙과 연관해서 이야기한 댓글에 대한 반문이었습니다. 본문에 대한 반론이 아니여요.

    거기까지 이해되셨으면 가리는 서브에 대한 가죽님의 이야기는 약간 억지이므로 서로 웃고 넘어가도 되겠지요. 반칙을 옹호하기 위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

  • 18.08.26 11:45

    @초코캔디 @ 가죽

    첨언하면, 서브를 가리는 것을 못받는 것도 말씀하신대로 생각하면, 연습하면 더 잘받을 수 있지요. 실제로 과거에 모든 선수들은 그렇게 연습했고 대응하면서 동등한 수준의 기만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 때는 반칙이 아니었지요?

    그러나 그 수준이, 개개인의 노력이나 기술수준보다 기만과 속임수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다함께 그러지 않기로 약속한 것이고 그 합의에 따라 반칙이 된 것입니다.

    안티스핀러버의 구질은 알고만 있다면 기만도 아니며 불규칙성도 적을 뿐만 아니라 공격성도 현저히 떨어집니다. 이 대응이 어려운 것은 오롯이 경험부족일 뿐이므로 속임수나 반칙행위와는 분명히 구별되어야 하겠지요.

  • 18.08.26 15:00

    @초코캔디 근데 같은색으로 한면을 안티스핀을 쓰면 그건 서브를 가리고 넣는거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그래서 같은색을 못쓰게 한거고요. 다른색러버면 안티스핀러버도 규정상 사용가능하지 않나요?

  • 18.08.26 15:18

    @pingpongmaster 네, 맞습니다. 그래서 안티스핀 러버 사용자도 반대편과 다른 색으로 부착해야 하지요. ^^ 안티스핀러버와 일반러버가 같은 색이면 그야말로 알 수 없게 되어버리겠지요?

  • 18.08.26 10:33

    현재 규정 문구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릅니다만
    '앞뒤 동질의 러버가 아니면 색깔을 구분한다'라고 규정이 바뀌면
    앞뒤 민러버끼리(또는 앞뒤 이질러버끼리)는 같은 색깔을 써도 된다는 말이 될텐데요
    라켓을 두세개 사용하면서 러버를 이리저리 붙였다 사용하다보니 어느때는 같은 색깔만 남을때도 있어서....

  • 18.08.26 10:44

    그게요...같은 색을 해도 라바 사용 빈도에 따라 구질이 미묘하게 바뀌잖아요.
    우리네가 그런데 선수들은 오죽하겠습니까.
    같은 라바래도 스펀지의 두께등에서 달라지기도 하고...."동질의 라바"라는 기준이 모호해지는 거지요.

  • 18.08.26 13:56

    @파젤 제가 말한 동질 러버는 평면은 평면끼리,이질은 이질끼리의 단순한 구분이였는데요
    같은 러버라도 스폰지 두께에 따라 다름을 느낄정도의 선수들이라면 그게 색깔구분이 필요할 수도 있겟군요

  • 18.08.26 14:28

    옛날에는 파란색, 초록색 등등 다양한 색상의 러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양면을 같은 색상의 러버로 하여 능수능란한 안티스핀과 평면러버의 트위들링 플레이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차이전화 선수가 있었고요.
    1983년 이후에는 한쪽면은 적색, 한쪽면에는 흑색으로 하는 규정이 생겼습니다.

  • 18.08.26 11:44

    규정보면 아리송한 부분이 제법 있습니다. 좀 다듬었으면싶은데 쉽지 않나봐요. 약간 어머니 요리하실 때의 적당히 같이 상당히 애매한..ㅎㅎ

  • 18.08.26 14:08

    안티스핀러버도 이질이고 숏도, 롱도 이질입니다.
    이질러버의 특징이 민러버와 반대회전이 걸린다는 거죠.
    그래서 민-민 러버인 경우와 민-이질 러버의 경우 스핀이 반대가 되므로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쪽을 빨강, 한쪽은 까망을 붙히도록 법제한 것입니다.

  • 18.08.27 08:29

    안티 스핀과 숏핌플이 이질이라니요? 진짜 뭔가 대단히 잘못 알고 계시네요? 숏핌플만 쓰는 동호회에 평면 러버가 가면 이질입니까? 이질의 뜻을 알고 계시기는 한가요? 이질 러버라는 것은 공식적으로 없고 규정상 존재하는 것은 평면 러버(핌플 인 또는 인버티드 러버), 안티 스핀 러버, 숏 핌플(핌플 아웃 또는 돌출러버), 롱 핌플 4가지뿐입니다.

  • 18.08.26 14:20

    “이질 러버”라는 말이 간간히 지금도 사용되고 있지만
    “이질 러버”란 민 러버에 비해 반대 회전이 걸리는 러버를 말합니다
    즉 평면 러버에 비해 반대회전(스핀 리버설)이 생기죠
    이런 러버를 사용하는 선수를 이질전형선수라고도 합니다.
    현정화 선수가 펜홀더에 숏핌플을 달고 경기를 했는데 이 선수가 이질전형선수 입니다.
    쉐이크 블레이드 양쪽에 동일한 종류의 러버를 붙히면 상관이 없지만
    한쪽은 평면 러버, 다른쪽은 이질 러버를 붙히면 문제가 생기죠.
    스핀이 반대로 먹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색깔을 달리해서 규제를 하는 것이죠.

  • 18.08.26 19:38

    뭔가 잘못 알고 계신데 이질 러버는 민러버에 비해 반대 회전이 걸리는 러버가 아닙니다. “이질”이란 “다른 성질”이란 뜻으로 앞 뒤 러버가 성질이 다를 경우 “이질속공형” 등으로 전형에 대한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지 특정 러버를 이질 러버라고 부르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흔히 롱핌플을 “이질 러버”라고 잘못 부르는데 숏핌플을 “오목대”라고 부르는 것만큼 잘못 쓰는 말입니다. 공식적으로 “이질 러버”라는 것은 없습니다.

  • 18.08.26 19:41

    그리고 현정화 선수를 이질전형선수라고 부르는 건 처음 들어보네요. 현정화 같은 선수를 펜홀더 전진속공형이라 합니다. 숏핌플 단면을 쓰는데 웬 이질입니까?

  • 18.08.27 09:29

    @RONALDO 평면러버로 치는분에게는 숏핌플이나 롱핌플러버가 이질러버지만 숏핌플이나 롱핌플 러버를 쓰는 분들에게는 평면이 이질입니다 상대적이라 요즘 사용하지 않는 표현입니다

  • 18.08.27 14:15

    @handsome chorong 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요. 이질전형은 한 사람이 다른 성질의 러버를 사용할 때 이질러버전형, 이질공격전형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상대방이랑 비교해서 부르던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 두가지 특징이 다른 러버를 한 라켓에 동시에 사용하였고, 그 스타일이 드물었기 때문에 임의로 쓰던 말이었지요.

    핌플인+숏핌플, 핌플인+롱핌플, 숏핌플+롱핌플, 핌플인+안티스핀 등 앞뒤 성질이 다른 러버를 사용하는 분들이 굳이 말하자면 이질전형인 것입니다.

  • 18.08.29 14:45

    @초코캔디 이질전형이란 표현은 타당하지만 이질러버라고 하는건 잘못된 표현입니다

  • 18.08.26 16:57

    이 글을 참조해 주세요.

    http://m.cafe.daum.net/hhtabletennis/EbZ3/5?svc=cafeapp

  • 18.08.26 17:26

    지금은 일펜으로 전향했지만.. 예전에 쓰던 반전형 뒤에 그렉스 디텍스를 안티러버 나 전면과 같은 색으로 상대를 한 번 해줘야겠네~~~^^
    어느 정도 부수가 되면 소리를 듣고 구분은 하겠지만.. 찰나의 순간 인 경우 놓칠수도 있기에 까다로울 듯 함~

  • 18.08.27 00:50

    오목대와 같은 돌기가 있는 러버가 이질러버 아닌가요??

  • 18.08.27 14:17

    그렇게 쓰는 분들이 있으시죠. 아닙니다. 오목대도 잘못된 표현입니다. 위에 댓글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18.08.27 14:22

    러버색 앞뒤같으면 당연히 압도적으로 유리할거같은데요??

  • 18.08.29 15:14

    이런 글은 처음 보는데, 재미있군요.
    40여년 전에는, 앞뒤 러버색깔이 같아서 문제가 있다고, 이건 사기요 속임수라고, 국제탁구연맹에 엄청나게 많은 민원이 제기되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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